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판결이 지연되면서 걱정되는게 또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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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본
셀레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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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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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이 정권은 무속 정권입니다. 대놓고 김명신은 자기가 신기가 있다고 떠들고 다녔고, 국무총리도 그렇고 뭐 수상한 일이 있으면 무속하고 안엮인게 없습니다.
그 무속하고 얽힌 것 중 하나가, 탄핵 국면은 3월이 지나면 굥한테 대운이 열려서 모든게 다 잘 풀린다라는겁니다. 다들 비웃었죠. 2월 말, 늦어도 3월 초면 탄핵 결정나고 끝날텐데 너한테 3월이 어딨겠냐고?
벌써 3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구속은 취소됐고 헌재 판결은 미뤄지고 있고 이재명 대표 선고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기서 둘 중 하나의 판결이라도 이상하게 나버리면, 쟤들은 무속의 힘으로 모든 일들을 다 이겨냈다고 생각할겁니다. 무속이라는게 결국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거라서 뜻대로 안된 것도 많았겠지만 맞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 하나하나를 엮어서 여기까지 왔겠죠. 그리고 마지막 결정타로 탄핵 국면까지 그렇게 돼 버리면 쟤들은 끝까지 무속으로 모든걸 하려고 할겁니다.
문제는, 그걸 보는 일반 국민들까지 무속으로 쏠릴 우려가 있습니다. 무속으로 대통령까지 됐다는데 국민들이 보기에 얼마나 대단해 보일까요?
그래서 전, 쟤들의 그 무속의 힘을 끊기 위해서라도 모든 판결이 정상으로 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거 한번 틀어지기 시작하면, 그 무속으로 버티던 쟤들 정신력도 같이 무너뜨릴 수 있을거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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