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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밀희 기자가 찬사를 받았던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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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필 209.♡.53.225
작성일 2024.04.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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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뉴스공장이 아직 멀쩡하던 시절, 시사인의 김은지 기자가 자리를 비우자 인턴이라는 이름으로 류밀희 기자가 들어왔습니다. 류밀희 기자도 초반에 실수도 잦았고 당황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습니다. 하지만 공장장 진행에 적응하고 실력도 향상됐죠.

그리고 뉴스공장이 탄압을 받고 겸손공장으로 옮기게 되자, 사람들은 류밀희 기자의 선택에 대해 궁금해했습니다. 의리를 지켜서 공장장과 함께할 것인가 아니면 정규직으로 안정적인 TBS에 남을 것인가. 류밀희 기자는 공장장과 함께 하며 칭찬을 받았습니다. 왜일까요.

경제적 안정성과 보장된 정규직을 박차고 나와서, 이제는 정치적 편향성이라는 꼬리표를 달지도 모르는 겸손공장까지 따라왔기 때문입니다. 민주진영 사람들이야 누구도 겸손공장이 편향됐다고 말하지 않지만, 수구 지지자들과 레거시 미디어 종사자들은 겸손공장과 김어준 공장장이 편향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를 따라가서 겸손공장의 시작부터 함께 한다는 건, 향후 미디어 종사자로서의 미래를 제한하는 일입니다. 이직을 하려고 한다면 그들이 꼬리표를 붙이고 색안경을 끼고 볼 거니까요. 그 과감한 선택과 용기에 박수를 보냈던 겁니다.

 

김지은 기자라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고 이전 경력은 지방방송국의 아나운서 경력이 주요 경력입니다. 필드에서 기자로 뛰어본 경험도 일천하고 정치 뉴스를 깊게 다루는 컨텐츠를 해본 적도 드물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겸손공장에 지원해서 일하게 됐습니다. 김지은 기자가 이런 선택을 했을 때 주변에서 어떻게 반응할까요. 100이면 100, 너 괜찮은 거냐, 그래도 되겠냐, 후회할거다 같은 반응이었을 겁니다. 류밀희 기자가 받을 편향성에 대한 우려를 똑같이 받을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김지은 기자가 예전엔 김어준이라는 인물과 딴지방송국, 뉴스공장을 몰랐다고 해도 주변에서 알려줄 겁니다. 가지말라고 조언도 할 거구요. 적어도 소위 '언론고시'라고 불리는 방송국 입사시험을 준비하면 스터디를 하게 되고, 이런저런 연줄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어디가 좋은지 어디가 나쁜지 알려줍니다. 편향성이라든지 방송국 성향이라든지 등등요. 미디어 종사자들이 김어준 공장장을 어떻게 보고 평가할까요. 적어도 제가 아는 기자, 피디들은 아니꼬운 시선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언론인으로 인정하지도 않고 편향성만 얘기하죠. 그게 그들의 평가입니다.

그럼에도 김지은 기자는 겸손공장으로 왔습니다. 그 선택은 존중받을 만하고 응원해야 합니다. 자기의 미래를 걸고 왔습니다. 겸손공장 기자라는 자리는 단순한 하나의 기자 자리가 아니라 본인의 커리어를 건 도박과도 같은 자리입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건 김지은 기자가 긴장하고 실수하더라도 응원하고 류밀희 기자처럼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겁니다. 어려운 자리에 간 사람에게 모질게 하는 거 아닙니다.

 

김지은 기자, 응원합니다.

    한량 잡문가(雜文家)

댓글 85 / 1 페이지

빵두야님의 댓글

작성자 빵두야 (14.♡.216.121)
작성일 04.22 09:30
저도 응원합니다. 절대 공감..!

hehe133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ehe1333 (115.♡.241.152)
작성일 04.22 09:30
기존 언론 기관에는 가지 못하겠죠.
지은씨도 기존 언론의 문제점을 인식한 것일테고....
용기있는 선택을 존중해야지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39.♡.246.51)
작성일 04.22 09:31
아직 경험이 적고 긴장이 많고 김어준 공장장 스타일에 적응못해 실수하지만... 자기 코너나 황교익 방송에서 평소모습 보면 멘탈이 약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앞으로 잘 성장하리라고 봐요~

Sander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anders (118.♡.37.171)
작성일 04.22 09:32
저는 경력같은 신입을 요구하지 않아요, 쿠사리는 총수가 충분히 줄 테니 청취자인 저는 그저 우쭈쭈해주며 키워주고 싶네요.

매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매브스 (61.♡.35.68)
작성일 04.22 09:33
잘 버텨내길 바랍니다

불량총각님의 댓글

작성자 불량총각 (203.♡.47.186)
작성일 04.22 09:33
채팅창에서 김지은 기자 뭐라하는 사람은 저쪽사람(?)이 와서 분탕질 하는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네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네줄 (121.♡.13.200)
작성일 04.22 09:34
제가 김지은님의 나이에 제대로 된 정치적 감각이 있었는지 비교하면 김지은님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며 응원합니다

Awacs님의 댓글

작성자 Awacs (121.♡.114.7)
작성일 04.22 09:35
저도 꼰대가 되고 난 다음에 제 어린 사회 초년병 시절을 돌아 보니 이거 하나는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실수도 할 수 있을 때(뒷감당 해주는 선배들이 있을 때) 많이 해 보는 것이 좋다."

사람은 실수 할 수도 있습니다만, 나이를 먹고 어느 정도 경력을 가지게 되면 그 실수 한번이 그냥 커리어 전체를 날리게 됩니다. 정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일반 회사도 같아요.  하지만, 수습기간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실수 안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도 큰 자산이 되거든요.

김지은 기자도 아직 기자라는 이름이 어색할 정도로 풋 냄새 나는 애송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는 특권이 있는 위치입니다. 입사 3개월짜리 수습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앞으로 하게 될 수 많은 실 수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전문가가 되기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후진을 육성할 때는 칭찬도 중요하지만, 적절할 꾸짖음과 이른 바 쪼인트 까이는 일도 있어야 사람이 단단해 진다고 믿습니다. 부디 김지은 기자가 그 기나긴 여정에서 퍼지지 않고 완주하기를 응원합니다.

볼통통오동통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볼통통오동통통 (211.♡.206.130)
작성일 04.22 09:39
막줄에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어려운 자리에 간 사람에게 모질게 하는 거 아닙니다.'

곡마단곰탱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곡마단곰탱이 (14.♡.2.77)
작성일 04.22 09:42
@볼통통오동통통님에게 답글 동감합니다.

더민주님의 댓글

작성자 더민주 (125.♡.123.52)
작성일 04.22 09:41
면접 보러 온 사람들이 꽤 되었다는 것을 보면 경쟁이 제법 치열했다고 봐야겠죠. 슬슬 수습 기간을 지나 실력을 보여줄 때가 되었는데, 그만큼 사람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니.. 아무래도 부담이 될 겁니다. 공장장과 합을 맞춰 잘 해냈으면 좋겠네요.

Endwl님의 댓글

작성자 Endwl (211.♡.129.2)
작성일 04.22 09:43
류밀희 기자도 총수하고 티키타카 하는데 1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지은 응원합니다.

Seau님의 댓글

작성자 Seau (121.♡.30.85)
작성일 04.22 09:44
지난주 사장남천동에서 오창석이 손석희 사장 만났던 썰 풀었던거 오버랩되네요. 자기는 문재인TV, 팩트TV 경력이 있어서 절대로 지상파 아나운서가 될수 없기에 인사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죠. 웃음 유도하기 위해 풀어낸 썰이긴하지만 그 안에 기존 미디어들이 진보성향 미디어 경력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글쓰신 내용대로 김지은 기자는 그 핸디캡을 스스로 받아들였기에 높은 평가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럽님의 댓글

작성자 프럽 (59.♡.109.118)
작성일 04.22 09:45
공감합니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김지은 화이팅!!

악즉참23님의 댓글

작성자 악즉참23 (121.♡.145.131)
작성일 04.22 09:46
김지은 화이팅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04.22 09:52
우리는 모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앉을 실수들을 하면서 저 시간을 통과해 왔습니다.
(물론 지금 통과하는 앙님들도 계실테구요.)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에 질타와 비난은 잠시 접어둡시다.

모닝후님의 댓글

작성자 모닝후 (220.♡.7.222)
작성일 04.22 09:54


응원합니다~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4.22 14:54
@모닝후님에게 답글 어....? 설마요?

모닝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모닝후 (220.♡.7.222)
작성일 04.22 15:07
@옐로우몽키님에게 답글 배우 이성경 입니다~

NightShooter님의 댓글

작성자 NightShooter (222.♡.157.234)
작성일 04.22 09:57
아니 그냥 며느리 삼고 싶을 정도로 이쁜데 방송도 잘해. 도대체 뭐가 문제요???
내눈에는 날리면 보다 훨씬 잘합디다.

어머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머어머 (223.♡.195.29)
작성일 04.22 10:08
김지은 기자님 응원합니당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18.♡.64.244)
작성일 04.22 10:10
크게 공감합니다~
(다음 앙최미에 후보로 밀어야겠어요)

무시무시한발가락님의 댓글

작성자 무시무시한발가락 (118.♡.22.214)
작성일 04.22 10:12
격하게 공감하는 내용을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한돌 (203.♡.126.22)
작성일 04.22 10:20
신입이라 아직은 많이 배워야 하고, 시간이 꽤 걸릴 겁니다. 격려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18.♡.11.126)
작성일 04.22 10:30
공장장이 혼낼까봐 두근두근..
그래서 그런지
더 집중해서 듣게되는 효과가 큽니다 ㅎ

loveMom님의 댓글

작성자 loveMom (211.♡.197.51)
작성일 04.22 10:31
"우리가 해야 하는 건 김지은 기자가 긴장하고 실수하더라도 응원하고 류밀희 기자처럼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겁니다. 어려운 자리에 간 사람에게 모질게 하는 거 아닙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삭제된 이모지)

램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램램 (118.♡.80.192)
작성일 04.22 10:54
지금 유튜브 할 때 실컷 실수하고 웃으며 방송해서
더 나은 언론 환경을 가진 세상이 왔을 때

겸공이 김지은 기자님의 자랑스러운
프로필이 되길 바랍니다

괜찮아요 다 잘될거에요

피양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피양구 (14.♡.101.182)
작성일 04.22 19:22
@램램님에게 답글 김지은 기자님이 램님의  이 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타브리스0님의 댓글

작성자 타브리스0 (211.♡.180.197)
작성일 04.22 10:55
공감합니다.

블루윈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윈드 (106.♡.194.61)
작성일 04.22 10:56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지적질하는분들 분탕러  아닙니까  총수가 그걸 생각을 못했을까봐요
대단한 영화를 보려고 그자리 간거 아닌거 알잖아요
인사는 총수한테 맡겨두고 우린 응원만 했음 좋겠습니다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04.22 11:03
능숙한 진행을 보고 싶다면 이걸 보면 되는 거죠.


배달 음식이나 물어 보는 것보다. 실수 좀 하더라도 시대 정신이 담겨 있는 프로그램을 우리는 보고 싶습니다.

최강후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최강후사 (117.♡.19.246)
작성일 04.22 11:28
실수하는 모습도 귀엽던데요 시작한지 얼마됐다고 혼내나요 우리가 선배답게 기다려주면 잘할거라 믿습니다

강마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마을 (121.♡.23.23)
작성일 04.22 11:29
정말 잘 정리해서 작성하신 따뜻한 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 닿네요. 감사합니다.

체르시님의 댓글

작성자 체르시 (175.♡.82.109)
작성일 04.22 11:33
긴장으로 인한 실수는 앞으로 나아질 수밖에 없고, 입사초와 비교하면 이미 많이 성장했어요. 역량은 충분한 사람... 쫄지마세요!

살살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61.♡.92.124)
작성일 04.22 11:36
응원 또 응원합니다.

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마왕 (118.♡.15.240)
작성일 04.22 11:37
토씨하나 거를거 없이 동의합니다. 김지은 뭐라고 하는 것들은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가 그렇게들 잘나서.
정작 마이크앞에 앉혀놓으면 대본도 읽지못할놈들이 태태반이라고 내 오른쪽 티눈을 걸어 봅니다

Hymn님의 댓글

작성자 Hymn (211.♡.201.53)
작성일 04.22 11:42
백번 공감합니다.
김지은 기자 화이팅입니다!

keya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eyaki (223.♡.203.78)
작성일 04.22 12:00
공감합니다. 본인한테는 한없이 관대할거면서 왜들 그러는걸까요ㄷㄷㄷ

이바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바구 (119.♡.82.91)
작성일 04.22 12:05
공감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cany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anyon (124.♡.27.102)
작성일 04.22 12:12
자리가 사람을 만듭니다. 응원해 줍시다!!

duc2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uc21 (1.♡.219.154)
작성일 04.22 13:13
공장장이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을 안하니까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김지은 기자 자신만의 매력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잘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유황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황오리 (58.♡.242.2)
작성일 04.22 13:33
신입을 별다른 수습 기간 없이 방송에 투입하려면 익숙해 질 때 까지, 정해진 순서대로 멘트와 질문만 주고받게 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공중파와 버금가는 신뢰도를 가졌으면하는 프로그램인데, 컨셒이나 방향이 다른 게 아닌 수준이 못 미치는 느낌이 들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MooB님의 댓글

작성자 MooB (118.♡.3.197)
작성일 04.22 13:4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오히려 실수하면 아이고 혼 좀 나겠네 하고 걱정이 앞섭니다 ㅎㅎㅎㅎ

dustku님의 댓글

작성자 dustku (211.♡.201.16)
작성일 04.22 13:54
아직 어려요
칭찬과 격려는 고래도 춤추게 한다네요

소다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다소 (211.♡.200.41)
작성일 04.22 14:02
오늘도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절로 응원하게 되더군요!!

김지은기자
앞으로 발전 하는 모습 기원합니다!!!

토르아빠오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토르아빠오딘 (220.♡.126.164)
작성일 04.22 14:08
잘할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요..
시간이 다 해결해줄테니..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있죠!!

김지은기자의 발전을 응원합니다!!

호키포키님의 댓글

작성자 호키포키 (121.♡.182.64)
작성일 04.22 14:21
김지은 기자의 선택에 우리가 보태줘야 할 것은 격려와 응원이죠. 그런 것도 못할 정도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

앙실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앙실장 (14.♡.155.113)
작성일 04.22 14:49
앙최미 글이 아닌 이런 글을 보니, 매우 생경하군요.

수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수필 (158.♡.213.101)
작성일 04.22 14:50
@앙실장님에게 답글 저...앙최미 말고도 이런 비슷한 글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https://damoang.net/free/253228
https://damoang.net/free/150558

커피푸딩님의 댓글

작성자 커피푸딩 (223.♡.218.106)
작성일 04.22 14:53
최근 김지은 기자에게 뭐라 하는 내용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겸공이 어렵다는 얘기에 후원 인증이 릴레이되는 것 처럼하는 우리는 김지은 기자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봐 주고, 믿어주고 응원하는 것만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북한산호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북한산호랭이 (211.♡.163.13)
작성일 04.22 15:06
@커피푸딩님에게 답글 약한 고리를 건드리는 겁니다. 항상 그러잖아요. 박영선이 지금으로써는 민주당의 애매한 포지션이라서 건드렸던거죠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218.♡.151.223)
작성일 04.22 14:58
너무 잘하고 있고, 내가 하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하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개인적일탈님의 댓글

작성자 개인적일탈 (106.♡.1.188)
작성일 04.22 15:02
개국공신 미리뽕 보고 싶네용~~~

라디오프리퀀시님의 댓글

작성자 라디오프리퀀시 (211.♡.181.2)
작성일 04.22 15:06
김지은 기자님 응원합니다!!
저랑 이름이 같아서 더 애정이 가요

북한산호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북한산호랭이 (211.♡.163.13)
작성일 04.22 15:06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죠.

MyFoc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Focus (1.♡.215.98)
작성일 04.22 15:12
동의합니다.
왜 이래라저래라 훈수충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총수가 어련히 알아서 잘할텐데요.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119.♡.72.125)
작성일 04.22 15:23
지은이는 사랑입니다

내가꿈꾸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가꿈꾸는 (121.♡.101.191)
작성일 04.22 15:32
기다리면 될 것을 다들 왜 그런 건지.
저도 지은님 응원합니다.

비비비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비비빅 (221.♡.43.1)
작성일 04.22 15:38
얼마나 되었다구요~ 더 기다리고 더 응원해야  해요

Raystyl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aystyle (121.♡.231.73)
작성일 04.22 15:42
김지은 기자님 응원중입니다.
정치에 큰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 김어준님 방송을 가끔이라도 보는데,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던데요..

나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옹 (223.♡.21.78)
작성일 04.22 15:43
어려운 자리에 간 사람에게 모질게 대하는 거 아닙니다. 
ㅡㅡㅡㅡ
격하게 공감합니다.  이제 3개월된 신입에게 뭘 더 바라는 건지. 3개월이면 오히려 더 그전보다 더 헤매기도 하죠. 잘 해보려고 이거저거 시도하다가 더 망하기도 하고 그러는 시기 아니겠습니까.  김지은기자 흉보는 분들은  검손공장이 그냥 싫은 거 같아요.  약한 고리니까 건드려 보는거 맞다 봅니다.

애기장대풀님의 댓글

작성자 애기장대풀 (203.♡.64.70)
작성일 04.22 15:50
충분히 잘 하고 계신데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머스탱님의 댓글

작성자 머스탱 (211.♡.94.71)
작성일 04.22 16:15
너무 좋아요. 김지은 기자님

비법전수님의 댓글

작성자 비법전수 (122.♡.78.76)
작성일 04.22 16:20
(삭제된 이모지) 동감하고 응원합니다~

엠피디님의 댓글

작성자 엠피디 (61.♡.134.77)
작성일 04.22 16:22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 잘보았습니다.

곰표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표범 (106.♡.180.84)
작성일 04.22 16:38
아니 그래서 류밀희는 어디갔나요? 코빼기도 안비추네요. 보고싶은데~

나혼자한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혼자한다 (106.♡.142.15)
작성일 04.22 16:56
저 자리가 보기엔 쉬워 보이니까 사람들이 불만을 표출 하겟죠. 새벽에 일어나서 꾸미는 시간과 새로운 소식들을 공부해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습니다. 류밀희, 안귀령 은 경력과 일하며 얻은 지식이 있었기에 빨리 적응 한거고, 김지은 기자는 경력도 짧고 어리죠. 1년은 두고보며 경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캐논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캐논광 (220.♡.141.171)
작성일 04.22 17:06
수필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뉴스공장에 지원하고 입사한 사실을 김지은기자 집에 부모님도 알고있고
뉴공에 지원해서 이렇게 활동 하는 것 만으로 본인 커리어에 앞으로 레거시미디어
소위 공중파쪽은 포기하고 간거죠. 뉴공의 커리어가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닐텐데
못한다고 돌팔매질 하는 것 보단 잘 하길 기대하며 기다리고 응원해야 합니다.
설령 끝내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 둔다 하더라도요..

회색눈동자님의 댓글

작성자 회색눈동자 (112.♡.201.216)
작성일 04.22 17:19
쫄지마!..세요. 응원합니다.
언젠가 지금을 되돌아보며 웃는 시간이 올겁니다.

드럼행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118.♡.123.194)
작성일 04.22 17:34
저는 이 의견에 매우 공감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김지은 기자 세대의 문법은 우리와는 다르다입니다.
어쩌면 뉴스공장이 기존 레거시 미디어외 동격으로 여겨지는 자리까지 성장한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지은 기자 세대에는 매일 백만명 가까운 시청자가 있는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큰 메리트로 여겨질 수 있는 거죠.
그런 면에서 좋은 배팅을 했고 당당히 선출되었다고 봅니다.
이동형씨 표현대로라면... 정무감각이 뛰어난거죠!

neo123님의 댓글

작성자 neo123 (223.♡.202.27)
작성일 04.22 17:35
아직 어리고 미숙하죠. 누군들 그런 시절이 없었을까요. 전 힘차게 응원합니다!

달례보실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례보실까 (114.♡.88.223)
작성일 04.22 18:03
쫄지마요~ 김지은  화이팅!

춘식춘식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춘식해 (223.♡.163.43)
작성일 04.22 18:20
저도 언론사 시험 준비했던 입장에서 편향된 수준 지켜보면서 학을 땠던 경험이 있어서 이런 말을 하고 싶았습니다
큰 선택을 한 만큼 다들 부족하더라도 응원해주시져~

phillip님의 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4.22 18:59
또 누가 뭐라했나보군요.

현직 기자들도 총수 앞에 데려다 놓으면 혼날겁니다.

총수 옆에서 엄청 배우는거죠.

힘내시길

HSky님의 댓글

작성자 HSky (1.♡.253.104)
작성일 04.22 19:25
김지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쫄지마요...ㅎㅎ

휴먼님의 댓글

작성자 휴먼 (117.♡.14.92)
작성일 04.22 20:32
동감입니다. ‘쫄지마!’ 라고 이야기 해 드리고 싶습니다.

StayHungry님의 댓글

작성자 StayHungry (14.♡.35.225)
작성일 04.22 21:40
공감합니다. 갓지은기자 다모앙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자연스런삶님의 댓글

작성자 자연스런삶 (211.♡.246.237)
작성일 04.22 22:07
이거죠.
사람 누구나 다 처음이란게 있는데.
최소한의 시간이라도 보장해줘야지요.
열심히 하려고 하다보니 실수도 있는거고요.
멋진 기자로 크게 될꺼라 봅니다.
갓지은 화이팅~~

나무와숲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무와숲 (58.♡.20.56)
작성일 04.22 22:09
공감합니다.

지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멘 (122.♡.29.83)
작성일 04.22 22:29
김지은 기자는 겸공 들어가면서 많은 가능성이 닫혔습니다.
정말 많은 걸 걸고 온 사람한테 그럼 안됩니다.
26세 이제 3개월차...그냥 무적권 응원!

엔뜨님의 댓글

작성자 엔뜨 (160.♡.37.61)
작성일 04.22 22:31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이렇게 말을하고 싶었네요.

potatochips님의 댓글

작성자 potatochips (172.♡.94.46)
작성일 04.22 22:51
김지은 기자를 욕하는 인간들은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궁금하네요

당분제로님의 댓글

작성자 당분제로 (114.♡.55.192)
작성일 04.22 22:56
딴 건 몰라도 누구나 (개나소나) 기자를 할 수 있는 세상에서 나름 노선을 가지고 하겠다는 결심을 했을 겁니다.
안귀령 처럼 갖춰진 사람은 아니지만, 계속 실수도 하고 미흡한 점이 보이긴 하지만 응원하고 싶은 기자입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김어준 공장장도 발탁했을 겁니다. 조금 미흡하더라도 지켜보고 싶네요.

류밀희 기자나 김지은 기자나 더욱 빛나길 기원합니다.

행복한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행복한바람 (223.♡.36.253)
작성일 04.22 23:08
제가 하고픈 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말뚱 (112.♡.247.38)
작성일 04.22 23:33
와 어쩜 생각을 이렇게 잘 정리하십니까? 저도 갓지은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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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님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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