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국에 이런 쓸데없는 글 죄송합니다) 아이 같은 반 엄마와의 트러블
종이나라

Lv.1 종이나라 (211.♡.189.8)

2025년 3월 23일 AM 12:14 · 수정됨(02:19)

조회 1,234 공감 0

예전에 나이 지긋하신 선배가

남자는 군대에서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고

여자는 아이 학교에서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난다

했는데

선배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이렇게 틀린 말이 없을까요.

세상 살다보면 다 끼리끼리 만난다고

지금까지는 제 친구 제 동료 다 나같은 사람들만 있었는데 애를 키우다보니 나랑 안맞는 사람과도 잘 지내야 하는 법을 배워야 하네요....

지금까지 너무 제멋대로 살았나봐요.

너무 희귀 인종을 만나니 어떻게 대해야할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ㅎㅎ

너무 광범위한 한탄을 해서 죄송합니다. ㅎㅎ 그런데 맘 편히 말 할 곳이 여기 뿐이라....

여태 싫은 사람은 손절하고 살아도 친구 많고 불편하지 않았는데 아이때문에 어쩔수 없이 계속 봐야 하는 학교 어머니는 제멋대로 할 수가 없으니 고민이네요.

참... 너무 유치하고 시간이 아까운데 아이가 껴있어서 조심스럽네요~ 죄송합니다. 이시국에 쓸데없는 고민이라고 이렇게 올려서요.  나름 밤 잠 설칠정도로 심각합니다. ㅠㅠ

이런 글은 맘카페에 많이 쓴다는데 저는 아는 맘카페도 없어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데라곤 다모앙 뿐이라...  죄송합니다. 흑흑흑  공대 출신 개발자라 어려움이 많지 말입니다. 말하고 나니 더 슬픕니다. 

댓글 (19)

  • 권해효 Lv.1

    25.03.23 · 211.♡.203.14

    모 어때요~ 다 잘살아보자는 살자는 건데요~
    나름 산전수전겪으신 분들이 많아 좋은 방안을 들을수도 있을거예요~
  • G

    grannysyard Lv.1

    25.03.23 · 211.♡.216.6

    대처 안 됩니다. 아이 생각해서 계속 적당히 좋은 관계 유지하려고 노력해도 결국 쫑나요 ㅋ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마음 암만 먹어봤자 다 부질없습니다. 애 학교 엄마여도 그냥 아니면 노력 그만하셔도 됩니다. 저희집에서도 겪어본 일이라 잘 압니다. 오가며 인사나 나누는 정도로 유지할 수 있다면 최선의 대처를 하신 겁니다.
  • 종이나라

    종이나라 Lv.1 → grannysyard 작성자

    25.03.23 · 211.♡.189.8

    너무 유치한 이야기라 올리기 전에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역시 겪으신 분들이 계시네요.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 담벼락을쳐다보고

    담벼락을쳐다보고 Lv.1

    25.03.23 · 211.♡.108.39

    사람같지 않은 것을 판단할 수 있는 종이나라님이 훌륭한 분입니다.
    서슴없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이 널렸죠.
    할 말은 해주고 선을 그어야 그들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거리감이 생깁니다.
    폭싹 속았수다에 나오는 아이유처럼요.
  • 종이나라

    종이나라 Lv.1 → 담벼락을쳐다보고 작성자

    25.03.23 · 211.♡.189.8

    앗 지금 폭속 2화를 보고 있습니다. 제 원래 성격대로 해도 될까요. 진짜 한마디 하고 선 긋고 싶은 마음 90프로인데... 아이가 껴있어 10프로 후회 할까봐 평생 안하던 고민을 해보네요
  • 담벼락을쳐다보고

    담벼락을쳐다보고 Lv.1 → 종이나라

    25.03.23 · 211.♡.108.39

    그 사회가 그러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지혜로웠던 어머니들이 그렇게 살았죠. 정답은 없습니다. ㅠㅠ
    너무 내어주지 말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창가의고양이

    창가의고양이 Lv.1

    25.03.23 · 182.♡.19.206

    이시국이라고도, 쓸데없다고도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유게시판인걸요.
    어젠 어느 분의 음식얘기를 시작으로 다들 즐겁게 소소한 음식얘기들도 하셨구요.
    이럴 때 일수록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소홀히해서는 안되고, 일상을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종이나라

    종이나라 Lv.1 → 창가의고양이 작성자

    25.03.23 · 211.♡.189.8

    나라 걱정에 비하면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라 새벽 시간을 이용하여 잠시 고민 풀어봅니다.
    하지만 괜찮다 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창가의고양이

    창가의고양이 Lv.1 → 종이나라

    25.03.23 · 182.♡.19.206

    해결해드릴 순 없어도..들어드릴 순 있습니다!! :)
  • 종이나라

    종이나라 Lv.1 → 창가의고양이 작성자

    25.03.23 · 211.♡.189.8

    들어주는게 해결보다 중요한 순간이 있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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