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땐 동물이 위로가 됩니다 (영화 플로우 후기)
L
Leslie (110.♡.75.72)
2025년 3월 19일 PM 04:40 · 수정됨(16:53)
조회 654 공감 0

요즘 몸도 마음도 지치고
여러 소식 챙겨 듣느라 귀도 지쳐서
힐링하려고 위의 친구들이 나오는 영화 보고 왔습니다
지친 귀가 힐링하기 딱 좋은 영화인게
대사가 한마디도 없고
대신 저 친구들이 내는 각종 소리가 나와요
(해당 동물의 진짜 소리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전 고양이를 무지 좋아하지만
사정상 키우지 못하고 있는데
초반에 깜냥이가 잠들며 골골송을 부르는데
마음이 가라앉으며 편안해 지더군요 ㅎㅎ
골댕이는 진짜 도둑놈도 좋다할 것 같고
수리형은 그 와중에도 멋있고
인생은 카피바라처럼 살아야 하나 싶고
영화 보면서 입꼬리가 내려올 생각을 안 하더군요
시빌워를 봐도 우리나라 얘기 같고
제로데이를 봐고 우리나라 얘기 같고
요즘 뭘 봐도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는데
아주 오랜만에 편안하게 본 영화였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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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비도스
25.03.19 · 211.♡.136.1
라트비아 국민 애니가 되었죠..ㅎㅎ -
LLeslie
→ 아비도스 작성자
25.03.19 · 110.♡.75.72
국립미술관에 오스카 트로피 전시해놓고 사람들이 줄서서 보고 가는 상황이라죠 ㅎㅎ -
곽곽공
25.03.19 · 220.♡.159.11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3698761591_A1MPjVDe_18dd9e846b103c43e3d55fad5ab789fe1d5d885f.jpeg]
호빵은 엄청 이쁩니다..
그리고
블렌더 화이팅~~ 입니다.. -
LLeslie
→ 곽공 작성자
25.03.19 · 110.♡.75.72
깜냥이 안 이쁘기 쉽지 않죠 +ㅅ+ -
별별보다먼그대
25.03.19 · 118.♡.82.109
전 지난달 아카데미 기획전때 봤는데
글쓴분처럼 힐링되는 좋은 영화로 기억합니다.
오늘이 정식 개봉일텐데 주말에 시간 내서
한번 더 볼 생각입니다. -
LLeslie
→ 별보다먼그대 작성자
25.03.19 · 110.♡.75.72
저도 한번 더 보고 싶네요
동물들 소리, 발자국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가 참 위로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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