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가 제얼굴을 기억하기 시작했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ameba0

작성일
2025.03.21 08:38
본문
매일아침 가서 빅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씩 사서 오다 보니 이젠 멀리서 눈만 마주쳐도 빅아이스아메리카노 맞으시죠? 라고 물어보네요.
흐음...
하지만 종이빨대라 빨대 안들고 가는건 기억못하고 빨대를 같이 챙겨주는거 보면 100퍼 기억하진 못하나 봅니다?
여하튼 오늘도 정신을 차리는 주문인 커피커피 룸룸을 외치면서 카페인으로 하루를 때워봅니다.
13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6
/ 1 페이지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9:57
@whocares님에게 답글
이거죠.
이제 빨대를 핑계로 대화를 하기 시작하고, 이후로 쭉쭉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 됩니다.
자자 내일 바로 빨대 얘기를 시작해보세요.
-어차피 남 일
이제 빨대를 핑계로 대화를 하기 시작하고, 이후로 쭉쭉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 됩니다.
자자 내일 바로 빨대 얘기를 시작해보세요.
-어차피 남 일
오락가락오가락님의 댓글
작성자
오락가락오가락

작성일
03.21 09:09
저는 편의점에서도 담배살 때 평소와 다른걸 살 때 "오늘은 다른걸로 하시네요?" 라고 들으면 그 다음부터는 거기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오락가락오가락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4:47
@오락가락오가락님에게 답글
글쎄요. 내 존재를 인식하고 있다는게 좀 불편해요. 그냥 기계적으로 대해주셨으면 했었는데.. 내가 너무 담배를 자주사러왔나 싶기도하고 좀 미묘하네요.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작성일
03.21 09:37
자주 오는 손님들 개개인의 차이지만
가급적이면 손님이 뭐 달라고 할 때 까지는 기다리죠 좀 부담스러워 하시는 거 깉아서요
가급적이면 손님이 뭐 달라고 할 때 까지는 기다리죠 좀 부담스러워 하시는 거 깉아서요
퍼스님의 댓글
???: 아 오늘은 요거트 스무디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