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충전기 화재로 비행기 비상 착륙이 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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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생수를 비행기 선반에 뿌리는 동영상 중 캡쳐)
홍콩항공의 한 항공편이 휴대 수하물 보관실에 넣어둔 보조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푸저우시에 비상 착륙해야 했습니다.
에어버스 A320-232는 3월 20일 저장성 항저우의 샤오산 공항에서 출발하여 중국 홍콩으로 향했습니다. 이륙 후 약 15분 후, 승객과 승무원이 휴대용 수하물 보관실에서 화재를 발견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는 승무원과 승객들이 좌석에 올라가서 반복적으로 짐칸에 생수를 부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 승객은 그 광경을 "마치 영화에서 나온 것 같다"고 묘사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짐칸의 일부가 타버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비행기는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의 푸저우 창러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하기 위해 경로를 변경해야 했습니다. 공항에는 비상 대응팀과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었지만, 승무원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어 개입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한 모든 사람들은 안전합니다. 당시 비행기에 얼마나 많은 승객이 타고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비행기 내 휴대용 충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항공사는 항공편에서 보조 배터리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은 4월 1일부터 비행 중 무선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올해 초에도 부산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편이 부산 김해공항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는 보조배터리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이런 사건 이후, 한국과 대만의 항공사들은 보조배터리에 대한 규정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대만의 에바 항공은 이제 기내에서 모바일 충전기와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에바 항공에서는 승객이 탑승 전에 기기를 완전히 충전하고 보잉 787, 보잉 777-300ER, A330-300 항공기에 있는 좌석 전원 콘센트와 충전 포트를 이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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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객실 상단 짐칸에서 그랬기에 망정이지 객실 아래 화물칸에서 발생했으면 어휴...;;;
휴대용 전자제품도, 보조배터리도 많아지니 이젠 착륙하면 다 같이 박수쳐야 할 시대가 도래하나요.
어떤 회사의 제품인지는 알수 없으나 적어도 듣보잡은 사용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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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0 회 다운로드등록일 2025.03.21 21:04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kit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