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돈을 끌어 모으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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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themilkywa…

작성일
2025.03.1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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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대규모 관세로 재정수입을 확보하고 사실상 무이자 국채를 동맹국에게 강요하려고 합니다.
요약하자면 큰 정부지출을 준비중인데 어디에 쓰려는 것인지 생각해봤습니다.
실제 전쟁을 벌이진 않겠지만 중국과 살벌한 군비경쟁을 통해 권위주의 중국이 내부로부터 무너져 내리고 다시는 미국과 자웅을 겨루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미국의 재정부담을 동맹국들에게 전가하는 식이라 미국이 군비경쟁에서 이기고 군사력이 더욱 압도적으로 거듭나더라도 미국의 리더쉽이 예전같지는 않겠죠.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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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 1 페이지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8 23:45
@크라카토아님에게 답글
그럴수도 아닐수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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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23:57
@온도님에게 답글
네 혹시 다른 의견들이 있으신가 해서 생각나는 대로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8 23:59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역시 이 의견이 많은것 같습니다 바이든 뒷처리 해주는 트럼프라니 약간 역설적이네요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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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00:22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진지댓글 달자면 2020년부터 포함해서, 가장 큰 재정적자를 낸 사람은 2020년 코빗 대처로 3.1T의 재정적자를 만든 트럼프 본인입니다. 바이든은 근처도 못 갔습니다. 트럼프는 입만 열면 거짓말 하는데요, 그대로 믿는 사람은 지지자 밖에 없습니다. 팩트 체크를 하도 당하니, 요즘은 그런 기자들 근처도 못 오게 하죠.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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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08:24
@Saracen님에게 답글
맞아요, 그리고 그게 인플레를 촉발한 원인이 되었죠. 바이든은 그 인플레를 잡았고요. 그런데 사람들은 인플레로 바이든은 욕합니다. 세상은 요지경이에요.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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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08:30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이것도 말이 되긴 하는데, 박종훈 씨도 그럼 어떤 다른 좋은 방법이 있는지 제시하지는 못 하더라고요. 그냥 인플레 폭발시키라는건지.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9:04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박종훈씨도 왜 그런일이 벌어졌는지를 잘 제시하지 못하더군요. 저는 그냥 흥미있는 유투브 정도로 보는데요, 원래 이자율이 올라가면 경제적으로 빈곤한 층부터 어려워집니다. 돈이 마르면 여유자금이 없는 쪽부터 무너지겠죠. 적자 회사도 부도가 나고, 모기지 내지 못해서 파산하거나, 이런 저런 경제가 망가지면서 수요가 줄어요. 그런 일이 바이든 하에서 벌어졌나요? 오히려 최저 임금이 상승하고, affordable housing정책, 홈리스 방지책, 모기지 도움정책등등 경제적 약자에게 돈을 많이 펌핑했죠. 그래서 그나마 버틴겁니다. 안 그러면 여유있는 계층만 살아 남겠죠.
실리콘 밸리 은행 무너지면서 금융권 지원책 제시한 것도 그렇고. 그래서 어찌보면, FRB에선 돈을 거둬드리려고 이자율올리고, 채권을 팔면, 재무부에선 어찌보면 약간 반대되는 정책을 하곤 했었죠. 이젠 트럼프 하에서 그런 정책들이 다 멈췄으니 두고 볼 일입니다.
실리콘 밸리 은행 무너지면서 금융권 지원책 제시한 것도 그렇고. 그래서 어찌보면, FRB에선 돈을 거둬드리려고 이자율올리고, 채권을 팔면, 재무부에선 어찌보면 약간 반대되는 정책을 하곤 했었죠. 이젠 트럼프 하에서 그런 정책들이 다 멈췄으니 두고 볼 일입니다.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0:05
@국수나냉면님에게 답글
검색해보니 관세를 많이 부과하고 영토를 확장한 대통령이네요..
국수나냉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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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00:14
@Crossthemilkyway님에게 답글
식민지와 자원광탈이 제국주의 열강과 또한 전쟁의 목표이듯 다시 MAGA제국을 건설하고 싶겠죠.
독립 후 미국이 식민지 개척에 본격 독 품은 게 그때죠. 취임 첫 날 기후협약 탈퇴가 자원 확보의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뭐든 풍부한 나라를 꿈꾸는데 그게 쉽지 않을거 같네요.
독립 후 미국이 식민지 개척에 본격 독 품은 게 그때죠. 취임 첫 날 기후협약 탈퇴가 자원 확보의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뭐든 풍부한 나라를 꿈꾸는데 그게 쉽지 않을거 같네요.
eagleye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0:23
@국수나냉면님에게 답글
그러기에는 돌아보니 무기들이 좀 낡았고 나라안 곳간도 읍내요 시간을 좀 벌필요가 있죠 땅따먹기는 나중에 수틀릴때 옵션일거 같고 그 사이에 군비준비도 하면서 경제로 쥐어짜며 이용가치 있는 나라들 말려서 줍줍하는것일 수도 있어요. 이것도 하나의 예겠네요
eagleye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0:25
@eagleyes님에게 답글
미국 야 일본!! 너 임마 금리좀 팍팍 올려봐라 형 에너지좀 모으고 신호줄께 치킨게임 시작! 이것도 하나의 예겠네요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0:20
@알파타라님에게 답글
네, 코인 관련해서도 이해상충 지적이 많은것 같습니다.
eagleye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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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yes

작성일
어제 00:14
복합적이라 본질을 알기가 너무 어렵죠
달러패권 - 이대로 미국 시스템내에서 생존하라
- 열심히 만들어 수출해 달러 벌어드리면 뭐합니까? 또 딸러 찍어낼텐데요 한두번이지 매번 반복입니다. 열받죠 그래서 브릭스를 만들고 중국은 경제로 러시아는 군사력으로 그외 자원국들 모으고 얼마전엔 사우디를 비롯한 새로운 자원국들도 합류하려 하니 미국이 그걸 가만 놔둘까요?? 기름밥결재권으로 버텻는데. 하나의 예입니다
미래에는 나타나는 결과이죠 지금은 얼래? 미국과 러시아가 대화를 합니다?
달러패권 - 이대로 미국 시스템내에서 생존하라
- 열심히 만들어 수출해 달러 벌어드리면 뭐합니까? 또 딸러 찍어낼텐데요 한두번이지 매번 반복입니다. 열받죠 그래서 브릭스를 만들고 중국은 경제로 러시아는 군사력으로 그외 자원국들 모으고 얼마전엔 사우디를 비롯한 새로운 자원국들도 합류하려 하니 미국이 그걸 가만 놔둘까요?? 기름밥결재권으로 버텻는데. 하나의 예입니다
미래에는 나타나는 결과이죠 지금은 얼래? 미국과 러시아가 대화를 합니다?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0:30
@eagleyes님에게 답글
네 동의합니다 원유를 독점해서 달러 헤게모니를 잡았고 금융위기가 나자 무한정 달러를 풀어 금융위기를 전세계로 수출했고 이만하면 달러가 폭락해야 하는데 오히려 안전자산이란 미명으로 전세계가 미국국채나 달러자산을 보유하게해서 전세계가 달러를 부양하도록 민폐를 끼치고..이제는 경쟁자 싹수가 보이는 중국을 주저앉히기 위해 동맹국들 주머니를 얼마나 털지요..
eagleye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0:40
@Crossthemilkyway님에게 답글
옵션이 여러가지로 보여서요. 이겁니다!! 라고 설명하기엔 능력이 부족하나 자원. 억제력인 군사력. 무역의 핵심 관문들. 미국1등 못뺏겨~ 정도로 포인트를 잡고 지켜봅니다
Saracen님의 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어제 00:24
트럼프가 한다고 한것, 임기 1일째부터 물가 내리겠다던가, 전쟁을 끝내겠다던가, 100% 거짓말이었습니다. 항상 습관적으로 그리고 병적으로 거짓말 하는 사람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무슨 계획이 있겠니 연기를 피우는게 그 사람 특기인데, 항상 뽀록이 났죠.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0:37
@Saracen님에게 답글
네 윤석열과 너무 겹쳐보여요.. 다만 트럼프가 사악한 사람이라면 윤석열은 그냥 바보 폭군 같다고 생각합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1:22
@Saracen님에게 답글
트럼프 대선 공약이 죄다 물가 상승을 가리키는데 또 물가는 내리겠다고 합니다. 뭥미? 하는 생각도 못하고 트럼프 찍은 사람들의 지적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게 이번 대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1:29
@Blizz님에게 답글
선거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 선거를 정치가들간의 무슨 슈퍼볼 게임처럼,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들, 이번엔 제대로 뜨거운 맛 좀 볼 차례입니다. 선거는 결코, 정치가들의 세력 싸움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결정짓는 중대한 이벤트죠. 무슨 민주당 후보가 나빠서 안 뽑았니. 그 사람들에게 그 댓가가 뭔지 보여줄 차례라, 불경기로 빠져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무슨 막가파 짓을 하는지 똑똑히 봐두면 다음번엔 자기가 좋아하는 햄버거 패티를 보면서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겠죠. 그정도도 생각 못할 사람도 많지만, 50%만 제대로 생각하면 되니까요.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작성일
어제 00:45
어찌보면 레이건 시절의 풍요를 세계화, 신냉전 다양하게 풀어 먹고 90년대엔 더 풍요롭자고 시작한 지구상 30년 전쟁이 지금 우크라전까지 된 거네요. 지들이 다 일으킨 전쟁인데 호황이 끝물이니 … 다시 글로벌 위기가 올거같아요. 얄타2.0이든 파리강화회의든 어떤 체제로 가는 변곡점이네요. 우리는 미친 극우놈들이 생각보다 빨리 망치고 있네요.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0:57
@국수나냉면님에게 답글
미국입장에서 풍요고 그 외 다수 입장에선 탐욕인것 같습니다. 초강대국 미국이 2등 경쟁자를 후려칠땐 가면도 벗고 진심으로 전쟁이나 장기침체를 끼얹었던것 같습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작성일
어제 03:20
트럼프는 악마이고, 돈에 눈이 멀었고, 다른 나라를 침공해서 나라를 뺏으려는 히틀러이고, 자기 부를 축적하려고 전쟁을 일으키는 전쟁광이라고 하고 바라보면, 모든 일이 다 사악하고, 모든 일이 인류를 말살하려는 행동처럼 보이실 겁니다.
언론이 보여 주는 대로 보다가 큰 코 다친다는 거 우리는 그동안 많이 경험해 왔었습니다.
한때, 한국에서는 '집에 개가 밥을 안 먹으면 노무현 탓이다'라고 했었습니다. 노무현을 조롱하는 것이 국민 스포츠였었죠.
당시 노무현은 악마였었고, 비리 정치인이었었고, 돈을 밝혀서 뇌물이나 받아 먹는 사람이라고 모든 언론에서 보도했었습니다.
언론 너무 믿지 마세요.
그 언론은 지금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이재명을 악마화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트럼프에 대해서 만은 아주 특별히 공정하게 보도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겁니다.
그들은 지금도 자기들이 보여주고 싶은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때 트럼프가 파나마 운하를 뺏으려고 파나마를 침공할 것이라고 모든 언론에서 보도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그 뉴스가 싹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파나마 운하 문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마 잘 모르실 겁니다. 언론이 보도하지 않으니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도 없고,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없으실 겁니다.)
(예언 하나 할께요. 이 다음에 언론에서 사라질 뉴스는 아마 미국 계란 인플레이션 뉴스일 겁니다. 갑자기 사라져서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지시게 될 겁니다.)
언론이 보여 주는 대로 보다가 큰 코 다친다는 거 우리는 그동안 많이 경험해 왔었습니다.
한때, 한국에서는 '집에 개가 밥을 안 먹으면 노무현 탓이다'라고 했었습니다. 노무현을 조롱하는 것이 국민 스포츠였었죠.
당시 노무현은 악마였었고, 비리 정치인이었었고, 돈을 밝혀서 뇌물이나 받아 먹는 사람이라고 모든 언론에서 보도했었습니다.
언론 너무 믿지 마세요.
그 언론은 지금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이재명을 악마화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트럼프에 대해서 만은 아주 특별히 공정하게 보도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겁니다.
그들은 지금도 자기들이 보여주고 싶은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때 트럼프가 파나마 운하를 뺏으려고 파나마를 침공할 것이라고 모든 언론에서 보도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그 뉴스가 싹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파나마 운하 문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마 잘 모르실 겁니다. 언론이 보도하지 않으니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도 없고,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없으실 겁니다.)
(예언 하나 할께요. 이 다음에 언론에서 사라질 뉴스는 아마 미국 계란 인플레이션 뉴스일 겁니다. 갑자기 사라져서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지시게 될 겁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9:27
@아니벌써님에게 답글
저는 백악관에 아는 사람도 없고, 정치권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트럼프를 만나서 물어보면 좋겠지만, 아마도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트럼프는 제 생각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 저도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악마이고,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공화당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제 생각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 저도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악마이고,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공화당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벌써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10:22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네 이해했습니다. 노무현과 이재명의 예를 든것은 부적절했다고 보여집니다.
님의 논리를 뒤집으면 윤석열에 대한 언론과 여당의 옹호도 비난하면 안되는것 아니겠어요?
여기 앙님들은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한 비난인것이죠.
안티 백서를 보건부 장관에 임명한 것이 과연 상식이겠습니까..
트럼프는 철저히 이익을 위해 행동하죠.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더라도 그렇습니다.
님의 논리를 뒤집으면 윤석열에 대한 언론과 여당의 옹호도 비난하면 안되는것 아니겠어요?
여기 앙님들은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한 비난인것이죠.
안티 백서를 보건부 장관에 임명한 것이 과연 상식이겠습니까..
트럼프는 철저히 이익을 위해 행동하죠.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어제 05:03
트럼프 지지자들은 답 없습니다
언론이 의한 편파적 보도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트럼프가 하는일만을 쭉 나열해도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미친짓처럼 보이는게 정상이고 이게 부정적으로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건 너무 자명합니다. 실제로 숫자가 말해주고 있으리까요.
하지만 이 사람들은 이게 전부다 언론의 문제이고 아무리 진실을 말해줘도 다 전부 언론에 의해 왜곡된 것이기 때문에 진실을 말해줘도 듣을려고 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사람즈인랑 토론도 해보려고 하고 설득 해보려고 했는데 해보면 벽이랑 이야기하는 느낌이라 포기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처음에는 한국 언론이 편향된 트럼프에 부정저인 미 언론 기사만 퍼온다고 합리화 합니다
그러다가 미언론 전부가팍스제외 트럼프에 부정적인 기사를 쏟아내자 이제는 이언론 전체가 문제다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들은 뭘해도 끝까지 자기자신을 합리화 할것입니다
언론이 의한 편파적 보도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트럼프가 하는일만을 쭉 나열해도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미친짓처럼 보이는게 정상이고 이게 부정적으로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건 너무 자명합니다. 실제로 숫자가 말해주고 있으리까요.
하지만 이 사람들은 이게 전부다 언론의 문제이고 아무리 진실을 말해줘도 다 전부 언론에 의해 왜곡된 것이기 때문에 진실을 말해줘도 듣을려고 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사람즈인랑 토론도 해보려고 하고 설득 해보려고 했는데 해보면 벽이랑 이야기하는 느낌이라 포기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처음에는 한국 언론이 편향된 트럼프에 부정저인 미 언론 기사만 퍼온다고 합리화 합니다
그러다가 미언론 전부가팍스제외 트럼프에 부정적인 기사를 쏟아내자 이제는 이언론 전체가 문제다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들은 뭘해도 끝까지 자기자신을 합리화 할것입니다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작성일
어제 08:44
한국 언론이 미국 언론을 어떻게 필터/왜곡해서 보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언론은 아예 안 봅니다), 미국 언론에는 보통 트럼프의 말과 행동이 그대로 보도 됩니다. 트럼프 당선 후에는 몸사려서 오히려 해야할 얘기도 제대로 못하는 경향도 보이고요. 악마화는 근거없이 비방하는 걸 말하는데, 그건 트럼프와 측근들이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있는 거고, 미국 언론은 트럼프를 악마화 하지 않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조금 보여줄 뿐이죠.
파나마 운하 문제는 사실 트럼프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는 했습니다. 미국회사인 블랙랔이 파나마 항만 운영권을 홍콩회사로부터 인수했습니다. 트럼프는 일단 미국회사가 인수한 거에 대해 만족해 해서 일단락 된 것 같습니다. 뉴스가 사라진게 아니라 뉴스에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국제 문제를 이런식의 겁박으로 해결하는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비판기사는 잘 안 보이네요. 아마도 트럼프때문에 몸 사리느라 못 내는 거겠지요. 또한 블랙랔 같은 투자회사가 (다르게 말하면 국제 투기자본) 인수하는게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투자회사는 투자자의 이익을 위하여 움직이지 국익을 위하여 움직이지 않거든요. 공화당이 추구하는 "작은"정부가 이런 거대 투기자본을 통제하기도 쉽지 않을거고요.
계란사태같은 이슈는 지나가면 당연히 뉴스에서 사라지겠지요. 그렇다고 현재 겪고있는 계란사태가 없던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있지도 않은 일을 꾸며낸 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팬데믹 때 휴지파동이 지금 뉴스에 나오던가요? 당연히 지금 뉴스에서는 사라지고 없죠. 그렇다고 그 때일이 아무일도 아니었을까요? 각자의 생각에 맞기겠습니다.
파나마 운하 문제는 사실 트럼프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는 했습니다. 미국회사인 블랙랔이 파나마 항만 운영권을 홍콩회사로부터 인수했습니다. 트럼프는 일단 미국회사가 인수한 거에 대해 만족해 해서 일단락 된 것 같습니다. 뉴스가 사라진게 아니라 뉴스에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국제 문제를 이런식의 겁박으로 해결하는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비판기사는 잘 안 보이네요. 아마도 트럼프때문에 몸 사리느라 못 내는 거겠지요. 또한 블랙랔 같은 투자회사가 (다르게 말하면 국제 투기자본) 인수하는게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투자회사는 투자자의 이익을 위하여 움직이지 국익을 위하여 움직이지 않거든요. 공화당이 추구하는 "작은"정부가 이런 거대 투기자본을 통제하기도 쉽지 않을거고요.
계란사태같은 이슈는 지나가면 당연히 뉴스에서 사라지겠지요. 그렇다고 현재 겪고있는 계란사태가 없던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있지도 않은 일을 꾸며낸 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팬데믹 때 휴지파동이 지금 뉴스에 나오던가요? 당연히 지금 뉴스에서는 사라지고 없죠. 그렇다고 그 때일이 아무일도 아니었을까요? 각자의 생각에 맞기겠습니다.
크라카토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