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는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이재명 대표만이라도 제물로 가져다 바치겠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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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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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해해 보려 해도 이젠 헌재의 행태도 원칙과 상식을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느껴지기 시작하네요.
여태까지 판결을 지체한 것 만으로도 정치개입을 했다는 의혹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국가와 국민을 대상으로 자행된 현행범죄행위에 대해 이리 판결을 끄는게
혹시 "조속한 파면을 원하면 알아서 이대표 먼저 거취를 정하라(대선포기 하라)"는 무언의 압박인 걸까요. (내란수괴는 나중에 지네편에게 사면 받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아니면 항상 하던대로 또 희생자 저버리고 가해자 편들며 나름 평등하고 관대하다는 판사들의 중립 코스프레인 건지.
이정도 버텨줬으면 목줄잡고 있는 내란수괴쪽에도 나름 할만큼 최선을 다했다는 어필도 됐을텐데 왜 저리들 버티는 건지..
혹시 탄핵인용을 피하기 힘들다면 시간이라도 끌며 이재명을 막으라는 지령이라도 받은 걸까요..
최종적으로 인용하더래도 "의도가 보이는 더럽고 해괴망측한 문구"를 넣어 저들이 판결을 거부하고 이 내란을 지속할 빌미를 제공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역시나 수박들은 조용하네요.
어쩌면 이대표 끌어내리려 국힘잔당들과 힘을 합쳐 헌재를 압박하거나 딜을 시도 중인 건 아닐지..
대한민국이 이젠 법이고 나발이고 그저 힘있고 목소리 크고 떼쓰면 하고 싶은 나쁜 짓 다 할 수 있는 나라가 된 걸까요.
BBK영상까지 싸그리 무시하고 명박이 당선될때 이 나라는 이제 희망이 없다며 이민 준비하던 당시 잘나가던 선배 생각이 나네요.(소위 압구정 보수 이찍이었는데도..)
하늘걷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