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생각이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유이전용메이드

Lv.1 유이전용메이드 (175.♡.175.119)

2025년 3월 25일 AM 01:43 · 수정됨(09:03)

조회 2,548 공감 0

저번 설날에 저희 부모님이랑 절에 갔습니다.

어머니께서 불교신자라 명절이나 보름같은날에 절에가서 절을 하시는데 저는 보통 옆에 멀뚱멀뚱 서 있습니다.

왜냐면 전 종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저번 설날에는 절에계신 한 아주머니께서 저한테 일침을 하셨습니다.

"아니 어머니께서 가족들을 위해서 이렇게 기도를 드리는데 아들이 멀뚱히 서있으면 안되지."

그때는 저는 종교도 없고 죄송합니다 하고 무시하고 지나갔는데 생각해보니 지금 시국으로 스트레스 받는게 그때의 업보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부처님이 불효자라고 벌주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번주에 부모님께서 상경하시면 서울에 있는 절에 가실겁니다.

이번에는 어머니랑 같이 절이라도 하면서 파면기원 기도라도 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부처님이 어머니 혼자 기도하게 하지말고 거들어주라는거 같기도 합니다.

아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탄핵찬성에 국짐당에는 평생 표 안주셨고 이번 총선에서도 1,9 찍으셨습니다.

댓글 (4)

  • 물까치 Lv.1

    25.03.25 · 125.♡.169.198

    부처님은 그런데 관심없으십니다 다만 좋은 운동기회가 있었는데 그냥 서계신 건 잘못이네요 절은 굉장히 좋은 스트레칭 활동입니다 다음에는 같이 하세요
  • 라자루스핏

    라자루스핏 Lv.1

    25.03.25 · 1.♡.186.45

    108배로 이겨냅시다!
  • 안녕클리앙

    안녕클리앙 Lv.1

    25.03.25 · 182.♡.177.131

    부처는 신이 아닙니다
    불교는 신을 섬기는 종교가 아니죠
    부처에게 기도하는 게 아닙니다
  • 브릿매력남

    브릿매력남 Lv.1

    25.03.25 · 220.♡.97.159

    "아니 어머니께서 가족들을 위해서 이렇게 기도를 드리는데 아들이 멀뚱히 서있으면 안되지."
    라고 말씀하시는 건 불교의 교리랑 전혀 맞지 않습니다.

    이건 본인의 뜻과 전혀 무관한 상황입니다. 괜한 생각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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