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 (116.♡.6.99)
2025년 3월 31일 PM 06:45 · 수정됨(20:44)
핀란드 위배스퀼래 대학교(University of Jyväskylä)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1958년 이전 태어난 쌍둥이 2만27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이들의 여가 시간 신체활동을 1975년, 1981년, 1990년에 설문을 통해 평가하고, 사망률 추적 조사를 2020년 말까지 이어갔다. 연구진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체활동 지침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17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운동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더라도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아지지 않았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 역시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5년 동안 권장 신체활동을 실천한 쌍둥이와 활동량이 적은 쌍둥이 형제 간의 사망률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유전적 위험도가 높은 그룹, 중간 그룹, 낮은 그룹 모두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고혈압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뇌졸중 등 대표적인 심혈관계 질환은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병할 수도 있지만, 쌍둥이 연구를 통해 유전적 요인이 40~6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 결과 신체활동이 유전적 심혈관 질환 위험을 완화하거나 사망률을 인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동 저자인 스포츠·건강 과학부 연구원 로라 조엔수(Laura Joensuu) 박사는 “신체활동과 사망률 간의 긍정적인 연관성은 관찰 연구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편향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이러한 편향을 고려하고 장기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신체활동이 유전적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는 직접적인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신체활동이 심혈관 질환의 유전적 위험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독립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일반인의 심혈관 대사 건강 개선과 생물학적 노화 조절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스포츠와 운동의 의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과 유럽 역학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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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연구가 아니라는데서 신뢰성이 생깁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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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eepcalm
25.03.31 · 211.♡.37.48
어디서 들었는데 죽을 때까지 스스로 힘으로 화장실 가려고 운동하는 거라 하더라구요. -
HHoYoonTV
25.03.31 · 118.♡.4.137
경주마 쪽보면 유전의 위력이 느껴지긴하더라구요. 물론 인간은 노오력이라는게 있으니까요. -
일일론머스쿵
25.03.31 · 118.♡.13.169
공부도 유전을 못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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