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man (61.♡.10.118)
2024년 4월 21일 PM 04:03 · 수정됨(19:25)
책을 읽지않는 시대라고 합니다.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전에는 '이문열 삼국지'가 논술에 도움이 되네 하면서 마치 필독서인듯 취급받던 그런 때도 있었지요.

문득, 요즘 사람들도 종이책 삼국지를 여전히 읽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그리고 다른 분들은 '누구'의 판본으로 삼국지를 처음 접하셨을지도 괜히 궁금해집니다.
전 누구의 삼국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사진앨범같은 무지막지한 크기와 두께의 한권짜리 삼국지가 제 첫 삼국지였습니다.
요즘같은 가로인쇄도 아닌 세로로 인쇄된 책이었으니 대체 언제 나온 책인지도 모르겠네요.
흑백삽화도 간간이 삽입되어있던걸로 기억하는데...혹시 이것만으로도 이게 어떤 삼국지인지 유추하실수 있는 분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
그후 누가 썼는지를 처음으로 확실히 기억하는 삼국지는 바로

이 '정비석 삼국지' 였습니다.
당시 정말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또렷합니다.
그후로도 이런저런 삼국지를 읽어봤지만 모두 이 정비석 판본만큼 재밌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누구의 판본으로 삼국지를 처음 읽으셨는지 기억하시나요? ^^
뱀다리. 소설 말고도 삼국지를 소재로 삼은 만화도 참 많지요.
저도 이런저런 만화를 읽어봤지만, 만화로 된 삼국지 만화중 가장 좋아하는건 역시 아래 두 작품입니다.

실로 무시무시한, 시대를 뛰어넘는 센스를 자랑하는 '고우영 삼국지'

파격적인 재해석이 매력적이었던 이학인의 '창천항로'를 추천하겠습니다.
댓글 (26)
- 다
다시머리에꽃을
24.04.21 · 124.♡.159.183
조풍연의 삼국지가 처음이었습니다 -
BBadman
→ 다시머리에꽃을 작성자
24.04.21 · 61.♡.10.118
이 판본은 읽어봤는지 확신이 안서네요. ^^ -
우우주난민
24.04.21 · 160.♡.37.69
저도 하두 오래전이라... 흑백 삽화도 있는 버전인데 3권으로 나뉘어 있었던것 같네요... 같은 출판사에서 수호전?초한지?도 같은 디자인으로 나와서 같이 샀던걸로 ㄷㄷㄷ 그리고 그 이후에 이문열.....로 넘어갔죠... -
BBadman
→ 우주난민 작성자
24.04.21 · 61.♡.10.118
저도 첫번째 판본은 대체 누가 썼던건지 기억을 못하네요. -
까까망꼬망
24.04.21 · 211.♡.160.162
월탄 박종화 삼국지로 국딩때 삼국지를 첨 읽었네요
이문열껀 대학생때 읽었는데 표절 느낌 강해서 1권 보고 말았습니다 -
BBadman
→ 까망꼬망 작성자
24.04.21 · 61.♡.10.118
월탄 삼국지도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죠. ^^ -
PPINECASTLE
24.04.21 · 39.♡.79.180
다른 판본이 서점에서 구하기 어려울 때라서 이문열 삼국지를 수없이 읽긴 했지만, 정작 이문열씨가 평가질 할 때는 보기 싫어서 넘겨버렸습니다. -
BBadman
→ PINECASTLE 작성자
24.04.21 · 61.♡.10.118
아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읽힌 판본이라면 이문열 삼국지겠죠. -
PPINECASTLE
→ Badman
24.04.21 · 39.♡.79.180
사실 그 중 5~8권까지는 최소 1,000회 이상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문열 평역은 그다지 기분이 좋지가 않았습니다.
일단 조조를 너무 치켜세우면서 제대로 된 포폄을 하지 않는 것이 컸거든요. -
철철벽뮐러
24.04.21 · 118.♡.81.234
요코하마 미츠테루 전략삼국지 한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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