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최상목이 계엄을 발동하면 어떡하죠?
페이지 정보

본문
헌재에서 윤을 파면한 뒤,
극우세력이 폭도가 되어 엄청난 사회혼란을 일으키고 경찰력으로 통제가 힘들다는 명분으로 최상목이 경비계엄이나 아니면 다시 비상계엄을 발동한다면 어떻게 방어할 수 있을까요?
국회에서 다시 해제하면 된다고요? 아마도 윤똥이 가장 후회하는게 계엄해제였을 겁니다. 국회가 계엄해제를 해도 만약 최상목이 해제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죠? 지금 보세요. 헌재에서 결정해도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안하잖아요. 최상목의 뻔뻔함이 불안합니다.
게다가 윤똥의 12.3내란을 통해 어떻게 하면 실패하는지 너무 자세한 시나리오를 확보했으니 더 걱정이 됩니다.
요즘 최상목을 보면 자기가 정말 대통령이 된 거처럼 행동하는 거 같지 않나요? 3개월정도 대통령 대행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국정을 장악했다고 착각할 수 있고, 만약 권력을 잃게되면 내란과 여러가지에 연루되어 수사를 받고 감옥에 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면 무슨 짓인들 못 하겠습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줄탄핵 지적에 쫄지말고 내일 국회 본회의가 열린다고 하니 바로 탄핵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의뭉스럽고 뻔뻔한 캐릭터라 그리고 윤처럼 바보도 아니라서 더 불안합니다.
군대가 최상목의 말을 듣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제 매불쇼를 보면 현직 합참의장도 내란사태에 아주 자유롭지 않아보이고, 어제 mbc뉴스의 종이관이나 시신가방을 준비했던 부대의 사령관들도 걱정되지 않을까요? 정권이 바뀌어서 군대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잡혀가는건 아닐까... 최상목이 그런 군대내의 불안감을 이용한다면 걱정스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에 정해진 상설특검도 막고있고, 거부권을 남용하고 있고, 결정적으로 마은혁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고있는 내란대행 최상목을 지체없이 탄핵하길 바랍니다.
쓸데없는 걱정이고 황당한 소설일 수도 있지만 민주당은 최악의 상황을 염두하고 할 수있는 모든 권한을 다 행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뜨아아악님의 댓글

RanomA님의 댓글

말씀하신 대로 “쓸데없는 걱정이고 황당한 소설”에 무게를 두고 싶네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아무리 공범들이 많아도 다 자기 살길 찾기 바쁜데 그게 가능할 것 같습니까?
까마긔님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Realtime님의 댓글

fixerw님의 댓글

특히나 우리의 상황을 지켜보지 않을수가 없는터라.
당장 유사한 짓 한 이스라엘 네탸냐후 정권중 실제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에 가담확인된 사람들은 ICC까지 올라있습니다.
heltant79님의 댓글
그런데 대행의 대행 따리인 최상목이 이제 와서 국회를 접수하라고 한다고 군이 말을 듣는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