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왜 사람들이 트럼프에게 투표했는가
Saracen

Lv.1 Saracen (24.♡.117.37)

2025년 3월 18일 AM 03:19 · 수정됨(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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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74gEsTCLMY?si=nJe5iy7_ei0aIIB8


Dr Russel Razzaque라고 영국 런던 기반의 정신과 의사고 20년경력의 성인 정신과 상담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의 여러 공공 기관에 컨설팅을 제공했고 현재는 NHS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왜 사람들이 트럼프에게 투표를 했는가. 이 의사는 2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Economic Insecurities: 코비드 동안, 모든 경재가 멈췄습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 집에 사람들을 가둬놓아야만 했죠. 하지만 사람들은 집에만 있다고 해서 살수가 없습니다. 식료품도 사야하고, 계속 일도 해야 합니다. 홈 오피스도 만들어야 하고. 그런데 갑자기 그런 돈을 어디서 구합니까? 과외 비용인데. 그러니 정부가 돈을 풀어서 경제를 부양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버텼습니다. 그 이후 인플레이션은 당연한 결과이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이자율을 올렸습니다. 어떤 정상적인 정부라도 해야하는 일종의 표준 코스에 해당하는 일입니다.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에 동의안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 적겠습니다) 그래서 전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의 정권이 바꼈습니다. 영국도 토리 파티에서 레이버로 바꼈는데, 사람들이 좋아해서 그런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그냥 당시 통치권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비난을 받은 것이고, 그건 바이든도 마찬가지다. (저는 동의합니다). 

트럼프는 계속 유세를 다니면서, 이 고통은 누구의 잘못이다. 라는 프레임을 잘 만들었고 그걸 잘 써먹었을 뿐이지만, 트럼프가 그걸 해결할 능력/의지가 없다는 건 다 알고 있고, 투표가 끝난 이 시점에서 사람들은 일종의 Buyer's remorse를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트럼프를 선출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Swing state voter들은 이미 다 떠나갔고, 지지율은 바닥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근래의 여론 조사에서 입증되고 있죠). 

2. Foreign interference:  자 여기에 KGB가 등장합니다. 

Yuri Bexmenov라는 사람인데, 1970년에 전향해서 캐나다에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말인 즉슨, 대부분의 KGB activity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스파이 활동이나, 정보를 훔쳐가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건 15%정도의 돈/리소스/인력이 배당되는 낮은 순위의 역할이고 실제로 85%의 일은 다른것이라고 합니다. 

Civilization을 해 보신분은 아실텐데, 스파이를 다른 국가에 파견하면 할수 있는 일이, 기술을 훔치는 것도 있지만, 사보타지를 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흘려서 정권을 불안하게 만드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훨씬 더 정교하게 하지만 더 강력하게 상대국을 약화시킨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주 천천히, 그러나, 더 깊이, 그리고 강력하게 상대방 국가를 침탈합니다. 

바이든 정권때 굉장히 활발한 경제를 가지고 있고, 주식 시장에는 돈이 넘쳐났습니다. 하지만, 어느 세상, 어느 시대에도 불만을 가진 사람은 있게 마련이고, 선의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일지라도 자신의 삶이 좋게만 흘러가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소비할 불평거리, 친구에게 들이댈 레퍼런스, 이런걸 만들고 확대생산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소셜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합니다. 

트럼프가 주장하는 많은 부정비리등, 예를 들면 불법 이민자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것, 실제로 2건이 행해지긴 했으나, 이런게 만연한 것처럼 레토릭을 만들고, 끊임없이 재생하고, 잘못된 사실을 공고화 합니다. 

이런 사실을 소비하고 믿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거나, 끊임없는 불행으로 사회의 바른 의사 결정을 따르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MAGA라는 프레임으로 이들을 포섭하고, 그들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하며, 중요한 사람들이 된 것처럼 마약보다 강력한 성취감을 주여줍니다. 

이들이 마가의 hardcore가 되며, 트럼프가 이 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히려 그 소수의 특권층에 속한듯한 그 소속감이 이들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니, 이미 이 사람들은 경제가 나빠지거나, 주식시장이 떨어지거나 하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자신이 트럼프와 한몸이 된것처럼 생각하며, 그를 위해서 불법도 저지릅니다. 

이거, 공산당 선전전술 아닌가요? 그래서 전향한 KGB가 계속 이 비디오에 등장해서 자신들이 미국에서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요즘은 국경의 제약도 없으니 더 쉽게 하겠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너무 쉽습니다. 


이 비디오의 댓글중 하나로 인상적인게 있습니다. 

Trump's supporters don't measure his success by what he does FOR them, they measure by what he does AGAINST people they don't like........ That's why they see him as being "successful." This is why they will NEVER abandon him.His tormenting of the "others" sustains them.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럼프의 성공이, 자신들을 위해서 뭘 해 주는것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자신들이 싫어하는 사람을 무너뜨리고, 짓밟는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다. 그래서 그들은 트럼프를 결코 저버리지 않고, 트럼프가 공무원들과 싸우고, 법원과 싸우고, 민주당과 싸우는 그 싸움을 지켜보며, 그의 곁에 남는다. 

실제로 그런것 같지 않습니까? 2찍과도 닮았죠? 



댓글 (30)

  • HTTR

    HTTR Lv.1

    25.03.18 · 222.♡.176.229

    MAGA 들도 2찍 펨베충들하고 똑같죠. 자길 위해서 뭘 해달라는게 아니고 지네들이 싫어하는 층을 조져달란 소리만 주구장창 합니다. 망하는 게 자기네들인줄도 모르고 말이죠. 증오와 혐오에 쩔어서 사회를 지옥으로 만드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작자들
  • Saracen

    Saracen Lv.1 → HTTR 작성자

    25.03.18 · 24.♡.117.37

    칼 막스가 책을 잘 썼죠. 국힘에는 전향한 운동권들이 넘쳐나니, 러시아의 도움을 받은 트럼프나 일배를 만든 국힘이나, 비슷한가봅니다.
  • Realtime

    Realtime Lv.1

    25.03.18 · 75.♡.158.112

    문명 얘기가 나왔네요.

    전략게임 문명6를 진행하다보면 르네상스 이후, 근대화/산업기가 되면서 정보기관을 지을 수 있고, 여력이 되는 도시들은 스파이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스파이들은, 첫째로는 국내에 머물며 역스파이 활동을 통해 타국의 스파이들이 자국의 자원을 훔치는 것을 방지하고 휴민트를 잡아냅니다. 둘째로는 적국에 파견 되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유물, 문화재, 돈을 훔칠 수 있습니다. 또, 여론 조성을 통해 적국의 정치적 결정을 좌우하거나 불안감 조성을 통해 변방 도시들이 반란을 일으키게 할 수도 있는 것이죠.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국정원이 원래 창립 취지에 맞게 활동을 했으면 지금 같은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 입니다. 이건 뭐 자국 정보기관이 국내 여론을 호도해서 사회 불안을 스스로 조장하고 있으니.... 굳이 타국 스파이들이 들어와서 휘저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이게 다 누구 때문이다? 지금도 청계천을 활보하는 쥐새끼 때문 아니겠습니까? 지멋대로 정치 하려고 국가 기관을 망가트린 인간, 당사자와 후손들이 아직도 호의호식하는 상황이 개탄스럽습니다.
  • ㅡIUㅡ

    ㅡIUㅡ Lv.1

    25.03.18 · 223.♡.176.68

    이재명만 아니면 돼
    가 저짝의 일부지만 강력한 축이죠
    라지만 노령층외 다양하게 분포ㅜㅜ죠
  • 에헤라디야

    에헤라디야 Lv.1

    25.03.18 · 76.♡.210.164

    해당 기사의 분석 내용이 진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일단 미국은 스파이 활동을 의심해도 적성국인 러시아 KGB를 후보에 올리는데 우리나라는 왜 저런 내부 분열, 사보타주 등의 활동은 같은 내부에 있는 극우+개신교가 하고 있는 걸까요?
    우리나라의 적성국이라면 북한인데... 극우+개신교는 말로만 반공 외치고 실제로는 얘네들이야 말로 진성 종북인건가요.
  • Saracen

    Saracen Lv.1 → 에헤라디야 작성자

    25.03.18 · 24.♡.117.37

    그 점이 굉장히 이상하지 않나요? 실제로
    1. 박정희가 공산당의 중요인물: 사실
    2. 북괴와 승인받지 않은 교류: 사실
    3. 북한에 군사 충돌을 요청해서 선거에 유리한 국면 조성: 사실

    이쯤되면 누가 종북인지 명확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그네들이 다른 사람을 공산당으로 몰아 마타도어를 하는게, 자신들의 진짜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코스튬 플레이를 하는것 같단 말입니다. 그네들이 사용하는 전술도 공산당 선전술. 일단 국힘이 한국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뭔가 하는건 없단 말입니다.
  • 예태

    예태 Lv.1 → Saracen

    25.03.18 · 118.♡.73.6

    원래 지네들이 해봤으니 더 잘아는거 아니겠습니까
  • 가시나무

    가시나무 Lv.1 → Saracen

    25.03.18 · 104.♡.68.24

    이런.. 글을 읽고 북한->일본 하면 100% 팩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종북 마터도어가 아니라,
    종일 세력이 실체화되어 눈에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일본의 식미지 시절의 친일앞잡이가 이승만을 통해 양성화됐습니다.

    지금까지 쭉 이어온 핵심 기득권층이 대한민국을 지배했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 잔류일본인들이 그들을 뒷받침해 왔다고 보여집니다.

    중요한 건 신분세탁도 메인 종교를 위시하여 행동대장격은 종교 자유를 뒤집어 쓴 사이비로 부정 선거를 점조직으로 들어나지 않게 주도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것들이 이번 윤썩은열 군사반란으로 종일세력의 실체가 세상에 보여지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자기들은 절대 뉴또라이가 아니라 했지만,
    요즘은 자기가 뉴또라이라고 하죠.
  • WindBlade

    WindBlade Lv.1

    25.03.18 · 92.♡.140.59

    마지막 문장이 핵심이죠. 그들은 정치적인 투표를 통해서 뭔가가 잘되는걸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마음에 들지 않는 누군가를 조지는걸 원하지요.
  • 예태

    예태 Lv.1 → WindBlade

    25.03.18 · 118.♡.73.6

    2030 남성 일부가 딱 거기에 동조하는 겁니다. 다같이 망하자 이거죠. 10대보다 철딱서니가 없어요. 부모나 자기세대가 고생할건 생각 자체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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