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여주는 한국기자협회 성명서] 그냥 복사해서 송고해도 좋아요.

벗님

2025.03.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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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아래의 '성명서'를 그냥 복사해서 바로 송고하셔도 좋습니다.

// [단독] 안창호 인권위원장, 직원들에 “한겨레·경향·MBC 보지 마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37853?sid=102

이 기사에 대해 '한국기자협회의 성명서'를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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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성명서]

언론 탄압을 자행하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대한민국의 헌법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다.
그런데도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특정 언론사를 거명하며
직원들에게 "이런 매체는 보지 말라"고 지시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언론 탄압 행위이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발언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신장해야 할 책무를 지닌 기관이다.
그러나 안창호 위원장은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한다는 이유로
특정 언론사를 공개적으로 배척하며,
직원들에게 해당 매체를 보지 말 것을 종용했다.
이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며,
언론에 대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독재적 발상에 다름 아니다.

언론 통제 시도는 민주주의의 적이다

안 위원장이 거론한 한겨레, 경향신문, MBC는
그동안 인권위의 논란을 비판적으로 보도해왔다.
하지만
언론의 역할은 권력을 감시하고, 진실을 보도하며, 국민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권위원장이라는 자가 특정 언론을 적대시하며,
직원들에게 이를 보지 말라고 지시한 것은
그 자체로 민주적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발언이 아니다.
국가기관의 수장이 특정 언론을 배척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의 언론 검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오늘은 직원들에게 언론을 보지 말라고 지시하지만,
내일은 국민들에게 특정 매체의 뉴스를 차단할 수도 있다.
과거 독재 정권이 해왔던 방식이 그러했다.
이 같은 언론 길들이기 시도를
한국기자협회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안창호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안창호 위원장은 언론의 자유를 부정하며,
인권 수호자가 아닌 언론 탄압자로 행동하고 있다.
더 이상 국가인권위원회의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
언론을 탄압하는 자가 인권을 논할 수 있단 말인가?
그는 즉각 사퇴해야 하며,
인권위를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키려는 모든 시도는 중단되어야 한다.

정부와 정치권은 방관하지 말라

윤석열 정부와 국회 역시 이번 사안을 결코 방관해서는 안 된다.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 자유를 훼손하려는 시도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
또한,
국가기관의 장이 직권을 남용하여
특정 언론을 배척하는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

기자 사회는 단결하여 맞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특정 언론을 찍어 누르려는 시도, 불리한 보도를 막으려는 비열한 압력,
언론을 길들이려는 모든 행위를 우리는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
한국기자협회는
모든 언론인과 연대하여 이번 사안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내외 언론단체와 협력하여
안창호 위원장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

언론의 자유는 절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안창호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우리는 국민과 함께 더욱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이다.

2025년 3월 27일

한국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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