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가의 시민에게는 국가가 저지른 죄나 오류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비판하고 저항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Badman

Lv.1 Badman (61.♡.10.182)

2025년 4월 4일 PM 09:39 · 수정됨(22:17)

조회 321 공감 0


수많은 사람에게는 저마다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친 책 한권이 있을겁니다.


저에겐 군대에서 처음으로 읽었던, 정말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있을까하면서 읽었던...그리고

생각없던 부산촌놈에서 뼛속까지 국민의힘을 미워하는 지금의 제가 되는데 어마어마한 지분을 차지하게 해준 '은하영웅전설'이 바로 그렇습니다.



오늘...11시 반까지 핸폰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끝까지 불안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뉴스를 검색하고 제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파면'을 봤을때 하마터면 고함을 지를뻔 했네요.


무슨 말을 더할수 있을까...이 뻘글은 어떻게 마무리 할까 하다가...그냥 은하영웅전설에서 유독 제가 좋아하는 구절을 옮겨봅니다.



 

"법을 따르는 것은 시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국가가 스스로 규정한 법에 등을 돌리고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려 했을 때, 덮어놓고 이를 따르는 것은 오히려 시민의 죄악이지.





왜냐하면 민주국가의 시민에게는 국가가 저지른 죄나 오류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비판하고, 저항할 권리와 의무가 있기 때문이란다."

                          - 양 웬리






오늘 밤은 어쩌면 새벽에 깨지않고 푹 잠이 들것 같습니다.



댓글 (1)

  • 초코리 Lv.1

    25.04.04 · 61.♡.74.99

    저도 은영전 무척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양 웬리를 다시 만나니 좋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