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찍한테 저녁 얻어먹었는데 중공 빨갱이 소리 듣고 왔네요
미달이

Lv.1 미달이 (124.♡.162.207)

2025년 4월 5일 PM 11:10 · 수정됨(04. 06. 10:53)

조회 4,701 공감 0

저희 아들 친구 엄마에게 저녁 얻어먹고 왔어요

제 아들 초중때 친구였던 그 아이가 현 의대생인데 작년에 휴학할 동안 어찌어찌 여자 친구를 사귀어 임신이 됐고 서둘러 결혼하게 되었어요.

아주아주 이른 결혼이죠.

어릴적부터 엄마들끼리도 친해서 3월 초순에 결혼식에 다녀왔고 식장에 와주어 감사하다며 오늘 저녁을 산다해서 즐겁게 나갔어요

의대생맘 왈, 난 솔직히 우리 아들이 임신으로 너무 이른 결혼한게 아직도 원통해(며느리가 의대생이 아니라 맘에 안듭답니다. 예예, 천룡인 의대생 아들 자랑스럽겠죠. 허나 아들이 정말 좋아 죽는다하고 임신까지 했고 결혼까지 했으면 이제 받아들여야죠. 예쁘게 잘 살라고 응원해야죠) 모오뙨 시엄니 될게 불보듯 뻔해서 저까지 맘에 불편했어요

그래도 제가 억지로 이야기 돌려 다른 얘기중 제가 ”언니, 의대생 엄마로서 계엄 포고령중 ‘처단한다’에 몸서리 쳤겠어“ 하니 엄청 치를 떨었다기에

*나:그런 윤썩렬 파면되어 얼마나 좋아

*의대생맘: ㅇㅇ엄마 좌파야?

*나:응? 좌파가 어딨어. 난 헌정수호에 충실한 사람

*의대생맘:중공 빨갱이가 우리나라를 물들이고 있어.

               ㅇㅇ엄마도 포섭됐구나. 빨갱이들 안무서워?


hㅏ… 자기 아들 “처단한다”에 치 떨었다며

윤썩렬 탄핵반대하는 저 인지부조화를 어찌 이해해야할까요

반듯한 정신 가진 제 아들이 성인이 된후엔

왜 저 아이랑 안어울리는지 알겠어요

저 집이 극우 가득해서였어요





댓글 (25)

  • 17287513

    17287513 Lv.1

    25.04.05 · 211.♡.13.71

    고생하셨습니다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04.05 · 49.♡.218.16

    현명한 아들을 두셨군요
  • 미달이

    미달이 Lv.1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4.05 · 124.♡.162.207

    자취로 떨어져있는 아들이 탄핵선고 라이브 보며 환호성 질러다길래 치킨 사먹으라고 돈 좀 쏴줬습니당!
  • 츄하이하이볼

    츄하이하이볼 Lv.1

    25.04.05 · 172.♡.52.226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4/comment_2900440290_RnzGyqDM_3fe1a30a690502d8d2454ef195f66587b0182ef8.gif]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4/comment_2900440290_Kp75N1qW_e15d49d5a8c542df0f9370ad670c9c28318f1b39.gif]

    대충 변희재가 윤석열의 가장 큰 문제는 지지자들이.. 라는 짤요..
  • 미달이

    미달이 Lv.1 → 츄하이하이볼 작성자

    25.04.06 · 124.♡.162.207

    😂🤣😂🤣
  • 피키대디

    피키대디 Lv.1

    25.04.05 · 110.♡.193.165

    북한 드립 안 먹히니 중국 드립,
    베네수엘라 안 먹히니 홍콩 드립.
    과거에 하나라도 옳은 예측을 했다면 고민이라도 해보겠는데 참 반성도 학습도 안되는 부류예요.
  • 미달이

    미달이 Lv.1 → 피키대디 작성자

    25.04.05 · 124.♡.162.207

    살다살다 중공(중국도 아니고)인에게 포섭됐단 소리도 다 듣네요
  • 피키대디

    피키대디 Lv.1 → 미달이

    25.04.06 · 110.♡.193.165

    진짜 신기하긴 하네요.
    입밖으로 꺼내다니요 ㅎㅎㅎ
  • 쟘스

    쟘스 Lv.1

    25.04.05 · 221.♡.194.163

    망상증 환자들이죠.
    항상 누군가를 혐오하고 몰아쳐야 자존감이 생기는 부류 ㅎ
  • Mediapunta

    Mediapunta Lv.1

    25.04.05 · 117.♡.4.227

    이래서 의사나 가족들 기득권적 사고에 찌들어 있는거 아닌가 편견 가질수밖에… 이번에 그리 수모를 당하고도 의사편 못 들어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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