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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고시에 대한 소아정신과 교수님의 의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2025.03.23 18:45
2,910 조회
2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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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교육은 다금바리로 생선가스 튀기는 것만큼 미련한 뻘짓이죠.

다른 애들은 다 한대요(사실은 몰루) 그러니 댁의 자녀도 시키세요 안하면 도태되요 하고 블안감을 키우고 일부 학부모가 그 업자들과 결탁해 바람잡이를 해서 돈을 버는 사이 세계를 호령할 잠재력의 아이가 고작 인서울 대학 나와 돌대가리 꼰대 밑에서 부려먹히며 디씨 일베나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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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작성일 03.23 18:49
전 실제로 전교 순위권에서 놀다가 고등학교때 공부에 손놔버린 친구가 있어서..대학도 안가고 자기는 절대 공부 안한다며 야자도 안했어요. 그 친구를 봐서 애들에게 공부 강요를 안하는데..그렇다 보니 진짜 열심히 놉니다..아니 게임만 합니다. 이것도 아닌거 같아요 ㅜㅜ 중3이 하루종일 게임만 하고 있어요오...

부드러운송곳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드러운송곳
작성일 03.23 19:29
@단아님에게 답글 너무 걱정마세요
대신 아이와 자주 대화하고 또 들어주세요
그러면서 큰 틀에서 나쁜 방향으로 빠지지 않게 끔만
조절해 주세요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꼭 돌아오고 제길을 찾아 가더라구요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

작성일 03.23 18:55
언어치료센터 원장님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영어유치원 다니는 애들이 언어치료 많이 받으러 온다. 이유는 우리말을 제대로 못해서... 초딩 영어학원 운영하는 지인 왈. 국제학교 보낼거 아니면 영어유치원 보내지말아라. 개인 선택은 자유지만 5살 애들 학습식인 영유보내서 숙제시켜 숙제 소화 못하니 과외시켜.. 이건 상식적으로 아니지 않나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3.23 19:02
@레오야사랑해님에게 답글 외국어 배우게 하려면 일단 모국어부터 탄탄해야 합니다.
모국어 능력이 충분히 갖춰지는 초등학생 고힉년 때 시작하는 학생이 어설프게 유치원부터 배운 학생보다 문장 구사력이나 회화능력이 더 낫다고 하죠.
어차피 20대 전까지는 머리가 스펀지처럼 유연하고 배우는 속도가 빨라서 괜찮아요.

AN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NON
작성일 03.23 20:05
@코미님에게 답글 실제로 아동에게 외국어 교육을 금지하는 나라들도 있는걸요.

아진코트님의 댓글

작성자 아진코트
작성일 03.23 19:41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도 똑같해요.
실제로 서울대 졸업후 책 한권도 안읽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왜 안읽냐고 그러니 그냥 뇌에서 강하게 거부반응이 온답니다.
물론 짧은 글은 읽는데 긴 호흡을 가지고 읽어야 할 책들은 도저히 못읽겠다고 합니다.
뇌가 일정 사이즈에 고정되어 버려서 더 이상 확장되지 않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작성일 03.23 19:43
이런애들이 커서 현재의 검사, 판사 처럼 위험하게 되는것 같네요.

쬐깐이님의 댓글

작성자 쬐깐이
작성일 03.23 21:12
지인이 저 7세고시 문제를 봤는데 지인이 봐도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A4 2장 정도의 에세이를 영어로 써야 한다는데 그게 가능한 나이인지 의문이더라고요..
정서적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포졸작곡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졸작곡가
작성일 03.23 22:52
@쬐깐이님에게 답글 그게 가능하도록 학원에 과외에 빡빡하게 돌릴거라고 생각하니
그냥 참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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