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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이 맘에 안들었던 이과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3.24 17:00
1,472 조회
1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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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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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세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이투미
작성일 03.24 17:01
T 가 또 사고쳤나 봅니다
저러다,
HTML 도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니라고 하겠네요

메르시퓨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메르시퓨탕
작성일 03.24 17:13
@세이투미님에게 답글

aicasse님의 댓글

작성자 aicasse
작성일 03.24 17:15
전에 여기에 대해 흥미로운 관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결국, 물리학에서 '속도'와 '속력'을 구분하는 것은 velocity를 '속도'로, 'speed'를 '속력'으로 번역한 것이죠.

그리고 영어도 한국어도 결국은 일상적으로는 둘을 별로 구분하지 않는데, 학술적인 목적으로 둘을 구분하기 위해 선택을 한 것입니다.  방향을 포함하는 개념을 나타내기 위해 '속도'라는 단어를 쓰기로 하자.  그리고 방향을 안 포함하는 개념을 위해서는 '속력'을 쓰기로 하자.  이건 어떤 의미에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쓰게 되었다기 보다는, 학술적인 목적으로 의도적인 선택과 구분이 이루어진 거죠.

근데, 이 선택이 좀 잘못된 선택이라는 관점이었어요.  그러니까, '력'은 결국 힘 력 자인데, 힘은 대표적인 벡터량이죠.  그에 비해 '도'가 들어가는 양들은 온도, 습도, 밀도 등등... 기본적으로 스칼라량입니다.  즉, 다른 용어들과 조화를 이루는 보다 자연스러운 선택을 한다고 하면, 당연히 '속력'을 벡터량, '속도'를 스칼라량으로 골랐어야 합니다.  현재의 선택은, 이미 너무 굳어져서 이제와서 번복하기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벡터량의 이름처럼 들리는 것을 스칼라량에 붙였고, 스칼라량의 이름처럼 들리는 것을 벡터량에 붙여버렸지요.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삶은다모앙
작성일 03.24 17:21
벡타 스칼라... 둏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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