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1/4 다 되가는 시점...다들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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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
코쿠
작성일
2025.03.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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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5일 윤돼지 잡혀갈때까지가 딱 좋았습니다.
그 이후로 뉴스에서 들리던 개소리와 어처구니 없는 전개에도
순리대로 가겠지 했는데..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는 구속 취소 결정
1월 17일..저는 중국 외노자로 2년 넘게 일하고 있었고 4월 중순 복귀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갑회사에서 1월 안으로 철수하라고 합니다.
춘절 일정이랑 겹쳐서 어떻게 2월 5일로 미뤄서 쫒기듯이 들어왔습니다.
회사에서는 계약연장이 없다고 하여 부랴부랴 40대 후반 나이에 이직 자리 알아봅니다.
외벌이 가장 ..멘탈은 바사삭..
(이 와중에 속편해 보이는 와이프가 자꾸 미워보이는건 ㅎㅎ ㅠㅠ)
그 와중에 어머니가 큰 병에 걸리셔서 다음주에 수술 예정이시고요.
면접보기로 한 회사 2군데서 연락이 자꾸 늦어져서 죽을맛입니다..
어머니 병간호도 같이 도우고 일단 4월 한 달은 쉬어갈 각오를 하고 있구요.
아무튼 이전에는 겪어본적이 없었던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내가 할 수 있는건 이제 기다리는것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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