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은 감정 이입 부분이 너무 많아요..ㅜㅜ
단
단아 (182.♡.98.21)
2025년 4월 2일 PM 02:34 · 수정됨(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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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대사들이 나도 엄마랑 다 해봤던 대화들..상황들..
심지어 지금 애기 낳는 장면에서..
엄마 눈감지 말아요. 애기 안보고 갈거에요? 눈떠요.
이말을 저도 들었거든요.
전 항생제 부작용으로 갑자기 목소리가 안나오더니 기절직전으로 가더라구요.
그때 간호사가 기절하고 있는 저를 막 잡고 흔드는데 애기 안보고 갈거에요? 그 말에서 정말 눈이 확 떠지더라구요.
주사 맞고 정신차리니..의사쌤께 혼나고 있는 간호사쌤이 보이더라구요. 간호사 쌤 잘못이라기엔..제가 특수한 경우였지 싶어요. 항생제 부작용 검사할땐 다 통과인데..
본주사에서 쪼금만 빨리 들어가도 문제가 생겨요. 토하는것부터 기절까지..
그뒤로 저는 항생제 주사는 그 작은걸 좀 과장해서 몇분에 걸쳐 맞아요.
무튼..시간 보내려고 폭싹 좀 보다가 또 옛 생각 소환이네요. 진짜 무슨 드라마가 환상은 없고 다 내이야기에요. ㅎㅎ(아. 남편이 박보검 김선호인건 환상인가요 ㅋㅋ)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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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질무렵
25.04.02 · 12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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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다는건
25.04.02 · 218.♡.216.130
개인적으로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긴 하는데 종종 '이래도 안 울어?'라는 느낌의 연출이 좀 보이더군요. -
풋풋콜패리티
25.04.02 · 122.♡.230.26
저 취직하고 매달 아버지께 용돈 보내드렸습니다. 그 당시 몸이 아프신 아버지는 은퇴하고 집에 계셨죠. 한평생 자식들만 바라보며 성실하게 일만 하신 우리 아버지. 그러다 갑자기 돌아가시고... 장례식 마치고 짐 정리하다가 통장을 하나 발견했는데, 제가 그동안 보낸 용돈 10원 한 장 안 쓰셨더라구요. 그때 얼마나 마음 아팠던지....ㅠㅠ
금명이가 아버지 통장 발견하고 통곡하는 장면이 딱 제 이야기더라구요. ㅠㅠ -
언언더라인
25.04.02 · 220.♡.85.238
거기에 아이유의 낮은 저음의 나레이션이 또한 기막히게 어울리고 울리더라구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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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공감이 잘 안되서 그런지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저 혼자 맨날 눈물 줄줄 흘리며 봤네요.
정말 다 내 이야기 같은 드라마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