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아줌마 (116.♡.230.98)
2025년 3월 18일 PM 05:05 · 수정됨(03. 19. 02:33)
아… 이런 내용으로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도 현타가 밀려오는데
퇴근하셨는지 교무실은 전화 연결이 안되고
답답한 마음에 아이와 다투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 할 방법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중2 아들이 요새 외모에 부쩍 집착을 하고
어떤날은 드라이가 맘에 안든다며 아침에 머리를 3번 감고 등교 한 날도 있습니다.
그것까진 답답해도 좋아지겠거니 하고 내버려두다
주말에 다운펌을 시켜줬습니다.
뭐가 또 맘에 안드셨는지 오늘은 학교에 모자 쓰고 가도 되냐고 하길래
교문에서부턴 빼라 했더니 하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길래 그럼 수업 전엔 빼라. 그게 예의다 라고 했더니 엄마 세대는 패션을 모른다며 꼰대라고 하내요. 하아..
그래서 그럼 수업때 써보고 혼나도 니 책임이고 샘께 눈 흘기지말고 넵 알겠습니다 하고 언능 빼고 수업 받으라고 했더니….
오늘 7교시 내내 한분도 뭐라 안하셨다며 앞으로도 수업때 야구모자를 쓰고 계실거라고 하내요…
이 아름다운 중이병 환자를 어찌 해야 할지요..
여기 계시는 선생님들 선배님들 도움 좀 주세요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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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87513
25.03.18 · 211.♡.13.71
모자 오래 쓰면 탈모 온다고 알려 주세요. 그리고 본인은 패션으로 썼어도 남들은 머리 안감아서 쓴 줄 안다는 말도 해주시고요. -
훈훈녀지용
→ 17287513
25.03.18 · 116.♡.103.121
여자애들이 너 벌써 탈모왔다 생각한다고 하면 더 효과가 클것같습니다. - I
Im아줌마
→ 17287513 작성자
25.03.18 · 116.♡.230.98
친구들보단 선생님들이 한분도 뭐라 안했다는게 너무 충격적이예요. -
Hhailote
→ Im아줌마
25.03.18 · 59.♡.61.46
요즘 선생님들도 조심스러워서 그러신듯 하네요.. 딱히 학교에서 문제 삼지 않는다면 냅두시는게 ㅎㅎ.. 학교다닐때 장발로 다녔는데 지금은 탈모인입니다 ㅠㅠ 나중가면 추억이죠 뭐 -
DDrum
25.03.18 · 1.♡.144.122
저라면 성격 상 논리로 깨버리긴 할 것 같습니다. - I
Im아줌마
→ Drum 작성자
25.03.18 · 116.♡.230.98
중이병엔 논리가 안통해요 ㅠ ㅜ -
얼얼남인즐
25.03.18 · 211.♡.131.158
역시 대머리공격이 최대치 데미지죠. - I
Im아줌마
→ 얼남인즐 작성자
25.03.18 · 116.♡.230.98
양가에 대머리가 조상들 한참 위로도 없어요.
니가 우리집안 첫 대머리가 될것이다 라고 하면 싸움만 될거 같아요 ㅜ ㅜ 엉엉엉 - 인
인생사새옹지마
25.03.18 · 223.♡.47.130
한분도 뭐라하는 선생님이 없다는게 놀랍네요 - I
Im아줌마
→ 인생사새옹지마 작성자
25.03.18 · 116.♡.230.98
제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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