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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씨는 너무 가볍고 얇습니다.

외선이
2025.03.18 14:53
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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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의 경중도 바라보지 못하게 또한 깊게 보지도 못하는듯 보였습니다.


또한 기다리는 인내심과 타인에 대한 측은지심도 부족해 보였고요.


자유를 주장하는듯 보였지만 자신의 속에 있는 아집만 내세우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김갑수씨가 나오면 피하는 편이었는데 그 이유가 잦은 실수도 있지만 실수에 대한 수정도 없고 그걸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는 태도 였습니다.


그냥 철이 덜 든 사람으로 보였어요.



26명
댓글 23 / 1 페이지
no_profile 행복한라디오
03.18 14:56
좀 쉬셔야해요.
미사카미사카
03.18 14:58
@행복한라디오님에게 답글 적어도 앞으로 쭉
매불쇼애서는 보고 싶지 않네요.
no_profile 하늘걷기
03.18 14:56
적어도 무언가를 평론할 만한 깊이와 통찰은 없는 자입니다.
나이만 먹었다고 자격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젊게 사는 것과 철없는 건 다른 것인데 그걸 구분 못하는 사람입니다.
까마긔
03.18 14:58
자기성찰 없는 사람이 대중 앞에서 무게 잡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nuovo
03.18 15:02
저 나이대의 다른 노인들 보단 나은 어른인 거는 확실합니다만...
나이 든 사람의 전형인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니들이 뭘 알어?" 이런 꼰대 의식이 안 바뀌는 거죠.
폭주자전거
03.18 15:06
저도 매불쇼 위태위태하게 만들 것 같은 출연자 중 하나라서 조마조마하게 보고 있기는 했습니다.
(한 명은 툭하면 남녀갈라치는 김진애 의원님)
에스까르고
03.18 15:09
@폭주자전거님에게 답글 김진애 씨는 지난 번 사과한다면서 엉뚱한 얘기만 늘어놨었죠.
그걸 분석하기도 했었는데, 너무 중구난방 할 말 안할 말 구별 못해요.
3분인생
03.18 15:17
@폭주자전거님에게 답글 김진애도 딱히 뭐 식견이나 대단한 혜안이 있는 것도 아닌데 괜히 불러서 입방정이나 떨게 해주는 거 같아요
에스까르고
03.18 15:07
동의합니다.
차라리 10년 전에는 보다 멋졌던 것 같은데 요 몇 년새는 전혀 아니었어요.
가야할 때가 언제인지 전혀 몰랐던 것 같습니다, 본인은.
3분인생
03.18 15:09
생각도 철학도 종잇장처럼 얕은데 고집은 세고 엄청나게 독선적이죠
상대가 자기 생각에 동의 안 하면 미개인 취급하고 누가 본인 말에 반박하면 벌컥 화를 내고요
busker
03.18 15:09
이번 방송은 못봐서 모르겠지만 평소 전혀 다른 시각의 일리있는 의견을 주시는 분이니
불편하게 보시는 분이 많지만 전 항상 재밌게 보고 있었습니다
no_profile 4balls
03.18 15:14
어제 방송은 편집됐나보군요. 미성년자와 성인의 교제가 도덕적으로 지탄 받을 일인가? 이상의 뭔가가 있었나봐요?
종이학
03.18 15:15
그래도 2찍보다는 낳습니다.
그냥 우리 진영에서도 막 지르는 사람 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조금 순화해서 했으면 했지만서도요...)
no_profile 베라왕
03.18 15:55
@종이학님에게 답글 아니요, 전혀 낫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런 문제성 발언은 대중에게 진보진영이 보수진영의 남성들과 결국 다를 바 없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언론과 극우에게 괜한 먹잇감을 던져주는 것과 다름 없고요. 그리고 낳습니다가 아니라 낫습니다 입니다.
짐작과는다른일들
03.18 18:33
@베라왕님에게 답글 아니요, 전혀 낫지 않습니다에 반대합니다 왜 진보쪽은 항상 100% 무결점이어야 하나요?
저쪽에서 하는 그 무한한 헛소리 들은요?
저희가 무결점이라고 한들 언론들은 제대로 보도하나요?
이런 패배 의식이 더 진보를 옭아매고 매국 언론들의 빌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옳은 건 옳고 그른 건 그르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해요
no_profile 베라왕
어제 15:42
@짐작과는다른일들님에게 답글 성인지 감수성이 떨어지는 발언에 대해 적극 문제제기를 하고, 그를 퇴출시키는 것은 오히려 진보진영 공동체에 자정능력이 있다는 반증입니다.
이를 진보는 무결점해야 한다고, 패배의식이라 인식하시면 편협한 사고입니다. 보수진영이 더럽다고 우리까지 더러운 걸 묻히고 다닐 수는 없습니다. 더러운 게 묻은 걸 알았다면 떼어내야 하는거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양심이 아닙니다.
no_profile 수정과999
03.18 15:16
문제의 발언을 듣는 순간 치매인가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었어요.
돌아온칠이
03.18 15:16
저도 어제 발언보고 깜놀.... 김갑수 이제 안봤으면 하네요.
no_profile 그까이꺼대충
03.18 15:24
원래 그 양반 나오면 안봤었는데.. 그 발언 전해듣고 놀랐어요. 하아..ㅡㅡ
kita
03.18 15:53
평론가가 무슨 벼슬인 줄 아는 자들이 너무 많아요.
몇 번씩 똑같은 짓 반복해도 계속 불러 마이크 채워주는 사람도 공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수나냉면
03.18 15:55
갑수 샘 또래들이 계엄으로 세상 뒤집어야 한다는 미친 놈들이 절반이 넘어섰거등요. 그 미친 놈들 생각하면 진정 원로이십니다.
no_profile 옐로우몽키
03.18 16:13
생각은 그 연세에 보기 힘든 미래지향인 인데
말과 표현은 그 연세에 가둬져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평소의 실언들의 선이 이번 계엄사태와 탄핵심판의 스트레스, 본인 개인적인 건강문제(수술했다고 들었네요)와 섞이고 고인의 특수한 사건과 상대방의 슈퍼스타라는 입지가 터지면서 이런 이슈가 생기게 된것 같아요
어쨌든 본인의 말은 책임을 져야겠죠

그 발언이나 당사자들의 관계가 옳은가 어떤가 하는 내용은 여기서는 안쓰려고 합니다.
no_profile 샛별이
03.18 16:36
갑수옹 연애문제에 있어서는 법과 제도를 초월한 자유연애주의자예요. 그걸 모르고 물어본 최욱이 잘못이예요. 위험합니다. 갑수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