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 (182.♡.98.21)
2025년 4월 7일 PM 02:18 · 수정됨(15:21)
그래도 요 며칠 행복합니다.
남편 회사 잘 다녀주고 있고(얼마전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아이들은 착하고 바르게 잘크는것 같구요.
그림도 다시 그리고 있고..
아침에 일어나서 버터에 빵 굽굽 하고 계란물에 양배추 넣어서 부치고 햄도 굽고. 토스트 해주니까 아이들이 엄지척 해줬어요.
자영업자라..음..가게가 요즘 안되기는 한데
다른 작은 알바들을 하고 있는게 있어서 버틸 수 있을것같고요.
오늘은 날도 더없이 좋아서. 커피 하나 들고 출근하는데 세상 다가진 기분이더라구요.
폭싹에서 나온 이야기가 참 마음에 남아요. 매일 힘든날만 있는건 아니었다구요. 살면서 봄날도 참 순간순간 많았다구요.
전체 인생 요약하자면 결코 만만치 않은 에피가 많았는데.. 그럼에도 순간순간의 봄같은 날들로 또 너무 좋은 삶이구나 해요.
앞으로 또 어떤 파도가 밀려올지 모르지만. 오늘 하루는 감사하게 지내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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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inja7
25.04.07 · 211.♡.1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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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아
→ ninja7 작성자
25.04.07 · 182.♡.98.21
네. 화는 나는데 우원식 혼자 저래도 통과안될거라 생각합니다. 무시하는게 좋되 기억은 해서 나중에 다시 발 못붙이게!! 해야죠~~ -
Nninja7
→ 단아
25.04.07 · 211.♡.163.13
어유 잊으면 안되는거죠! 잊지는 말고 갈라치기에는 대응하고, 항상 이대표 손들어주면 됩니다. -
해해방두텁바위
25.04.07 · 166.♡.5.43
이 정도 일은 사소한 일로 보이기도 합니다. 뜬금없는 개헌 얘기에 여론도 반응이 없고, 당대표 포함 민주당 의원들도 대다수 반대하는데다 주요 법학자들 및 언론인들 중에도 반응이 시원치 않으니까요. 톡 터놓고 말해서 커뮤 내부만 시끄럽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국회의장이 그냥 제안만 해서 잠깐 시끄럽다가 지나갈 일이라고 보입니다. 국회의장한테 강제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저는 정치에 관심 갖고 계신 분들이 매사 하나하나에 스트레스를 사서 받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 조급해 보이고 쫓기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정말 중요한 과제에 쓸 힘이 빠지게 됩니다. 스스로의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헌정 질서 회복과 경제 회복이라는 명확한 당면 과제가 있는만큼 몇몇 헤프닝에 시선을 뺏기지 않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Nninja7
→ 해방두텁바위
25.04.07 · 211.♡.163.13
우 의장이 계엄 국면에서 강하게 이야기하는것은 좋은 영향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탄핵이 되어서 새로운 권력이 선출되는 과정 전야에서는 사실 권력은 방향이 우 의장이 아닌
민주당을 비롯한 정당들의 대선후보이기 때문에 우원식 의장 말에는 힘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갈라치기용으로 숨만 쉬어도 우원식 때문이다(여기에 붙여서 중도들에게는 민주당 나이브 어쩌구 늬앙스 풍기기)는 아주 열심히 할겁니다. -
끼끼융끼융
25.04.07 · 222.♡.246.58
503 탄핵 후 조기대선때도 개헌 노래 부르는 개헌무새들 많았습니다. 당시 국회에서도 개헌특위인가 만들어서 개헌하니마니 그랬어요. 권력에 공백이 생기니까, 그 사이를 비집고 잠시라도 먹어볼려는 인간들이 여기저기 많죠. 저러다가 또 본격 선거운동 들어가면 조용해집니다. -
채채게바라
25.04.07 · 123.♡.98.187
이런 소소한 기쁨을 나누는 글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계엄시국을 거치고 나니 저를 포함한 많은이들이 뾰족뾰족해져서 글들이 매우 날카롭습니다.
단아님 글 같이 몽글 몽글한 글 너무 감사합니다. -
BBLUEWTR
→ 채게바라
25.04.07 · 211.♡.140.46
엇 저도 이런생각이었는데 ㅋㅋ -
마마블짱
25.04.07 · 211.♡.194.243
차라리 잘된일이지 싶습니다.
어차피 터질일이면 한참 대선기간에 터지는것보다 지금 이참에 싹 정리하고 진짜 집중해야할 사항에 힘을 쏟는게 나은듯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백만번 양보해서 국힘 들어오면 어차피 의견 못 접혀요.
무시해도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