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r_man (49.♡.184.83)
2025년 4월 5일 PM 03:50 · 수정됨(18:16)
아침에 평소처럼 눈이 떠지고.
커피 한 잔 마시면서 그동안 했던 일련의 일을 하려다.
아~ 이제 할 일이 없지...
망연자실하다가...
씻고..
나와서..
아직까지 집엘 못 들어가고 있어요.
들어가면.. 그 공간이 너무나 너무나 넓습니다.
무서워요..
이제 겨우 하루 지났는데 말이죠.
그 자리... 침대에 누우면 옆구리에 누워..
그 하찮은 무게로 옆구리를 눌러주던 그 온기..
없어요. 이제...
부르면... 대답해주던 내 고양이가 없어요..
집이 왜 이렇게 넓고 넓은지...
아직 3, 4호가 있는데...
봄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데..
이게 밖에서 내리는 비 인지.. 내 안에서 내리는 비 인지..
혹시 내 눈에만 보이는 비 인지...
오늘 새벽까진.. 뉴스만 주구장창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오늘은 또 어떤 마음으로 집에 가야 할 지...
3, 4호 녀석들에게 미안하네요.. ㅎㅎㅎㅎ
어제 녀석에게 주려고 구입한 택배가 도착했죠.
오늘 아침에 뜯어봤는데.
판매자분이 아이 고생한다고 이것 저것 귀한 것들을 많이 챙겨주셨죠..
원래 택배 받으면 꼭 잘 받았다고 답인사를 하는데.
요번에는 못하고 조용히 삭혀야 할 것 같아요.
그냥.. 푸념이예요...
다시 게시판에 댓글 열심히 달면서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그러다보면 희미해지겠죠. ㅎㅎㅎㅎ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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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영군
25.04.05 · 11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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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ider_man
→ 허영군 작성자
25.04.05 · 49.♡.184.83
^^ 다모앙이 정말 너무나 소중합니다.
머리를 비우고 생각을 안하려고 하고 있어요. ㅎㅎㅎㅎ
감사 감사합니다. ^^
계속 푸념섞인 글만 올려서 죄송해요. ^^;;;; -
레레오야사랑해
25.04.05 · 211.♡.113.108
아이고... 먼지가 고양이별로 떠났군요. 탄핵 소식때문에 몰랐습니다. ㅠㅠ 같이 기억할게요!! 그리고 라이더님은 먼지에게 최고의 집사였습니다. 아픈 냥이에게 라이더님만큼 하는 집사님 솔직히 진짜 별로 없어요...
먼지야!! 너희 집사님 진짜 대단한 분이다. 너도 알지??? 우리 레오랑 재미있게 놀고 있어!!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 -
RRider_man
→ 레오야사랑해 작성자
25.04.05 · 49.♡.184.83
으헤헤헤 너무 너무 감사해요.. 어제 아침에 갑자기 갔어요.. 탄핵 선고 전에..ㅜㅜ
어젠 정말 묘한 기분이였습니다.. 너무 슬픈데... 또 너무 기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ㅜㅜ
레오랑도 꼭 만났을 꺼라고 믿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 -
다다모앙조앙
25.04.05 · 211.♡.73.229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3, 4호를 생각해서라고 힘 내세요. -
RRider_man
→ 다모앙조앙 작성자
25.04.05 · 180.♡.225.117
^^ 감사합니다. 집 도착해서 공원 한 바퀴 돌고 3, 4호 약도 먹이고해야해서 들어왔어요. 아이들 봐야하니 힘내야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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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가자리에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멍때리다가
ott도좀 보고, 다모앙 한 10시간하시고? ㅎㅎㅎㅎ
그로다보면 점점 마음의 저장소에 하나둘 들어가 있을거에요.{emo:moon-emo-005.gif: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