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06.♡.231.242)
2025년 3월 18일 PM 12:00 · 수정됨(03. 19. 01:07)
광화문, 안국역에 갈 때마다 글을 올립니다.
그저 구호 외치는 목소리 하나, 작은 불빛 하나 더하는 것일 뿐이지만,
하나 둘 이렇게 모이다 보면 ‘한목소리로 커지는 바람’이 되지 않을까,
‘같은 마음, 같은 방향’이 결국 ‘그 길’로 이끌게 되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부족하나마 점 하나를 더하기 위해 그렇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글을 올리면 여러 앙님들이 고맙다고 댓글을 달아주시는데.. 부끄럽습니다.
정말 부끄럽고 황송스럽습니다.
그저 저의 현재 상황이
‘집회에 참석한 후 퇴근할 수 있는 형편’이 되어서 그런 것일 뿐이지,
각자의 앙기와 깃발을 손수 제작하고, 가져오고,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정을 다해 흔들며, 집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 시민분들을 기운나게 해주시는
그런 앙님들에 비하면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마음은 이미 집회 현장에 있으나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참석하지 못하고 계신 앙님들’을 대신해
작은 빛 하나 더한다는 심정으로 제 상황이 가능하면 그렇게 참석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감사의 댓글을 달아주시면 항상 부끄럽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부끄러움, 이번 주 안에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끝.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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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정노동자
25.03.18 · 1.♡.170.113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노래에 글에 발걸음에 대신 담아주는 노력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
래래비티
25.03.18 · 220.♡.8.15
음... 감사합니다. {emo:damoang-emo-000.gif:50}
^^; 뵈어서 넘나 반가웠고, 함께 해서 더 든든합니다! {emo:damoang-air-005.gif:50} -
채채게바라
25.03.18 · 183.♡.141.221
저도 매일 참석하고픈 마음은 있어도 물리적으로 힘들어 못하는걸 벗님은 하고 계신데요.
감사합니다. 건강 챙기시며 참석해주세요. -
샤샤일리엔
25.03.18 · 14.♡.41.228
깃발과 함께해주시는 그 '벗님'과같은 소중한 앙님이 계시기때문에
저도 깃발을 높이 펄럭일 수 있는겁니다!
고맙습니다 ^^ -
이이루리라
25.03.18 · 119.♡.236.226
왜요왜요~ 우리 서로 잘한다 잘한다 고맙다 그러면서 하나가 되는거잖아요.
벗님의 그 부끄러움마저 고맙습니다^^ -
희희어늬
25.03.18 · 211.♡.8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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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25.03.18 · 223.♡.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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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콩
25.03.18 · 117.♡.1.194
이번주 안에 반드시 끝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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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earCAT
25.03.18 · 118.♡.92.242
빨리 좋은 날이 와서 수치심(?) 한계를 깨시길 🤭 -
FFV4030
25.03.18 · 210.♡.27.130
이번 주는 꼭 결판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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