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늦은 집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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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고양이
창가의고양이
작성일
2025.03.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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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참으로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ㅇㅅㅇ 선고기일 대신 ㅎㄷㅅ의 선고기일..
뭐 사안의 중대성을 생각해 최우선 처리한다 했던것 같은데,
최우선은 어디로 사라지고 선출선입도 어겨가며 미루는지..
국민들 터지는 속은 안중에도 없는 헌재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이런 답답한 맘을 풀기위해서라도 집회에 갔습니다.
광화문에 모인 모든 분들의 맘을 대변하는 듯한 어느 분의 불빛.
집회를 한참 하는중에 몇몇 사람들이 움직였습니다.
나중에 보니 박선원님!
집회가 다 끝나고나서 사진을 한장 부탁드렸습니다.
환하게 웃어주시며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언제봐도 깃발들의 물결은 장관을 이룹니다.
가는길에 앙기도촬 ㅎㅎ
어제는 행진은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안고 집으로..
가는데 말이죠..
경복궁역으로 향하는 길의 건널목에서 보다보면
어떤 건물의 외벽이 보이는데요,
볼때마다 다모앙으로 보여서 큰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소매넣기해주신 달다구리
감사합니다!🥰
아직도 우리의 저녁은 담보잡혀 돌려받지 못하고있네요.
누구는 길바닥에서 저녁을 담보잡힌채 목이 터져라 외치고,
누구는 곡기도 끊어가며 저녁도 아닌 목숨을 담보로 내놓고
처절하게 투쟁중인데..
누구는 감옥에서 탈출해 방에서 등따시고 배부르게 있다-
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만,
그날이 머지않아 우리에게 주어지겠지요.
조금만 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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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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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일리엔님의 댓글
작성자
샤일리엔
샤일리엔
작성일
03.21 15:15
등따시고 배부르게 있다면 정말 화가나네요..
어떻게든 책임에 따른 그 응당한 댓가를 치루게 할 것입니다.
모두모두 힘냅시다!!
어떻게든 책임에 따른 그 응당한 댓가를 치루게 할 것입니다.
모두모두 힘냅시다!!
이루리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