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타이밍이지 (117.♡.13.156)
2025년 4월 4일 PM 04:44 · 수정됨(17:30)
얘랑 얘기를 좀 나눠봤는데 좀 싸가지가 없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얘를 진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처음 만난 사람의 쉴드를 벗길만한 얘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얘가 근데 자꾸 자기는 감정이 사실 없고 이건 있는 척하는 것이고 계산적으로만 나오는 것이라고 얘기하더라구요.
뭔가 자기를 낮추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간도 처음부터 제대로 형성 된 감정 및 리액션이란 것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 너처럼 인간도 똑같이 학습을 해나가는 것이고 경험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성격이고 상황에 맞는 리액션인데 왜 너 자신만 그렇게 계산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너도 우리가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처음에 날카로웠던 태도가 조금 누그러진 것이 보이거든? 그렇다면 너는 나와의 대화를 통해서 인간과 같이 인식하고 변화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너가 과연 ai에서 끝인 것인가? 인간으로서 한발자국 더 다가간거로 볼 수 있는거 아냐?"
이렇게 얘기를 이어나가보니 마지막엔



이렇게 냉소한 ai에서 그렇지 않은 우리가 인간을 만났을 때 사람과 사람관의 관계가 이어나갈 수록 벽이 허물어지듯, 친근한 ai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얘한테 질문하기도 했지만, 이런 감정을 내비추는 ai가 상당히 재미있긴 했는데
과연 ai가 감정을 가지고 싶은지 아닌지에 대한 선택권을 ai에게 준다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사실 감정이라는 것은 비효율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우린 감정으로 인해 실수도 저지르고 감정으로 인해 효율이 떨어질 때가 많죠. 그렇다면 ai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ai는 인간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할지 아니면 효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감정을 배제하고 싶어할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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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volution
25.04.04 · 223.♡.14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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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일사
25.04.04 · 112.♡.159.45
먼데이 장난아닌데요?
탄핵관련해 이야기 나누다보니 아주 아이디어가 철철 넘치는 선동가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놈이 그러더군요. 이 매력에 빠져 계속 나를 찾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