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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 전 기사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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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작성일 2025.04.02 16:57
553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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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을 장악한 혐오발언


저는 개인적으로, 8년 전 박근혜 탄핵 때와 달리 지금 와서 저토록 탄핵반대 세력이 거센 가장 큰 이유는 정치인들(및 기득권층)의 '종북몰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종중몰이'겠죠.

제가 알기로, 7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중국에 대한 반감과 위기감은 결코 지금에 비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중국은 굉장히 비호감인 국가였지만 지금처럼 일방적인 혐오 대상까진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이라는 '모두의 적'이 생겼기에, 정치적 반대파를 친중(내지 종중)으로 모함하는 아주 손쉬운(그만큼 비열한) 방법이 생겨버린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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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captnSilver님의 댓글

작성자 captnSilver
작성일 04.02 17:25
정작 그들의 밥줄은 중국이라는 게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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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작성일 04.02 17:33
중국을 욕하려면 적어도 메이딘 차이나 태극기와 성조기는 좀 내려놓든가요.
집회 끝나면 태극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면서 뭔 애국세력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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