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들이 팀장되기를 꺼려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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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야사랑해

작성일
2025.03.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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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7
/ 1 페이지
YBman님의 댓글
작성자
YBman

작성일
03.19 08:32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전 외에 어떤 동기유발인자가 광범위한 지지를 얻을 수 있을까요. 안하는 이유는 많겠지만 팀장 연봉을 유의미하게 올려주면 해결될 듯 하네요.
LG워시타워님의 댓글
작성자
LG워시타워

작성일
03.19 08:32
짤리진 않는데... 임원급 단톡방에 초대되어서 주말에 톡오고 불려나가고 회식가고 경조사 더 끌려가고 하루만 연차쓰면 달릴 수 있는 연휴 못 쓰고...
dupari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9 10:22
@ThinkMoon님에게 답글
네. .퇴직금 정산하고, 계약서 새로 씁니다.
2년뒤 문제 없으면 재계약 하고, 아니다 싶으면 계약 만료죠..
그래서 대기업 같은 경우 부장에서 이사로 올리고, 2년뒤 괜찮은 사람 말고는 다 정리(계약만료) 하고, 남은 사람은 진급(재계약)하며 임원의 특혜가 이때부터 생기기 시작하죠.. 그전까진 특혜도 크게 없습니다.
2년뒤 문제 없으면 재계약 하고, 아니다 싶으면 계약 만료죠..
그래서 대기업 같은 경우 부장에서 이사로 올리고, 2년뒤 괜찮은 사람 말고는 다 정리(계약만료) 하고, 남은 사람은 진급(재계약)하며 임원의 특혜가 이때부터 생기기 시작하죠.. 그전까진 특혜도 크게 없습니다.
귀신고칼로리님의 댓글
작성자
귀신고칼로리

작성일
03.19 08:37
저도 하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현타가 와서 내려왔어요..정신건강에 몹시 해롭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더 주는 것도 아니고....내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을 해치면서까지 하기엔 너무 푼돈을 받는 지라...
알카노이드님의 댓글
작성자
알카노이드

작성일
03.19 08:38
팀장 된다고 승진을 빨리 시켜주는거도 아니야
팀장 업무 만큼 일을 덜 시키는것도 아니야
돈을 더 주는거도 아니야 (회사에 따라 직책수당이 있기도 하긴 합니다.)
거기에 팀원이 퇴사하면 얼마나 닦이는데요..
(퇴사를 못막는건 회사가 돈을 적게 줘서 그런거지 팀장이 막을 수 있나요?)
좋은게 한도 없는데 누가 하나요..??
팀장 업무 만큼 일을 덜 시키는것도 아니야
돈을 더 주는거도 아니야 (회사에 따라 직책수당이 있기도 하긴 합니다.)
거기에 팀원이 퇴사하면 얼마나 닦이는데요..
(퇴사를 못막는건 회사가 돈을 적게 줘서 그런거지 팀장이 막을 수 있나요?)
좋은게 한도 없는데 누가 하나요..??
Endwl님의 댓글
작성자
Endwl

작성일
03.19 08:45
이번에 저도 넥스트 팀장 인원에 올라간다고 했는데 거절했습니다. 그냥 길게 오래가고 싶어요. 파트장까지만 하고 퇴직하고 싶습니다.
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봄이아빠

작성일
03.19 08:48
1년 넘게 지방 발령보내고 주당 100시간씩 일했죠.. 본사 복귀했더니 팀장시켜서 본사에서 주당 100시간 찍게 만들어서 그만 뒀네요.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통만두

작성일
03.19 08:54
동감입니다 그놈의 면접 보고 채용하는 거도 너무 스트레스고 요즘 젊은 친구들은 진짜 우리 때랑은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서 의사소통도 쉽지 않고 이래저래 모두의 을이죠 ㅠ
KarlMarx님의 댓글
작성자
KarlMarx

작성일
03.19 09:06
회사가 돈을 많이 주면 해결되는 문제에요. 하지만 회사는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은 거죠. 직책 이름만 바꿔서 감투만 씌워 놓고 책임은 많이 지우고 부려 먹고 싶은 거죠. 책임에 상응하는 보상을 주면 올 사람은 옵니다.
고물개님의 댓글
작성자
고물개

작성일
03.19 09:09
사람 관리하기 어려워요 요즘은 더 피곤합니다
팀장되서 기술직에서 관리직 전환되면 이직도 어려워집니다
50,100 정도 수당 줘도 잘 안할려해요
팀장되서 기술직에서 관리직 전환되면 이직도 어려워집니다
50,100 정도 수당 줘도 잘 안할려해요
butchers님의 댓글
작성자
butchers

작성일
03.19 09:14
팀장하고 실무자는 업무량과 업무 스타일 자체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업무강도는 둘째치고 임원진들한테 밤낮, 주중주말 할거없이 카톡질에 시달리다 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지 현타올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엄청 많이주는가? 그것도 아니고요 ㅋㅋ
Youtube님의 댓글
작성자
Youtube

작성일
03.19 09:15
저도 케이스이긴한데 벌써 2번 거절했네요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언젠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을 때는 해야겠지만..
지금 우리 팀장님이 오래 오래 다니셨으면 하는게 제 바램이네요
아 물론 팀장님이 해달라는거 다 해드립니다 ㅎㅎ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언젠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을 때는 해야겠지만..
지금 우리 팀장님이 오래 오래 다니셨으면 하는게 제 바램이네요
아 물론 팀장님이 해달라는거 다 해드립니다 ㅎㅎ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단아

작성일
03.19 09:25
그런 세대가 부모가 되다보니 학교에서 학부모 대표 뽑기 어려워졌어요. 사실 누가 하나요. 의무만 있는 그자리..ㅎㅎ 학교 총회도 거의 안가죠. 신입생 부모들과 간혹 자리 욕심 그래도 나시는 분들이나 정말 봉사정신이 강한 분들만 가는 실정이죠.
neojul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9 10:20
@단아님에게 답글
그렇다고 하기에는 집사람이 애들 총회 다녀오면서 하는 말이, 미리 다 정해져 있다던데요. ㄷㄷ 경쟁도 엄청 치열하데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9 10:26
@neojul님에게 답글
제 아이들 학교만 그랬나봅니다. ㅎㅎ 반대표도 가위바위보 진 엄마가 되고 그랬어요. 아무도 안하려고 해서..ㅎㅎ
블루지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지

작성일
03.19 09:27
절대적으로 사실입니다. 팀원이 10명이면 10명, 15명이면 15명의 업무범위가 다 내 일이되고, 성격탓에 참조되는 이메일 다 보고 흐름과 진행사항 다 파악하고 있어야하고 밤낮없이 연구소장, 사업부장이던 온갖 리더십의 뜬금없은 카톡에 즉시반응해야하고 얼척없는 보고일정도 다 맞춰야하고 .. 그러면서 연말 평가시즌에는 어떻게 나눠야하나해서 잠도안오고 .. 내 고과 챙기려면 팀원은 모르겠고 내려오는일이 무조건 다 긍정피드백 하면서 일 다 우리팀으로 가져와야하고 .... 할일이 아닙니다.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딸이뻐요

작성일
03.19 09:36
돈이 문제가 아니라...위쪽에서 내리누르는건 전과 다르지 않은데, 팀원들 대하는건 훨씬 어려워졌으니까요. 옛날처럼 사람을 위아래 구분해서 막 굴리는건 반대입니다만...그 변화의 부담을 팀장급 정도에서 가장 심하게 받는것 같아요.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작성일
03.19 10:51
연봉 5~10% 면... 차이 많이 날거 같은데..
저는 지금 있는 직군에서 팀장 하라고 하면 할 자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지금 있는 직군에서 팀장 하라고 하면 할 자신 있습니다. ㅎㅎ;;
또좋은날님의 댓글
저도 하라고 하면 절대 거부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