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K 파일에서 현재까지 드러난 것

Lv.1 코코미 (118.♡.15.56)

2025년 4월 3일 PM 04:24 · 수정됨(21:17)

조회 2,303 공감 0

트럼프가 JFK 파일을 공개한 후,

새로운 사실들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1) 케네디가 CIA 개편을 시도하자 CIA는 경계했다.

CIA가 주도한 미국의 쿠바 침공인 피그스만 사건 때문에 케네디가 격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CIA 국장인 앨런 덜레스(Allen Dulles)(CIA를 만든 인물)를 해임하고, CIA 개편을 고려하게 되었죠.

이에 백악관 특별 보좌관 아서 세신저(Arthur Schlesinger Jr.)가 보고서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세신저 메모(Schlesinger Memo)가 그것입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당시 국무부 공무원의 47%가 CIA 요원이고,

파리 대사관 직원 중 123명이 CIA 요원이었습니다.

이 문서는, CIA가 국무부를 잠식하여 대통령의 외교 권한을 침해한다고 지적하고,

CIA를 둘로 나누고 국무부의 감독을 강화하라고 권고했습니다.

CIA가 국가 내 국가(state within a state)가 되었다는 말도 하지요.


흥미로운 점은,

케네디가 해임했던 CIA 국장인 앨런 덜레스가 케네디 암살 조사 위원회(Warren Commission)의 위원 7명 중 1명으로 임명되어, 암살 사건 조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2) 케네디 암살범인 오스왈드는 CIA와 관련된 인물이다.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으로 공식 결론이 나왔지만,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CIA는 암살 전 7년 동안 오스왈드를 면밀히 관찰해 왔고

그에 관한 18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암살 전에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CIA 부국장인 제임스 앵글턴은 JFK 사후 청문회에서 오스왈드와 CIA의 관계에 관해 관해 위증을 했지요.



3) CIA는 더 강경한 쿠바 정책을 취하도록 케네디를 압박했다

케네디 암살 며칠 전에 CIA 부국장 제임스 앵글턴이 기관총을 백악관 집무실로 가져 와서는, 쿠바에 대한 더 공격적인 정책을 채택하라고 압박했다고 합니다.

물론 대통령을 직접 협박하지는 않았겠지만 기관총을 집무실로 가져왔다는 것 자체가 은근한 위협이지요.

이 앵글턴이란 인물은 이스라엘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라고 합니다.


최근 밝혀진 것은,

케네디는 팍스 아메리카나보다는 영구적인 평화를 원했고,

따라서 소련과의 냉전 또는 대결보다는 대화를 통한 평화 공존을 시도했기에,

CIA를 비롯한 군산복합체가 그를 제거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쿠바 미사일 위기 때 강경파들은 소련과의 핵전쟁도 불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케네디는 소련과의 대화를 통해 위기를 해소했지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두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b5m22nT0zm0 }​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sgPoLwKu2sg }​

댓글 (4)

  • oswald

    oswald Lv.1

    25.04.03 · 112.♡.9.94

    제 닉네임이 oswald 입니다. ㅎㅎ
  • DINKIssTyle

    DINKIssTyle Lv.1 → oswald

    25.04.03 · 61.♡.73.102

    {emo:DINKIssTyle-3d-ang-026.webp:100} 사실을 밝혀주세요!
  • 만환

    만환 Lv.1

    25.04.03 · 120.♡.223.141

    다른건 모르겠지만 오스왈도 혼자했다는 건 믿을수 없어오
  • 조형

    조형 Lv.1

    25.04.03 · 112.♡.14.98

    State within a state라는 단어가 인상적이네요.
    우리나라도 하나회, 검사동일체, 모피아, 토건족 등을 떠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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