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 (182.♡.98.21)
2025년 4월 3일 PM 02:23 · 수정됨(15:11)
폭싹 드라마에 전 완전 감정이입..이건 내 이야기야 하면서 봤는데
좀전에 아는 언니랑 이야기하니 드라마가 오버가 심하네. 저런 엄마가 어딨어..라고 생각했대요.
전 세상 엄마는 다 저희 친정엄마같을거라 생각했는데
결혼해보니 의외로 친정엄마랑 사이안좋은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서로 딱 기본도리만 하고 사는.
그에 반해 친정아빠는 보검아빠와 학씨 그 중간 어느쯤이시긴 했어요. 묵묵하고 성실한데 욱하는 우리 시대의 흔한 아빠? 소통은 잘 안되지만 미련하게 소처럼 일만 하는.
아무튼 친정엄마에게 받은게 사랑뿐이라 제가 그래서 허기지지 않게 자란거 같고. 그걸 또 아이들에게 막 퍼붓는중인데. 그래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또 친정엄마는 받고 자라시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사랑을 줄줄 알았는지. 얼마나 노력했을지..감사한 마음이 드라마 보는 내내 들었네요.
제 3대 드라마가 미션. 도깨비. 환혼인데..폭싹이 4대로 끼어들거 같습니다. 다만 셋째 아가 씬을 도저히 못보겠어서..거기는 늘 건너뛰고 볼거같아요 ㅜㅜ
댓글 (6)
-
MMazeltov
25.04.03 · 218.♡.195.132
-
파파키케팔로
25.04.03 · 218.♡.166.9
총각인 박보검에게 아이를 잃는 연기는 좀 어려웠던거 같아요. -
SsunSHINE
25.04.03 · 203.♡.81.215
저도 저희 엄마 생각을 계속 하면서 봤어요.
동생들 식모였던 시절 엄마, 가난한데 애가 애를 낳아 고생고생 했던 엄마... -
허허영군
25.04.03 · 110.♡.83.100
진짜 아이들은 부모를보고 배우고 커가는것 같아요. -
냇냇물
25.04.03 · 172.♡.252.24
저에겐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에만 너무 협소하게 집중한 드라마네요. -
Ccugain
25.04.03 · 93.♡.254.20
너무 판타지 였습니다 저한텐.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희 부모님때 시절이라...어렸을 때
부모님이랑 조부모님 관계 생각하면서
몰입해서 봤었네요....
근데 저도 결혼도 안하고 애도 없지만..
금명이 스토리 씬만 나오면 눈에서 홍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