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앗수다에서 제가 뽑은 명장면 3개
GreenDay

Lv.1 GreenDay (220.♡.195.99)

2025년 3월 30일 AM 08:50 · 수정됨(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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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최대한 보신 분들만 알아볼 수 있는 의미로 애둘러서 표현해보겠습니다.


3. 애순이(아이유)가 폭풍우를 해치며 넋이 나간 표정으로 돌아다니는 장면


2. 위와 같은 이유로 관식이(박보검)이 면사무소에서 접수를 하려다가 무너지는 장면


중후반부까지 위의 두 장면이 이 드라마의 최고의 장면이라고 느꼈어요.

두 배우 모두 아직 결혼도 안한 미혼의 배우인데 그 장면을 어떻게 진짜 부모처럼 느껴지게 연기했는지...

사실 그 장면은 연기력이 아무리 좋아도 연기력만으로는 뛰어넘기 힘든 진짜 부모의 감정이 필요할텐데요.

극 중에서도 관식의 엄마이자 애순의 시어머니 배역이 자신은 경험해보지 못했다며 애순을 위로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번주에 명장면 1위를 새로 뽑았습니다.


1. 배우 염혜란씨가 등장하는 장면이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애순이의 시각으로 펼쳐지는 세계관입니다.

애순과 관식이 공동 주연 형태지만 실질적인 타이틀 롤은 애순입니다.


염혜란씨가 등장하면서 평생에 걸쳐 비바람이 몰아쳤던 애순이 인생의 모든 서사가 완성되었습니다.

그것도 내적 서사와 외적 서사 모두 완성시켰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주연 유일한 1인 2역 배우가 아이유이고 그것도 모녀 역할이였는데요.

처음엔 아이유가 잘 팔리는 배우이기 때문에 젊은 애순 역할만 하고 퇴장 시키기엔 드라마 후반부가 허전해지니깐 팔리기 위해서라 생각했는데요.


염혜란 배우를 통해 애순의 서사를 완성시키는 것을 보니 이 또한 마케팅 요소 외에 그 이상의 서사를 완성 시키기 위한 장치였나 싶습니다.


광례 - 애순이 - 금명이 - 다시 염혜란을 통해 이어가면서 완성시키는 내러티브를 보여주고 싶은게 아니였나 느꼈습니다.

댓글 (1)

  • 런리니야 Lv.1

    25.03.30 · 122.♡.102.18

    저는 마지막화 였던가요
    시어멍이 국 푸는 장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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