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ra (112.♡.43.136)
2025년 3월 24일 AM 10:54 · 수정됨(17:53)
건강 사유로 약 3년을 쉬다가..
새롭게 취업을 한 곳에서 약 9개월 재직 중입니다.
회사가 규모가 커질 것을 대비해야 IT Infra 직무에 사람을 처음으로 뽑은 것이였고,
내/외부 시스템 변경 등 기획/제안 등 열심히 노력을 하였습니다.
실질적으로 작년엔 변경한 부분도 많고, 제안한 부분들은 비용이 들어가다보니 예산 때문에 안된 것도 많지만..
연봉 협상? 아닌 통보 시즌이라 계약서 서명 안하고 대표와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계약 당시에 없던 잦은 출장과.. 사내 인프라인데 외부 프로젝트에도 자꾸 팔려다녀서..
대표님은 일단 첫 사내 인프라 담당이고, 해당 포지션의 사수나 기술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던 점은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외부 프로젝트도 회사 업무인데 가야하는게 맞지 않느냐 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출장 가는건 나쁘지 않다.. 다만, 내용 공유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인프라 구축에 대한 올바른 자료도 없는데 무작정 현장 가서 확인해라 뭐가 문제냐 라는 식으로 닥달만 하는건 아니지 않느냐..
게다가 심지어 그렇게 프로젝트 여러개에 걸쳐서 업무를 진행했는데 평가 점수는 낮고요(들리는 소리로는 1년 미만자는 다 동일하게 줬다고 하긴 합니다만..)
그러면서 결과적으론 사내 인프라 직무에 대해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IDC 상면 혹은 아예 외주 업체를 주는게 낫지 않겠냐 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하면서
직무 변경을 고려해보라고 하더군요.. 내년에는 회사 사무실 이전 계획도 있다고
제가 받아들이기로는 직무 변경이 싫으면 나가라는 말로 들리던데 맞을까요?..
제가 개발 쪽으로 직무를 변경하면.. 그 팀의 멤버스는 잡고 있는건데 퍼포먼스가 나오기까지엔 시일도 소비가 될터인데 과연 이걸 좋게 받아들일지도 걱정이네요
IT Infra 경력은 7년정도인데.. 어떠한 판단을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건강 사유로 일을 쉬었다가 다시 취업한 곳이라 또 다시 이직을 한다는게 쉽지도 않을 것 같고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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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칸느
25.03.24 · 211.♡.2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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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ira
→ 칸느 작성자
25.03.24 · 112.♡.43.136
역시 제가 받아들인게 맞나보군요 .. -
TThinkMoon_Official
25.03.24 · 1.♡.185.244
우리나라 고용노동법 상 일방적으로 자르는 건 힘들다 보니 나가라고 돌려 말하는 거 같습니다.
직접 나 퇴사하겠습니다 하지 마시고, 실업 급여 탈 수 있게 해고 해달라고 요청해보세요. -
Eeira
→ ThinkMoon_Official 작성자
25.03.24 · 112.♡.43.136
역시..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
1년까지 뻐팅기기도 뭔가 눈치도 보이고.. 조금 어중간한 상황이긴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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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