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불편하다는 서양인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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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naMaria®

작성일
2025.03.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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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21
/ 1 페이지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7:28
Peregrin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11:10
@LunaMaria®님에게 답글
중국어는 모르지만 일본어는 없어도 되죠.. 한자-히라가나-가타카나가 문장성분이나 단어 속성마다 달리 쓰이니 따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도 문장성분이 보이니까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걷기

작성일
어제 07:31
그러나 맞춤법 중에 띄어쓰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예외가 너무 많아요.
원래 없던 것을 적용하느라 그런 이유겠죠.
그럼에도 있는 게 없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더 좋기는 합니다.
예외가 너무 많아요.
원래 없던 것을 적용하느라 그런 이유겠죠.
그럼에도 있는 게 없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더 좋기는 합니다.
과객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8:00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띄어 써야 하나 붙여 써야 하나 잘 모를 때는 일단 띄어 쓰라는 맞춤법 관련 글을 본 적이 있어서 그걸 따라 하고 있습니다. 대략 잘 맞더군요.
지하철승객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18:55
@과객님에게 답글
띄어쓰기 규칙에 최대한 맞추려면 일단 띄어쓰는게 맞지만
띄어쓰기의 원래 목적에 부합하는데는 의미가 이해하기 쉽게 띄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적당히 읽기 편하게 띄어씁니다.
너 나 본 지 두 달 다 돼 감
너 나본지 두달 다 돼감
띄어쓰기의 원래 목적에 부합하는데는 의미가 이해하기 쉽게 띄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적당히 읽기 편하게 띄어씁니다.
너 나 본 지 두 달 다 돼 감
너 나본지 두달 다 돼감
puNk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8:10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1인으로 정말 공감됩니다. 예외도 많고, 그 예외의 예외도 있고. 또 몇 년 단위로 바뀌기도 하고. 한국인인 제게도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메르시퓨탕님의 댓글
작성자
메르시퓨탕

작성일
어제 08:04
합정동에 헐버트 박사님 묘소가 있습니다. 가까우신 분들은 가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 묻혀 계십니다. "나는 웨스트민스터 성당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https://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502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 묻혀 계십니다. "나는 웨스트민스터 성당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https://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502

레고레고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 09:55
@메르시퓨탕님에게 답글
저는 양화진 묘지가서 왤케 눈물이 나는지... 아직도 거기 가게되면 한참을 울꺼 같아요. ㅠㅠ
두루미235님의 댓글
작성자
두루미235

작성일
어제 08:42
이분께서 쓰신 조선 기행문 "말 위에서 본 조선"을 읽어 보면 조선인들의 생활에 대한 내용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19세기 조선과 한글에 대해서 궁금하신분에게는 추천 드립니당~
19세기 조선과 한글에 대해서 궁금하신분에게는 추천 드립니당~
잎과줄기님의 댓글
작성자
잎과줄기

작성일
어제 08:47
최초의 띄어쓰기는 존 로스라는 선교사가 처음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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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띄어쓰기를 도입한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라 스코틀랜드 선교사 존 로스(중국 이름 라요한)였다. 존 로스가 한글 교사 겸 번역가로 활동한 이응찬의 도움으로 1877년 펴낸 한국어교재 '조선어 첫걸음'에 최초의 한글 띄어쓰기가 표기되어 있다. 존 로스가 자신과 같은 선교사나 외국인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책을 만들면서 사용하던 영어의 띄어쓰기가 자연스레 반영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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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는 띄어쓰기와 함께 마침표 등의 문장 부호를 같이 도입했고,
더불어 독립신문에 띄어쓰기를 적용해서 널리 대중화시켰고,
독립신문사에서 같이 일하던 주시경 등 한글학자들에게 심대한 영향을 주어서 띄어쓰기와 문장부호 사용 등이 한글 맞춤법 규정에 도입되는 직접 계기가 되었다는 공로가 있습니다.
존 로스가 역사적으로는 최초이지만 1회적 사용이고, 외국인을 독자로 하는 책에 적용하는 바람에 우리 국민들에게는 대중화 시키지는 못했는데,
헐버트는 대중화와 함께 학술화 등 맞춤법 규정에까지 영향을 미친 공로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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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띄어쓰기를 도입한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라 스코틀랜드 선교사 존 로스(중국 이름 라요한)였다. 존 로스가 한글 교사 겸 번역가로 활동한 이응찬의 도움으로 1877년 펴낸 한국어교재 '조선어 첫걸음'에 최초의 한글 띄어쓰기가 표기되어 있다. 존 로스가 자신과 같은 선교사나 외국인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책을 만들면서 사용하던 영어의 띄어쓰기가 자연스레 반영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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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는 띄어쓰기와 함께 마침표 등의 문장 부호를 같이 도입했고,
더불어 독립신문에 띄어쓰기를 적용해서 널리 대중화시켰고,
독립신문사에서 같이 일하던 주시경 등 한글학자들에게 심대한 영향을 주어서 띄어쓰기와 문장부호 사용 등이 한글 맞춤법 규정에 도입되는 직접 계기가 되었다는 공로가 있습니다.
존 로스가 역사적으로는 최초이지만 1회적 사용이고, 외국인을 독자로 하는 책에 적용하는 바람에 우리 국민들에게는 대중화 시키지는 못했는데,
헐버트는 대중화와 함께 학술화 등 맞춤법 규정에까지 영향을 미친 공로가 큽니다.
lioncat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