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18.♡.15.101)
2024년 4월 21일 PM 02:02 · 수정됨(17:08)
호토라고 하는데 미소 우동이러고 할 수 있어요.
된장이 고기의 기름진 잡맛을 잡으면서 쇠고기 기름이 묵직함을 더해줬으며, 파와 당근과 호박과 감자 및 배추 등 야채가 또 들어가서 깔끔하게 맛을 다잡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국수 면발이 부드러우면서 찰진 정도의 단단함을 가죠 후루룩 하면 콧등을 찰 거 같군요.
다케다 신겐이 전투에 나설 때 휘하 병력들에게 나눠주던 특식에서 이어져 내려왔다고 합니다.
전투식량으로 들고 온 각종 식재료를 끓여서 낸 스튜 같은 물건이던 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죠.
그레서 지금도 카레와 함께 일본 캠핑족들이 식사로 많이 해먹고요.






댓글 (10)
-
벽벽오동심은뜻은
24.04.21 · 180.♡.127.104
야마나시의 전통음식 ㄷㄷㄷ -
코코미
→ 벽오동심은뜻은 작성자
24.04.21 · 118.♡.15.43
산이 너무 많은데 산이 없대요.. -
MMoonKnight
24.04.21 · 211.♡.129.181
전투식량의 역사도 참 재미있을것 같아요
몽고인들 칭키스칸시절 전투식량도 재미 있죠 -
코코미
→ MoonKnight 작성자
24.04.21 · 118.♡.15.43
함박스테이크의 원조지요.. -
PPINECASTLE
24.04.21 · 39.♡.79.180
야마나시현의 호토 말고도 신겐 유래의 음식이나 물건이 엄청 많은데, 관련 서적에서는 대부분 확실한 근거는 없다고 보고 이 지역에 유명인사가 그 이후에 신겐만한 인물이 없어서... 신겐에게 부합한 것이라는 쪽으로 결론을 내더군요. 뭐, 사실이 어떻건 간에 그 때문에 지역과 특산품이 윈-윈 하는 결과이기도 하니 부정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여기에서 보는 야마나시현(가이 국)의 신겐 유래 음식/물품 : 고슈킨(甲州金), 고슈마스(甲州枡, 쉽게 말해 신겐됫박), 호토(본문 참조), 삶은 조개, 신겐벤또(信玄弁当, 신겐 도시락), 신겐부쿠로(信玄袋, 신겐 주머니), 신겐츠바(信玄鍔, 신겐 날밑), 신겐모치(信玄餅, 신겐 떡), 기잔(機山, 신겐의 도호로서 과거 야마나시현의 관청명에도 붙어있었고, 고등학교 이름에도 현재까지 남아있음), 반포레 고후(ヴァンフォレー甲府, 야마나시현의 축구팀으로 신겐의 군기에 기재된 손자병법의 문구 : 풍림화산을 프랑스식으로 뽑은 것으로 반=豊, 포레=林)
이거 말고도 많을텐데... 다 찾으면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나오는 반응이 "거기 신겐國이야?" -
코코미
→ PINECASTLE 작성자
24.04.21 · 118.♡.15.43
전 다른 건 다 그런가 싶지만 저 미즈신겐모찌는 뭐랄까.. 좀 깨더군요.[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4/comment_1995116331_G1dtI7LZ_49157a11fe71787be1a8d44f8e3e7dc3cc33443b.jpeg] -
PPINECASTLE
→ 코미
24.04.21 · 39.♡.79.180
우리나라에도 비슷하게 찍어먹던 게 있던 걸로 아는데, 그게 물 건너온 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있던 건지는 모르겠더군요. -
코코미
→ PINECASTLE 작성자
24.04.21 · 183.♡.103.9
아마 고사리 전분을 쑤어 만든 물건일 겁니다. 와라비모찌라고 하는데 한국에도 고사리 요리가 있으니 있긴 할 겁니다. -
PPINECASTLE
→ 코미
24.04.21 · 39.♡.79.180
찾아보니 정확한 유래가 안나와서요.
비슷한 것들 중에 일본에서 건너온 게 적지 않으니 조금 의심스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
코코미
→ PINECASTLE 작성자
24.04.21 · 118.♡.14.1
일본에선 저런 녹말이나 한천으로 만든 과자가 워낙 흔해서 그럴겁니다.
한국도 보면 저런 녹말이나 한천을 안 먹던 건 아니지만 일본처럼 흔한 건 아니더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