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타이밍이지 (221.♡.174.106)
2024년 4월 22일 AM 10:33 · 수정됨(11:34)
제가 귀신을 안믿는 이유 중에 하나인데
사람이 피지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충분히 문제가 있으면 헛것이 보이는 걸 직접 확인했거든요.
제가 해외 살때 일인데 친구가 차에 기름이 다 떨어져서, 주유소에 가서 직접 사온 후 기름통에서 차로 기름을 붓고 떠났습니다.
저희는 펌프가 없었기 때문에 막 휘발유가 밖으로 흐르기도 하고 그랬죠. 그러다보니까 내부에 기름 냄새가 진동하더라구요.
애들 중에선 그냥 머리 아프다 몸이 안좋아보이는 애들이 많았는데 저는 몸자체는 나쁘진 않았거든요?
축구를 하러 다 같이 차 타고 간거라 축구장에 도착 후, 차에 내려서 축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여기서 제 몸이 이상하다는 걸 알았죠.
제가 분명히 사람이 보였거든요?? 그럼 거기에 패스를 하면 갑자기 다들 "아 뭐하는거야!!!"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보면 사람이 없고...;;
진짜 사람이 있었어요. 사람이 보였다니까요. 심지어 그냥 서있는게 아니라 저희 팀 동료가 있었어요;;
근데 눈 깜빡하고 보면 사라져 있고요.
그렇게 여러번 헛것을 보며 패스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귀신을 안믿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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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구마맛감자
24.04.22 · 124.♡.82.66
같이 축구하려고 어떻게든 지평좌표계에 고정하려는 귀신의 노력을 무시하시네요...ㅠㅠ -
MMrQrious
24.04.22 · 104.♡.84.64
휘발유를 믿으시는군요 -
시시레비펜
24.04.22 · 123.♡.69.114
삼촌들이 부탄까스랑 본드 마시던 이유가 있군요 ㄷㄷㄷ -
레레오야사랑해
24.04.22 · 211.♡.113.108
귀신이 소금이나 팥따위로 막아진다고 하는것도 어이없죠 ㅋㅋ -
BBadger
24.04.22 · 220.♡.33.56
전 비슷한 걸 열 오를 때 느꼈어요.
불안하고 헛것 보이고 무섭고..
그 불안도 헛것도 두려움도
뇌가 이상작동 하면서 오는 거라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느껴지더라고요. -
SsciroccoR
24.04.22 · 27.♡.181.158
가위 눌려도 귀신 "같은게" 보이죠 ㅎㅎ -
파파란
24.04.22 · 203.♡.98.170
열 오르거나 하면 헛 것이 보이기 마련이죠. 뇌레 비정상적인 자극이 있어도 그렇고요. 함 보고 싶은데 귀신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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