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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만 보면 짜증이 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작성일 2025.03.25 09:26
775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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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새 신체가 피로하고 안따라주고 문제가 많은 것 같아 이생각도 들고 이거저거 요거가 부족한것 같네 싶어 영양제를 먹었는데 결국은 간장애인이 되고나니 영양제 팔이 가정의학과 의사들 약사 제약사 연예인 한테 너네 때문에 간장애인이 된거야 라며 악플을 달고 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특히 예능에서 신현준 씨와 채정안 씨 가 본인의 하루 생활 찍는 예능 에서 영양제 중독임을 티내려는 듯 본인들이 뭐라고 영양제 소개하고 영양제 야간에 가도 성분과 이름 제약사 명 보고 살수 있는 곳 소개도 하고 보여줬을때 짜증이 나고 여애스더가 본인 영양제 회사 소개하고 팔이 해댈때 각종 유튜브 채널에서 오늘의 주님 영양제회사에서 OO제품 갖고 나와주셨습니다 이럴때 짜증이 납니다.

아물론 그냥 좋다니까 먹는거에요 아 몰라요...

그냥 제가 광고해서... 이런 연예인들은 뭐 그냥 그렇구나 합니다.

그들도 뭐... 먹고는 살아야죠?

영양제 때문에 황달 -> 간염 간경화 의심 -> 간이식 간장애 이렇게 되었는데 왜 나랑 달리 그 사람들은 팔이피플 하면서 왜 잘사는지 짜증 나는겁니다.

제가 문제인지 그들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간장애의 원인이 의사들 말로는 영양제 외에 원인 있을게 없다 였습니다.

영양제 중에 특정 그 브랜드가 문제 였다는 아니었고요.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콜라겐 뭐 특정 성분이나 화학성분하고 몸이 안맞는데 드셨다 이런게 아니라 아예 영양제 먹는거가 문제였다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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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1 페이지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일 03.25 09:34
건강한 사람에게는 약이 되어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독이 되기도 하지요.
'건강한 음식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를 늘 생각하지만, 어렵네요. 😅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작성일 03.25 09:40
저는 그냥 현대인들은 영양과다라고 생각합니다. 영양제까지 챙겨먹을 이유가 많이 없어보여요. 다만 비타민d는 햇볕만으로 챙길수 없으니 이건 가끔 챙기기는 하는데 꾸준한 복용은 습관이 안되네요. 엄마가 이모양이라..아이들에게 그나마 사다주는 영양제가 비타민 d랑 유산균인데 아이들도 안먹어서 결국 기간 지나 버릴때가 많습니다 ㅜㅜ 영양제로 간장애라니..무섭네요.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치료가 되는거면 완치를 기도합니다.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작성일 03.25 09:42
@단아님에게 답글 간장애는 완치가 없습니다.
장애 5급에 죽을때까지 약먹고 CT 엑스레이 동반합니다.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작성일 03.25 09:43
@단아님에게 답글 꾸준한 복용 이고 뭐고 아예 먹지 마세요
아예 끊으세요
전 몸이 안따라주니까 먹어야돼! 하고 복용시간이 매번 달라도 안까먹으려고 먹었습니다만 영양제는 복용시간 이랄게 딱히 없긴 하니... (오남용 아님. 복용 횟수와 먹으라는 갯수 써있는대로 물과 복용해왔음) 결국은 이렇습니다.
ㅠㅠ

Humanrace님의 댓글

작성자 Humanrace
작성일 03.25 09:46
영양제를 어떤걸 몇종류를 드셨나요?
제가 영양제 10개 이상 몇년째 먹고 있는데 괜찮긴 합니다만. 조심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작성일 03.25 09:47
@Humanrace님에게 답글 의사말론 제 간장애에 특정 회사 브랜드 문제가 아니라고 하니까요...
말해줘봤잡니다...
저는 저위에 4종 만 먹었습니다.
아주 연예인이 광고 열심히 하는 브랜드들 이었다고만 말하겠습니다.
왜 제품명 말 안하냐구요?
그 회사에서 고소 하면 답이 없으니까요.

42.195k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42.195km
작성일 03.25 09:47
아주 많이 동의합니다.
클리앙에서도 그리고 다모앙에서도 영양제 추천이나 효과 봤다는 글에 반박하고플 때가 수도 없지만, 이미 영양제 얘기는 종교의 영역이라 언급을 피하손 합니다.

깊이 생각할 것 없이, 우리 몸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영양제를 먹는 것에 매우 신중해질 겁니다.
우리 몸에서 많은 물질을 분해 합성하는 게 간이고 과다한 물질을 걸러내는 거름종이가 콩팥입니다.
어떤 것이든 과도한 투입은 간과 콩팥에 더 많은 일을 시키는 것이고, 이들이 한계를 보이면... 간이 나빠지면 간경변, 간경화, 간암으로 가고 간은 회복이 쉽지 않고 간이식은 기증자를 찾기 매우 어렵고, 콩팥이 나빠지면 사구체가 파괴되고 사구체는 회복이 되지 않고 결국 투석해야 하고 더 심하면 이식해야 합니다.
간이 나빠지면 술이야 당연하고 먹는 것부터 조심해야 합니다.
콩팥의 사구체가 일정 수준 파괴되면, 과일이나 채소 중에서 칼륨이 많은 건 피해야 하고 평소 먹는 것 중에도 독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약마저도 되도록 피해야 해서 다른 병 치료에도 문제가 됩니다.

지상파 아침방송, 종편 낮시간 건강정보 프로그램의 무서움이 바로 영양제와 건강식품의 PPL임에도 이를 속이고 노인과 장년층에게 마구잡이로 과대과장홍보를 하는데, 이 때 패널로 의사, 약사가 나와서 시각적으로 극명한 홍보영상과 실험을 여과없이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과거부터 맥반석, 원적외선, 음이온, 자석팔찌, 비타민C부터 클로렐라, DHA, BNR17 등 뭐 끝도 없습니다. 극히 일부는 큰 문제 없는 것고 있으나 대체로 과하면 독이 됩니다.
과식이나 많은 탄수화물이나 당분 섭취로 췌장이 인슐린 분비를 평소보다 과도하게 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나중에는 췌장이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하지 않고 기능이 극히 저하되면 당뇨병이 오는 것처럼, 간과 콩팥은 건강식품, 영양제, 약을 과도하게 몸에 밀어넣을 때, 가장 타격이 큰 장기들이고 망가지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생명을 위협합니다.

쇼닥터, 쇼약사가 널렸습니다.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가 대표적입니다. 수많은 연예인도 그렇고요.
돈 벌자고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면 안됩니다.

42.195k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42.195km
작성일 03.25 09:50
@42.195km님에게 답글 어머니가 영양제, 건강식품 거의 안 드셨음에도 콩팥이 좋지 않습니다.
의사가 항상 강조하는 게 과도하게 뭘 먹지 말고 건강식품, 영양제 피하고 굳이 먹겠다면 자신과 상의하라는 겁니다. 약도 과도하게 먹지 말고 병원에서 처방받을 때 콩팥이 봏지 않음을 알리고 처방받으라고 합니다.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작성일 03.25 09:52
@42.195km님에게 답글 즙도 안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즙이 제일 위험하다네요.
그러고 제일 위험한게 한약재 맹신이요...

42.195k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42.195km
작성일 03.25 10:08
@xxveryhappyxx님에게 답글 당연한 소립니다. 물 대신 음료를 장기로 상시 복용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당분이 많은 청량음료와 과일주스도, 칡즙 배즙 한약도 상시 복용하면 안 좋은 건 마찬가지죠.
한약과 한약재, 각종 보신용 즙, 채소와 과일즙도 그렇습니다.

식물은 대다수가 독소를 갖고 있고, 동물은 자신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의 독소를 해독하는 능력을 진화시켜 왔슴니다. 이에 대응해 식물도 독소를 진화해 왔고요.
우리가 원시시대에 주로 먹던 것 정도가 그나마 안전한 편입니다.
그걸 벗어나 과도하게 무언가를 몸에 집어넣는다... 대부분 몸에 해롭습니다.
대표적인 게 현대인의 과도한 곡물(탄수화물) 섭취입니다.
곡물은 원래 자연에서 밀집해서 자라지 않고 이삭 하나에 알갱이도 많이 열리지도 않고 알갱이가 크지도 않습니다. 옥수수도 원래는 매우 작았고 벼도 낱알이 작고 얼마 열리지도 않고 듬성듬성 자라서 그런 걸 주식르로 할 수가 없던 건데, 농경을 하면서 개량해서 지금처럼 커진 거고 그걸 주식으로 하고 현대에 공급이 충분해지면서, 현대인에게 혈당 문제를 가져왔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에 혼란을 가져왔고, 결국 당뇨병을 만연케 했습니다.

모두 하지 말라곤 할 수 없지만, 지금은 원시 시대보다 과도한 영양 섭취, 부족한 운동량, 적은 수면, 그리고 탄수화물, 당분, 영양제 과다 섭취, 그리고 공급이 충분해짐으로써 자신의 기호에 따라 특정한 식품을 과도하게 먹어 몸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경우가 늘었고, 이런 것들은 간, 콩팥, 췌장, 심장 등 내장기관을 망가뜨리고 내장기관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을 망가뜨립니다.

이걸 뭐 논증할 것도 없습니다. 좀만 생각해도 당연한 겁니다.
소를 살 찌우고 고기에 지방 함량 늘리려 소의 주식인 풀에다 곡물 즉 옥수수를 추가해서 줍니다. 이건 소에게 동맥경화, 지방간, 간경화를 가져오죠.
사람리한 동물이 자연에서 원래 무엇을 주로 먹고 무엇을 먹을 일이 없었나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42.195k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42.195km
작성일 03.25 10:14
@xxveryhappyxx님에게 답글 풀도 많이 먹으면 소도 비만되고, 육지에서 가장 큰 코끼리는 풀을 먹고, 바다에서 그리고 역사상 가장 큰 동물인 고래는 주로 작은 크릴이나 플랑크톤을 먹습니다. 그렇게 먹는 그들이 가장 덩치가 큽니다. 고기 안 먹고 채식만 한다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주식이든 몸에 좋은 것이든 뭐든 많이 먹는 건 건강을 해칩니다.
영양제나 건강식품은 대부분 특정 성분이 자연 상태보다 농축되어 지나치게 많은 게 대부분이라, 훨씬 위험합니다.

42.195k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42.195km
작성일 03.25 09:55
@42.195km님에게 답글 인간의 간과 콩팥은 무한히 쓸 수 았는 게 아니고, 거름종이처럼 한계가 있습니다. 거름종이에 그게 아무리 맛있고 향기로운 커피 가루라도 너무 많이 자주 거르게 하면, 거름종이를 갈아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간과 콩팥은 거름종이처럼 저렴하게 쉽게 구해서 갈아낄 수 있는 게 아니죠.

42.195k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42.195km
작성일 03.25 10:17
@42.195km님에게 답글 모든 약, 건강식품, 영양제는 전문가와 상담하고, 그러고도 복용에 유의해야 합니다. 의사도 영양제를 맹신하는 사람이 많고 약사는 영양제를 팔려고 하니까요.

42.195k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42.195km
작성일 03.25 10:24
@42.195km님에게 답글 가장 이해하기 쉬운 게, 우리 몸의 폐를 생각해 보십시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아니어도, 담배 연기의 타르, 많은 먼지, 볶음요리를 할 때 나오는 유증기(괜히 요리사나 가정주부에게 폐암이 많은 게 아니죠), 공사먼지, 자동차와 보일러의 배기가스, 스모그, 휘발성 화학물질 등도 과거 자연 환경보다 현대에 더 많고 이것들은 폐포를 망가뜨리고 일정 수준 이상 폐포가 망가지면, 우리는 더 이상 정상적 호흡이 불가능합니다.
간, 콩팥, 췌장, 심장도 마찬가집니다.
물조차도 섭취가 적어도 문제지만, 너무 많이 마셔도 몸에 무리를 가져옵니다.
비타민C가 몸에 많으면 필요량 이상은 배출된다고 하지만, 그 배출을 위해서 우리 장기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도 몸이 부담이고 배출이 잘 되지 않는 물질들은 몸에 쌓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흡수, 분해, 배출 과정에서 몸에 무리를 가져옵니다.
근육, 인대조차도 특정 동작을 많이 해서 특정 근육을 많이 쓰면 망가집니다. 마우스를 특정 동작으로 잡고 너무 많이 쓰면 손목터널증후군이 와서 통증이 오고, 마라톤 때문에 족저근막염 걸리고, 특정 동작을 많이 하면 어깨뼈에 변형이 와서 석회화된 부분이 생겨나서 인대에 닿아 통증이 오고, 투수가 인대 수술하는 것도 마찬가지인 거죠. 먹는 것과 내장 장기도 똑같습니다.
사람마다 한계점은 다르겠으나, 먹방하는 사람을 우리가 걱정하듯이, 우리가 영양제와 건강식품을 맹신하는 것은 그보다 더 위험한 짓입니다.

일렁이는그림자님의 댓글

작성일 03.25 10:02
그렇지만 편의점 마트 온라인에서 약 못사고, 다이소에서 저렴한 건기식 못 사는 게 천추의 한이라는 게 우리 민심입니다.

예지님의 댓글

작성자 예지
작성일 03.25 10:14
전에 영양제 많이 먹었더니 간수치 나빠져서 줄였어요

xxveryhappy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veryhappyxx
작성일 03.25 11:24
@예지님에게 답글 줄이는게 아니라 아예 끊어야 한다 하더군요.
먹는다면 종합비타민 딱 한개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아물론 간이식 한 간장애인은 영양제 처방도 의사가 딱 정해줍니다 종합비타민 이기는 하나... 의사가 지정해주는 종합비타민 외에 못먹게 되어있습니다.
7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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