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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솎았수다를 보는 제(부모)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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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wful
작성일 2025.03.21 16:20
1,416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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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박보검 같은 사람이 안됐으면 좋겠다(응?)


우리 딸은 박보검 같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응??????)




저희 어머니가 5x년대 제주 출신이셔서 제 관점에서는 몰입도가 더욱 높군요.


저희 어머니도 재밌게 보고 계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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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작성일 03.21 16:23
그냥 지지고 볶아도 둘이서 알아서 지지고 볶으며 살게 놔두는 게 맞다...
머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ㅎ
아이유가 어른유가 되어 낳은 아이유 얼굴을 보니 자신과 똑 닮은 자식을 낳는다는 설정이 확 와닿더라구요... ㅋ

비바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비바여우
작성일 03.21 16:31
저의 어머니도 애순이보다 좀 더 나이 많은 제주도 출신인데..
저는 못 보겠더라구요.. 저의 엄마랑 겹쳐지는 맘 아픈 사연들이 너무 많아서..
4.3때 사람들 돕다 잡혀가게 생겨서 일본으로 도망가신 할아버지 대신 잡혀서
온갖 고문을 당하신 할머니부터 생각이 나고..
그런 집에 유일한 딸이라.. 그놈의 살림 밑천으로.. 역시나 고생하신 엄마..
저의 남편도 감히 저한테 보자는 말을 못하고 있는 중인듯 합니다.

호랑이2님의 댓글

작성자 호랑이2
작성일 03.21 16:38
그러나 결국 낚싯배는 애순이 집안 돈으로 산거라는 말이죠 ㅎㅎ

예태님의 댓글

작성자 예태
작성일 03.21 17:18
애순이 딸 금명이 파트로 넘어가고는 좀 그렇더라고요.
공부 잘하는 자식이고 본인의 자랑거리이자 대리만족 이라지만
자식이라고 다 갖다 퍼주는 건 성격 상 싫더라고요.  다른 형제는 뭐가 되나요???

어둠의소다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둠의소다단
작성일 03.21 17:21
@예태님에게 답글 아들은 공부 못하고, 말투는 툴툴대긴 해도 그만한 효자 없다 싶었습니다.
애순이가 사람 복은 많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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