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211.♡.140.23)
2025년 3월 21일 PM 11:14 · 수정됨(03. 22. 14:14)

전 드라마 별로 안좋아해요.
아직도 프렌즈, 섹스앤더 시티, 추노랑 도깨비, 멜로가 체질에서 살고 있다구요.
근데 이 드라마는 3화밖에 안봤지만 너무 좋네요.
별 생각없이 본 이 드라마는 고작 1회에서 제 눈물을 쏙 빼놓았어요.
너무 잘만들었어요.
배우부터 촬영, 미술, 편집 모든게 너무 좋아요.
1화에서 모든게 다 나왔어요.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이 코제트 찾아가던 느낌부터,
허영만의 식객에서 군고구마 에피소드 느낌에
김동인의 동백꽃 느낌까지.
특히 1화안에 들어간 인물들의 이야기의 양이 너무나 엄청납니다.
그 엄혹한 시절의 누구나 가지고 있던 사연들이 다 들어 있는 느낌입니다.
아직 3화까지 밖에 못봤지만 이건 누구에나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겐 정말 최루적일 것 같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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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거덜리우스
25.03.21 · 218.♡.2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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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적
→ 거덜리우스 작성자
25.03.21 · 122.♡.247.124
부모는 참 그런 존재지요... -
종종이나라
→ 거덜리우스
25.03.22 · 211.♡.189.8
저도 인상 깊게 보았어요. 어쩜 모든 배우가 연기를 저렇게 잘할 수 있는건지 조연 없이 모두가 주연 같은 느낌이었어요 -
Jjinnjune
25.03.21 · 59.♡.96.211
아이고 이번 회차도 눈물바다네요. ㅠㅠ -
이이적
→ jinnjune 작성자
25.03.21 · 122.♡.247.124
술마시다 술도 잊은 채 보다 내일 출근 때문에 끊었습니다.
얼른.다녀와서 봐야 겠어요. -
비비내린후
25.03.21 · 58.♡.98.68
어제 5, 6화 봤는데요 두시간동안 한 5년치 눈물은 흘린 것 같아요. 그만 울고 싶어 7화는 안봤네요.
작정하고 울리려 만든 그런 작품은 아닌것 같은데 감정의 군데군데를 많이 흔들어 놓더라구요. -
이이적
→ 비내린후 작성자
25.03.21 · 122.♡.247.124
굉장히 노력하고 머리를 많이 쓴 작품 같아요.
다채롭고 많은 이야깃거리를 숨겨둔 느낌이예요. -
육육일사
25.03.22 · 49.♡.160.66
그림 연기 모두 훌륭한데.
그 무엇보다 말맛이 정말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작위적이지 않음에도 콕콕 박히는 대사가 정말 압권이에요.
이거 보다가 마녀 보면 정말 아메리카노 보고 욕하는 이태리사람 맴이 이해가 됩니다… -
비비내린후
→ 육일사
25.03.22 · 58.♡.98.68
사람이 시든다 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 호르몬 탓인건지..ㅎㅎ - 바
바람을가르는나비
→ 육일사
25.03.22 · 211.♡.197.148
임상옥 작가의 진면목을 알수 있는 작품이네요. 전작인 동백꽃 필무렵처럼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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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 배우 연기는 정말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