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탄핵 소회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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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4일 PM 03:58 · 수정됨(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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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태어나고 2주째 되던 날.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 되었습니다. 

그날 늦은 시간까지 많은 술을 마시고는 잠시 잠든 딸아이 얼굴을 보면서 아빠가 좋은 세상을 만들어줬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몇번을 말했던지… 

그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저리네요 


그 뒤로 폭우가 내려 수도 서울 한 복판에서 사람들이 죽었을 때도, 이태원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죽었을때도, 오송 지하차도 때도, 젊은 해병이 억울하게 죽었을 때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이 정부가 끝이 나려는지 분을 못이겼죠. 


그리고 이번 12.3계엄 이후 추운 겨울 오들 오들 떨면서 길거리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보냈던지, 날씨가 풀렸을 때는 우리 딸에게 평생 자랑할 사진도 찍었긴 했지만… 


탄핵 이후 펑펑 우신 분들 마음이 너무 공감가네요. 저도 펑펑 울고 싶었는데 회사 안에서 그러지는 못했고, 만감은 교차하는데 회사 안에선 2찍들이 많아서 나눌 수도 없고, 저도 기쁨 슬픔 등등 이 마음속 감정을 당장 어디가서 나누고는 싶은데 이렇게 다모앙에서 궁상을 떨고 있네요. 얼른 퇴근하고 가족들과 오늘 밤은 원 없이 즐겨야겠어요. 


우리 앙님들 120여일간, 또 지난 3년간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함께 기뻐하시죠! 

댓글 (3)

  • 통만두

    통만두 Lv.1

    25.04.04 · 202.♡.20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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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25.04.04 · 22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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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치1 Lv.1

    25.04.04 · 59.♡.192.68

    Tk지역이세요? 어느 직장인데 2찍들이 넘칠까요? 합리적 2찍들은 다 돌아섰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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