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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김수현 논란에 “성인-미성년 연애가 범죄냐” 문제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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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vChoi84
작성일 2025.03.18 15:24
2,923 조회
1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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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17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김새론씨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은 있지만, 김수현이랑 이랬네 저랬네 관심은 없다”면서도 “그런데 이건 한마디 하고 싶다는 포인트가 생겨서”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연애 사실을 인정하라고 소송하고 기자회견하고 난리가 나서 참 기이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에 대한 뉴스를 봤다며 “미성년자와 연애했다는 게 무슨 거대한 범죄처럼 난리가 났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사람이 사귀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지 않느냐”며 “아마 김새론씨는 아역 배우였으니까 일찍 사회화됐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16살 때부터 남자를 사귀었고 남자 나이는 27살이었대”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를 두고 김씨는 “이건 개인 특성 아니냐”고 되물었다.

진행자 최욱이 “(이번 사건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도 있다. 인식·윤리의 문제만은 아닐 수 있다”며 잠시 김씨를 제지하는 듯 보였지만 김씨는 재차 “풍속과 윤리의 변화가 시대에 뒤떨어진 경우가 상당히 많다. (김수현과 관련한) 기사에 굉장히 공격적으로 많이 담기는 내용이 ‘왜 성인 남자가 미성년자랑 사귀었는가’ 하는 공격인데 이게 온당하냐”고 주장했다.

생방송 당시에도 비판 댓글이 이어졌고 이에 매불쇼 쪽은 김씨의 발언이 포함된 부분을 삭제한 다시보기 영상을 업로드했다. 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관련 내용이 확산하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은 커지는 상황이다. 다시보기 영상에는 “미성년자를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 것 자체가 문제다. 그걸 옹호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똑같이 위험한 사고방식이다”, “(성인의) 미성년자와의 연애는 불법이 맞다. 사회가 미성년자라고 구분하는 이유가 뭔가”, “만 15살이 성인 남성과 사귀는 게 개인취향이라니,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이 구시대적이라니 (말이 되나)” 등의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 매불쇼 쪽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후략...


저같이 제대로 내용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기사 가져옵니다

고인을 언급한것도 문제고 내용도...네..

이제 매불쇼에서 안봤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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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1 페이지

별명a님의 댓글

작성자 별명a
작성일 03.18 15:25
아슬아슬하다 이번에 제대로 선 넘었쥬...

박계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박계현
작성일 03.18 15:27
기사 여러군데서 난리던데 그냥 한숨만 나오네여

z두둥z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z두둥z
작성일 03.18 15:27
왜저러는걸까요..

감말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작성일 03.18 15:29
이 전에도 이선균 배우분 모욕하는 발언도 했었어요.

AprilStor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prilStory
작성일 03.18 15:34
그만 좀 나왔으면 하는 인물입니다.

드럼행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작성일 03.18 15:36
제가 저 방송을 안봐서 정확하진 않은데... 사실 워딩으로만 놓고 보면 김갑수씨의 말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습니다. 미성년자가 성인과 연애를 하면 안된다는 논리는 미성년자의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측면이 있다고 보거든요. 근데 성인이 미성년자와 연애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굉장히 높죠. 이건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개인의 자유라는 측면보다 비성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보호라는 측면이 더 중요하다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부분으로 보거든요. 제가 다뫙에서 접했던 김갑수씨의 발언은 이 둘을 아무렇게나 섞은 듯한 느낌이 좀 있더라구요. 미성년자가 성인과 연애를 한 것인가, 성인이 미성년자와 연애를 한 것인가를 논리적으로 순서에 맞게 정리한게 아니구요. 즉 김새론이 김수현과 연애를 할 수도 있지 왜 김수현을 비난하냐라는 방식이어서 사람들의 분노를 촉발한 측면이 좀 있어 보이더라는거죠. 김수현이 성인답지 못했다고 말했어야 할 타이밍을 넘어가버린 거죠. 더구나 김새론양이 이미 고인이 된 상태니까요. 여러모로 김갑수씨는 아쉬움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감하게 정리하는게 최욱 입장에서는 더 좋아보이긴 하네요.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vChoi84
작성일 03.18 15:37
@드럼행님님에게 답글 장기적으로 보면 제외하고 가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작성일 03.18 15:46
@드럼행님님에게 답글 본문에는 없지만, 저거 말고도 문제될 만한 발언 더 있었어요

https://www.mk.co.kr/news/society/11266738

난나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난나a
작성일 03.19 02:18
@드럼행님님에게 답글 진행자가 말리는데도 내 생각이고 내 입이니까 말해야겠다 라며 계속 말을 이어간 점... 그리고 김새론처럼 어린 여자는 비린내 난다... 라는 식으로 표현한 부분이 제일 거북했어요... 말씀하신 내용 자체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시그널님의 댓글

작성자 시그널
작성일 03.18 15:43
근데... 미성년과 성인의 연애는 정말 무조건 안되는건가 좀 의문이 들긴 합니다.
20세와 17세의 연애도 그에 해당할텐데 안되는걸까요? 15세끼리도 연애하고 섹스도 하는게 요즘 세태인데, 물론 성인과 미성년자의 연애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일리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일부 모호한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widese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desea
작성일 03.18 15:49
@시그널님에게 답글 김수현 논란과 관계없이 이야기 하자면, 둘은 좀 다른 문제입니다.
현재 16세 이하에 대해 19세 이상인 사람과의 성관계는 본인이 동의해도 의제강간이 성립하니까요.
다만, 15세끼리는 처벌되지 않습니다. 그냥 법이 그렇다네요.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그널
작성일 03.18 15:54
@widesea님에게 답글 아... 이것도 나이에 따라 뭔가 세분화되어 있군요.
어쨌거나 미성년자와 성인의 연애는 안된다는 전제라면 모든 규정에 이런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20세와 18세의 연애는 안되고 21세와 19세는 문제없는 셈이라서요. 뭔가 갸웃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윤작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윤작가
작성일 03.18 15:47
오해하지 않도록 말을 전달하는 것이 패널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능력입니다. 본뜻은 그게 아니었다고 해도 갑수옹 이번 워딩은 선을 넘었어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작성일 03.18 15:59
둘이 미성년자시절 사귀었을수도 있겠고, 성관계 맺었을수도 있겠지요.
그치만, 김새론이 연예관계때문에 세상을 등진것이 아닌데, 당사자가 고인이 된 지금 저 사실을 파내어서 좋은사람 누군가요..
김수현이 미성년자인 김새론을 교묘하게 가스라이팅 해서 성착취라도 했다는 말입니까..
미성년 시절 연애사실이 밝혀지면 고인이 된 김새론의 명예가 회복이라도 된답니까..
게다가 그것이 그렇게 문제라면 경찰한테 신고하던지 할 것이지.. 아무리 연예인이었다고 해도 저게 뭡니까.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작성일 03.18 16:14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일단 둘의 나이 차가 제법 납니다.  그 말은 둘다 미성년일때는 만날 수 없는 사이였다라는것이고
성인과 미성년사이의 연애라는게 상당 수가 그루밍범죄인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간의 연애였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해도 그건을 파고 들고나 책임을 물거나 하는것에 말씀하시는것처럼 문제가 있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김새론씨가 미성년자(15세라고 유족측 주장)와 성인과의 관계에서는 단순히 개인사라고 치부하면 안되는거죠
경찰에 신고를 안하는 이유는 의제강제추행등의 법률이 2020년에 개정이 되어서 법적으로는 해당이 안될 수가 있기때문일겁니다. 유족측도 그거까지 원하지는 않는 느낌이구요(어제 유족측 입장문 발표 참고).

단순한 사생활과 심각한 도덕적 문제의 차이는 구분해야 한다고 봅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작성일 03.18 16:19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고인 살아있을 땐 가족이 그거 몰랐을까 싶네요.
그리고, 그루밍인지 아닌지도 확실치도 않은 상황 이잖아요?
유족의 저 행동이 과연 김새론씨의 명예를 지켜주는 것인가?
저는 모르겠습니다.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작성일 03.18 16:25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가족이 알고 모르고가  중요한가요?
가족이 허락했다고 범죄가 범죄가 아닌게 되는게 아닙니다.
그루밍인지 아닌지는 알 수가 없지만 성인-미성년사이에 발생하는 상당수가 그루밍범죄입니다.  그런문제가 많으니
나이차를 따지지 않고 연애를 하는 서양에서도 미성년에 대한건 철처하게 범적으로 지켜주는거구요.

예단하지 말자라는건 이해를 하지만 그렇다고 마치 아무문제가 아닌것처럼 이야기 하는것도 잘못된거 아닌가 합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작성일 03.18 16:57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당시 가족이 알고 모르고는 중요하지 않나요?
딸아이가 그루밍 성범죄의 피해자일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땐 가만있다가 세월 다 지나고 딸아이가 고인이 된 지금 그걸 폭로한다..
근데, 형사처벌도 아닌 여론재판을 원한다..

그리고, 가족이 아닌 제3자가, 당사자가 고인이 된 지금, 그것도 고인이 피해자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걸 파내는게 과연 옳은일인가. 이런 행동이 망자의 명예에 보탬이 되는가 싶어요. 전.
김새론이 김수현과 사귀던 시절 잃어난 일(범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니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었다면 모를까요.. 그렇진 않잖아요.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작성일 03.18 17:05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유족측의 주장이 사실이면
당시 가족들이 허락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범죄가 아닌게 되거나 문제가 안되는게 아니라는거에요.
이건 엄연히 당시 성인인 김수현씨가 책임을 지고 반성을 하든 뭘 하든 해야 하는거죠
15살 밖에 되지 않는 여성을 만나는 사람이 비슷한 나이의 같은 직업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 연예계에서 활동을 멀쩡히 한다라는게 말이 되나요?(사실일경우에 말이죠)
부모가 허락했다고 중학생, 고등학생과 교제하는 교사가 멀쩡히 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게 말이 되는건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작성일 03.18 17:25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아니 그래서 그게 사실이냐고요.
아니면, 사실을 입증할 적절한 방법이라도 있냐고요.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이 사실이라 손 치더라도
당시엔 법령상 범죄도 아니어서 공권력 동원할 수도 없는 상황인것 같은데,
이미 망자가 되어버린 그 사람의 지극히 사생활에 연관된 부분 들춰내서
죽은사람 또 씹뜯맞즐 하는게 옳아요?
김새론 죽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럽니까.
죽은 지금도 이런 말초적이고 자극적일로 세간 입에 오르내리는게 유족들, 그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거라면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네요.  딸아이가 김수현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세상사람들의 과도하고 잘못된 관심 때문에 죽은 아이입니다.
죽어서까지 또 그래야겠습니까.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작성일 03.18 16:05
연예산업은 진짜 비정한 거리네요. 갑수옹은 왜 사이드 주제를 건드려서 어휴~

soo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oo
작성일 03.18 16:08
그 연애에 성관계는 안한다...면..
그럼 연애가 아니죠????
연애에 성관계는 필수일까요???
지금 세대에는 그렇겠죠..???

난나a님의 댓글

작성자 난나a
작성일 03.19 02:13
김갑수옹의 "비린내" 라는 표현도 정말 별로지만 (위에 기사 내용엔 안나왔지만 자기라면 김새론처럼 어린 여자는 비린내 나니까 자기는 안 사귄다 라는 식으로 말한 부분이 젤 듣기 거북했음)... 내 생각이고 내 입이니까 말하겠다 하는 태도는 참 거북했습니다.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다들 불편해 하는데 내 생각이니까 부득부득 우기면서 얘기해야 겠다는 사람들... 그런 태도 고치지 않으면 다시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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