[슘봉 나잇] 안국역과 광화문에 짱박힌(?) 고양이 슘봉이.jpgif
노래쟁이s

Lv.1 노래쟁이s (121.♡.3.57)

2025년 3월 16일 AM 01:34 · 수정됨(03. 22. 23:56)

조회 1,789 공감 0

저는 오늘 대구 촛불행동의 버스를 타고 서울 안국역으로 향했습니다.

8시에 출발해서 5시간 만에 서울에 도착하다니... 소중한 저의 궁둥이 아파 죽을 뻔 했읍니다.


그래도 정말 다행이었던 점은,




으아니 제가 내리는 곳이 앙부스 바로 코앞이었습니다...?



대구촛불행동 사람들 내려서 모두 한 곳에 집결하는데,



부디 대구촛불행동에서 저에게 '어디가시나요 이리오세요'라고 하지 않길 바라며....

저는 자연스레 앙부스 쪽으로....




머나먼 타국(?)에서 한국말 하는 사람을 만난 기분? 


생판 모르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Do you like soccer? (or football?) 하고 뭔가 이어진 듯한 기분?



그보다 더한 기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다모앙의 첫 시작부터 함께 해온 사람들이기에....

(그럼에도 제대로 인사 못드린 점 지금까지도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닉네임을 물어봐주셔서 덕분에 인사드린 @샤일리엔 님, 부스 운영의 핵심(?)이시자 매일 집회를 다녀와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고 계시다고 하셨었는데, 정말 정말 중요한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슘봉이도 알아봐주시고, 인심 좋게 앙 굿즈 챙겨주셨던 @너부리인척하는보노보노 님에게도 정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카고버디 삼쵼의 굿즈

저 지갑에 넣어다닐 겁니다..? (진짭니다.)


(다음엔 슘봉이도 불투명하게나마 좀 넣어주십시오..?! ㅋㅋㅋ)






심지어 안국역 1번 출구는....



제가 여집사님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역사적인 자리였읍니다.

(여집사님은 기억을 못한다는게 에라였읍니다.;;)






앉아서 열심히 파면 파면 구속 구속 외치다가








정동영 의원님도 뵙고,








이제 광화문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렇게 많고 많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눈에 탁 띄는 우리의 앙기


앙기는 정말 볼 때 마다, 너무 감동에 감동이었습니다. 괜시리 울컥하기까지 했었는데,

아마 저와 같은 느낌을 느낀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멀리서도 볼 수 있또록 열심히 앙기를 흔들어주셨던 우리 기수님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워... 이 경력자 분들... 정말 일사분란 했습니다.




그리고 박찬대 최고의원의 발언을 마지막으로, 대구행 촛불행동버스는 대구로 출발을 합니다.





대구로 내려가는 길..

멀리 여의도에 국회가 보입니다.







오늘의 우리가 모인 이유

12.3 내란 첫날,

우리들이 한표 한표 행사해서 뽑았던 우리들의 대표들이 계엄 해제 의결을 할 수 있도록, 지켜야 했던 국회


잼 대표님의 위기상황에서 빛났던 판단력과 행동,

그리고 그 판단력에 따라 국회로 오셔서 국회를 지켜주셨던 국민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려오는 길 역시 거의 5시간... 궁뎅이가 너무나 아픕니다.

다음부턴 올라오더라도 그냥 혼자 알아서 오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읭? ㅋㅋㅋ 오늘 슘봉 나잇은 매우 약식입니다.)




집에오니 좌대봉 우슈미가 대구를 잘 지키고 있었읍니다.








슈미 : 집사, 오늘 밤은 등 따끔 2회 안하는거냐옹..?


슈미야 미안.. ㅋㅋㅋㅋ 주사 맞아야지..!!



집에 오자마자, 슈미 대봉이 한번 쓰다듬고,

즉시 슈미에게 주사 두 방을 등에 놓아줍니다.








대봉이 : 집사, 내 십전 대봉탕도 오늘은 십오전 대봉탕으로 바치도록 해라옹.. 주말인데 이렇게 건너뛰고 이러면 매우 곤란하댜옹...!!


대봉이도 집에 오니, 기분이 업되서 꼬리 바짝 세우고 식탁 아래를 들락날락하며 십오전 대봉탕을 기다립니다.




오늘 각자의 자리에서

한마음으로 탄핵을 위해 한 목소리 내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앙부스 운영해주신 우리 앙님들에게 다시 한 번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면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모두 푹 주무시는 밤 되시길 바랍니다.





슘봉 나잇 ♡

댓글 (41)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25.03.16 · 211.♡.203.159

    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네요.
    뉘신지 인사도 못하고 밉습니다만 먼길 오셨으니 용서해 드리겠습니다. ㅋㅋ 수고하셨습니다. 푹 주무셔유~~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채게바라 작성자

    25.03.16 · 121.♡.3.57

    제가 이렇게 소심한지 저도 이번에 새로 알았습니다. 😭 이모님에겐 다시 한 번 용서를 구합니다. 😭 푹 주무세요.
  • 솔고래

    솔고래 Lv.1

    25.03.16 · 175.♡.0.5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fabaa-67cd3debc80ad-529228879fc502bf5f6eb495170029ebc076328b.webp]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솔고래 작성자

    25.03.16 · 121.♡.3.57

    {emo:damoang-meme-045.gif:100}
  • kita

    kita Lv.1

    25.03.16 · 119.♡.237.81

    쫄봉 요원 아까 그거 거시기 하라 오바.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kita 작성자

    25.03.16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9ztOIFQG_210d38ca3ac2200635a4b8f84a1d8f80f73b9687.jpg]
    대봉이 : 존명이댜옹..!! 🐯😎🐯😎
  • 소룡.백호

    소룡.백호 Lv.1

    25.03.16 · 180.♡.212.188

    오~~ 근처에서 스쳐지나갔겠네요 ㅎ
    어디엔가 슘봉 털이 남았을지도요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소룡.백호 작성자

    25.03.16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THKSUWy9_c4c27d8a34909014f027e36803794cbf1b9cb623.jpg]
    백호털인지 슈미털인지
    소룡이털인지 대봉이털인지
    헷갈리실 수도 있읍니다. 😎😎 슈미 털이 한올 한올보면 거의 흰색입니다. ㅎㅎㅎ
  • L

    lioncats Lv.1

    25.03.16 · 59.♡.43.199

    고맙습니다 다들
    물론 귀여움으로 힘을주는 슘봉이도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lioncats 작성자

    25.03.16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iAU7BVLs_afafe1f10d0b88322ccffbc45dc61ecde431febc.jpg]
    슘봉이 : lioncats 삼쵼-!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우리도 감사하댜옹..🐯❤️🦁😍 우리의 바램을 모아모아 윤석열 탄핵 가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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