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는 보면 볼수록 걸그룹의 걸그룹이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ElCid

작성일
2025.03.21 12:41
본문
미술사에서 디에고 벨라스케스를 ’화가들의 화가‘라고 하죠.
다 빈치나 미켈란젤로, 반 고흐, 모네, 피카소, 클림트 등등 유명한 화가들에 묻혀 상대적으로 인지도는 낮지만
피카소는 그를 두고 “내가 뛰어넘고 싶은 유일한 화가” 라고 했고,
클림트는 “이 세상에 화가는 그와 나, 두 명 뿐이다.” 라고 했으며,
마네는 그를 “화가들의 화가” 라고 칭했습니다.
그가 그린 ‘시녀들’ 이란 작품은 1986년 미술 비평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림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걸그룹으로 보면 엔믹스가 딱 ‘걸그룹들의 걸그룹’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블핑, 에스파, 뉴진스, 아이브 등등 최정상을 달리는 걸그룹이 있습니다. 더 유명하고 더더 화려합니다.
하지만 걸그룹에 예술성까지 보이는 쪽은 엔믹스가 더 눈에 보입니다.
특히나 이번 곡 ‘High horse’는 예술성에 대중성까지 가미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엔믹스의 평은 “실력은 최정상급인데 곡이 쫌…” 이었습니다.
근데 이번 곡은 대중성까지 가미한 것 같네요.
하여튼 대단한 걸그룹이란 생각이 듭니다.
15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0
/ 1 페이지
수퍼된장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3:43
@FV4030님에게 답글
스타쉽정도의 노래만 되어도 듣기 좋을듯 합니다. 엔믹스 예능은 봐도 노래는 잘 안찾게 되요..가창력이 뛰어나니 이것저것 시도 해보는것 같은데..쉬운 멜로디 노래 받으면 최강이 될것 같습니다.
선샤인도자기할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3:45
@moxx님에게 답글
처음 들었을때 제 취향이라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초딩들이 더 좋아하더군요 ...
그런데
초딩들이 더 좋아하더군요 ...
youngs님의 댓글
작성자
youngs

작성일
03.21 13:47
딸래미가 좋아해서 많이 보게되면서 느끼는건데,
1.실력이 좋다. 모든 멤버들이.
2.안어울린다. 작고 귀엽게 생겼는데, 춤과 노래가 어둡고 강하다.
3.아마도 회사에서 팀을 그런 컨셉으로 애초에 설계했거나
4.멤버들이 스스로 쎈척하고 싶어하는건가...의심이 든다.
5.결정적으로 노래가 실력에 비해 별로다.
이정도로 생각됩니다.
잇지나 트와이스처럼 20대 초반 발랄한 소녀스러운 곡으로 한두번 히트하길 바랍니다.
1.실력이 좋다. 모든 멤버들이.
2.안어울린다. 작고 귀엽게 생겼는데, 춤과 노래가 어둡고 강하다.
3.아마도 회사에서 팀을 그런 컨셉으로 애초에 설계했거나
4.멤버들이 스스로 쎈척하고 싶어하는건가...의심이 든다.
5.결정적으로 노래가 실력에 비해 별로다.
이정도로 생각됩니다.
잇지나 트와이스처럼 20대 초반 발랄한 소녀스러운 곡으로 한두번 히트하길 바랍니다.
The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