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상식적으로 살고 싶다는 (대한민국에서)어마어마한 욕심...?
깨몽

Lv.1 깨몽 (112.♡.219.248)

2025년 3월 20일 PM 05:48 · 수정됨(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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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그런 소리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그리고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 알고 믿어 왔습니다.


그런데 콩 심은 걸 온 국민이 지켜 봤는데, 팥이 툭 튀어 나오기도 하고...(“어... 내란 아니야. 고유 권한이야. 계몽령이야....”)

아니 땐 굴뚝에 연기도 폴폴 나는 것도 보게 되고...(“어... 너만 시간으로 계산.”, “꼬붕들 다 구속! 오야는 석방~”)

콩 심은 걸 봤으니 콩이 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

때지도 않은 굴뚝에서는 연기가 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

그런 당연한 사실이 당연하게 일어나는 지극히 상식적인 바램,

원인에 따른 당연한 결과를 바라는 바램이

대한민국에서는 그렇게나 크나큰 욕심이었던가요?


탄핵 정국의 과정 속에서 깨달은 점 :

결국에는, (적어도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서)법을 순순히 따르는 놈만 바보고, 법 모르는 놈만 등신, 호구다.

댓글 (1)

  • 푸른미르 Lv.1

    25.03.20 · 14.♡.186.98

    친일매국노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하고 이승만, 군부독재 시대를 거치면서
    기득권들이 신분제 사회를 만들어 인민들 위에 군림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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