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하려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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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여의도 보다가 어이없어서 글 씁니다.
함익병이 개혁신당 선대위원장으로 나와서 인터뷰를 하더군요.
이준석의 경쟁력이 뭐냐는 질문에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인이다.” 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미래를 생각한 대통령이 나라를 발전시켰다.” 라고 하길래,
그럼 미래를 생각한 대통령이 누구냐고 물으니
“이승만, 박정희, 노태우” 라고 답하더군요.
심지어 노태우는 재평가해야 한다는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참 어처구니없지만, 이준석이 어떤 정치를 하려는지는 확실히 알겠네요.
아래는 chatgpt의 분석 첨부 합니다
이승만, 박정희, 노태우의 공통점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군사·권위주의적 통치
• 이승만: 독재 정권을 구축하고, 부정선거(3·15 부정선거)로 권력을 유지하려 했음. 결국 4·19 혁명으로 쫓겨남.
• 박정희: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유신헌법을 통해 장기집권을 시도함. 반대 세력을 강압적으로 탄압.
• 노태우: 군사정권 출신으로, 6월 민주항쟁 이후 직선제로 당선되었지만, 전두환과 함께 군부 출신 정권을 이끌었음.
2.경제 개발과 성장 지향
• 이승만: 미국 원조 경제 기반을 다졌지만, 큰 성과는 없었음.
• 박정희: 국가 주도 경제개발(경제개발 5개년 계획, 중화학 공업 육성 등)로 고속성장. 하지만 노동 탄압과 재벌 중심 구조 심화.
• 노태우: 88올림픽 개최와 북방외교(소련·중국과 수교)를 추진했으나, 경제 호황 후반부에 외환 위기 조짐이 나타남.
3.민주주의와의 충돌
• 이승만: 장기집권을 위해 헌법 개정(발췌개헌, 사사오입 개헌) 시도, 결국 국민 저항으로 몰락.
• 박정희: 국민 기본권을 제한하고, 유신체제로 독재 지속. 결국 암살당함.
• 노태우: 직선제로 당선되었으나, 5공 청산 문제와 12·12 군사반란, 비자금 문제로 결국 감옥행.
이준석이 하려는 정치와의 연결점
함익병이 이 세 명을 ‘미래를 생각한 대통령’이라고 언급한 건 이준석이 추진하려는 정치 방향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공통점에서 유추할 수 있는 이준석식 정치는?
1.권위주의적 리더십?
• 이준석이 과거 정치인들에게서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강한 리더십과 신속한 정책 추진 방식을 강조할 가능성이 있음.
• 하지만 과거 지도자들이 권위주의적 통치를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민주적 방식과의 충돌이 우려됨.
2.경제 성장 중심?
• 이준석이 경제정책에서 국가 개입보다는 민간 중심 혁신(스타트업·IT 기업 육성 등)을 강조하는 점에서 과거 개발독재의 ‘성장 지상주의’와 결이 비슷할 수도 있음.
• 다만, 박정희·노태우식 국가주도 경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음.
3.과거 회귀적 사고?
• 보통 ‘미래를 보는 정치’라 하면 혁신적이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걸 의미하는데,
• 정작 그 예로 든 인물들이 모두 과거 권위주의적 성격을 지닌 대통령들이라면, 오히려 ‘과거로 회귀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듦.
결국 함익병의 발언을 보면 이준석이 추구하는 정치는 ‘미래지향적’이라기보다는, 강한 리더십을 내세우는 성장 중심의 정치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진 만큼, 과거의 방식이 그대로 적용될지는 의문이네요.
백날해봐라님의 댓글

실력이 없는데 주목은 받고싶어서 더럽고 나쁜 것만 배워온 자입니다. 근본은 윤수괴와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plaki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