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0 (1.♡.59.48)
2025년 3월 17일 AM 12:40 · 수정됨(08:56)

3/16 안국-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FV4030입니다. 그냥 챌린저라 불러주셔도 무방합니다. ㅎㅎ. 프라모델당 당주 겸 태스크포스 1인 기사단 '성 게오르그 기사단' 단장직도 맡고 있습니다. ㅋㅋㅋ. 암튼, 3/16 토욜 집회는 전에 알리에서 사둔 프랑스혁명군 바이콘 모자를 쓰고 참석했습니다.
왜 프랑스혁명군 컨셉으로 나왔냐면.... 그 중세 기사단 컨셉 따라한 데 치고 성한 데가 없기 때문이죠. 성전기사단은 흑역사가 많은데다가 자칫 잘못하면 KKK구요, 튜튼기사단은 그 나치놈들이 따라했습니다. 거기다가, 극우 파시스트들이 프랑스대혁명 이후 민주주의의 기본인 자유, 평등, 박애를 거부하는지라, 프랑스혁명군 컨셉으로 참석했습니다.
암튼 홍대병이라 까일 수도 있었는데, 일단 다모앙 부스로 갔을때,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스크 안 쓴 걸 처음 보셔서 샤일리엔님이 앙님이냐 물으셨을 때 당황했습니다만 ㅋㅋㅋ, 암튼 인증 받고 배지를 받았습니다.

하... 뱃지 정말 예쁜데요 3/28 전에는 제발 탄핵 인용되기를 바랍니다!!!
안국역 부스에서 기념 촬영 후, 광화문으로 이동해서 샤일리엔님을 필두로 기수로서의 일을 시작했습니다.


볼꼴 못볼 꼴 다 본 광화문에게 마음이 있다면 지금은 어떤 느낌일까요. 그러나 광화문 앞을 수놓은 깃발들을 자랑스러워할 거 같습니다.

수많은 앙기와 부산당당당기, 국제적 인기의 냉동실발굴단님..

내앙인이심에도 동참해주신 멋진 앙님..

그 가운데 깃발을 들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지나가던 어르신들이 제 복장을 보고 멋지다고 해주신 것도 감사했습니다. 부디 우리 가운데 진정한 자유/평화/박애의 정신, 라 마르세즈가 울려 퍼지기를 기원해봅니다.
근데 나중에 사진도 공개됐습니다만, 안국-광화문-경복궁에 이르기까지 인파가 엄청났습니다. 광화문 극우가 다 동원돼봤자, 자발적으로 모인 민주시민들의 힘은 결코 이길 수 없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앙님들 진짜 멋지신 게... 제 기억나는 것만 해도요
@보노보노님 그 가녀린 몸으로 초대형 앙기를 흔드시고, 사람들 오면 뱃지도 나눠주신 거 정말 대단하셨어요.
@샤일리엔님 엄청난 체력에 감동했습니다. 그 큰 앙기를 끝도 없이 흔드는 걸 따라가려다 저는 '이것이 젊음인가'하며 눈물 하나를 흘렸지요. 그 와중에도 다른 앙님을 챙겨주시더군요
@TheS님도 엄청난 체력이십니다. 샤일리엔님을 따라 깃발을 흔들고도 지침이 없으시다니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국제멋진깃발인증협회 인증서에 기뻐하시더군요. 아니 외신에도 박제되신 분이 인증서에 좋아하시다니 겸손하신 모습도 멋졌습니다.

저도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후후후
@JAVA님, 이 분 정말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태극기와 앙기가 같이 있는 깃발을 지침없이 흔드시며 행진까지 다 하시고, 우리가 종로에서 해산할 때, 끝까지 집회를 지원하시겠다며 홀로 앙기를 들고 광화문으로 돌아가셨습니다. JAVA개발자로써 존경합니다. JAVA가 체고시다!
@오호라님, 다뫙부스와 매점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찍 와서 도와드려야 했는데, 미안할 따름이에요.
그 외에도 대장님부터, 여러 앙님께서 동참해주셔서, 갈수록 이 작은 불씨가 퍼져서 봄을 부르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행진하였고 길가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응원해주셨습니다. 비록, 비열한 극우종자들이 몰래 숨어서 시비를 걸었지만, 앙님들의 거센 반격에 깨갱하더군요. 정말 저 작자들은 내란동조 3년형을 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이제 탄핵 인용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물론 내란죄 묻는 데까지 가야할 길이 멀고, 또 민주세력을 집권시켜 대한민국 정상화까지 가려면 또 여러 난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갑시다. 탄핵 인용 안 한다면 다시 탄핵 시킵시다! 이 땅에 진정한 자유, 평등, 박애가 실현되기까지 앙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video: https://youtu.be/WfDdrAdgLl8?si=pkU_CR3hLXao6puF&t=225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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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카고버디
25.03.17 · 116.♡.238.151
당주님 제 집시 어벤저 조립 의뢰하면 해주시나요(?) -
FFV4030
→ 시카고버디 작성자
25.03.17 · 1.♡.59.48
저보다 조립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ㅠㅠ. 오늘도 작업하는데 흠집 난 게 많네요 ㅠㅠ -
이이루리라
25.03.17 · 58.♡.94.201
진짜 어제 복장 최고셨어요.
함께 해서 넘 좋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FFV4030
→ 이루리라 작성자
25.03.17 · 1.♡.59.48
사실 풀세트가 있지만... 아직 알리에서 발송이 안 되었다는 슬픔 얘기가 있습니다. 대충 컨셉만 맞췄지요. 후후후 -
Qqueensryche
25.03.17 · 211.♡.138.56
토요일에 마지막(?) 주말 집회이길 빌며 그동안 “땅꾼”이라 놀린 미안함 더해 종로서 인사드렸네요. 욱하지만 늘 바깥 쪽에 서서 배려해주신 모습 기억합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 ^ -
FFV4030
→ queensryche 작성자
25.03.17 · 1.♡.59.48
ㅋㅋㅋㅋㅋ 인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산 지렁이 겸 멧돼지를 풀어놓은 게 아쉽네요. 다시 깜방 보내보겠습니다. ㅎㅎㅎㅎ -
허허영군
25.03.17 · 122.♡.225.206
토요일 집회를 참석 못한게 아쉽습니다.
깃빌실물을 볼수있었는데 ㅠㅠ
홍대병…걸리면 누구도 막을수 없죠.
(홍대병 걸려본 1인) -
FFV4030
→ 허영군 작성자
25.03.17 · 1.♡.59.48
크흠.. 자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만.. 막날이라 질러봤습니다. 허허허;;; -
미미드나잇
25.03.17 · 59.♡.89.128
[https://r2.damoang.net/data/editor/2503/39853-67ca64af6e804-32ecfbb1f3316c25fa84650bfca606abcb76b3d0.webp] -
FFV4030
→ 미드나잇 작성자
25.03.17 · 1.♡.59.48
증식되는 앙기를 볼 때마다 뭐랄까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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