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질나는 성과

눈 더러워져 잘 읽지 않지만,

윤석열 파면 때문에 포털 정치면 기사 헤드라인 읽으니,

구역질이 올라옵니다.

특히 자칭 보수지라 불리는 극우지나 경제지라 부르는

반시장적 자본주의참칭 독과점옹호지들의 논조는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지' 라는 반사적 반응을

불러 일으킵니다.

기계적 균형론 따지느라 그랬나보다고 봐주기에도,

사실왜곡이 너무 심하네요.

'경제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외교성과 냈지만..,'

정말 구역질이 납니다.

경제는 엉망이 되어, 외환보유고 다 털어먹고,

세수 추계 하나 못해서 나라 곳간을 망가뜨리고,

민생은 엉망이 되어 부도기업이 속출하는데,

웬 경제적 성과란 말입니까?

주가, 환율 모두 나락입니다.

살인적 고금리탓에 부동산 가격 그나마 덜 오른 거지,

도대체 윤석열이 성과라고 내세울 경제 지표가 단 한개도

없는데, 웬 성과? 새빨간 거짓말은 범죄입니다.

외교성과?

최대교역국 중국을 적대시하면서 중국 시장 나락가고,

쓸데없는 이념 집착하느라 러시아 시장 다 잃고,

대일본 굴욕외교로 국민자존심 짓뭉개고,

G7 초청국가였던 우리나라를

엑스포 경쟁에서 사우디에도 개박살나게 만든 게

대한민국 정부의 외교성과입니까? 일본의 외교성과면

모를까.

역겹고, 가증스럽습니다.

반드시 집권후 거짓왜곡선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죠.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