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esea (121.♡.166.75)
2025년 4월 7일 PM 04:42 · 수정됨(20:13)
사견과, 미란보고서랑 여러 이야기 모아보면 대충 이렇게 엮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안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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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재의 세계 무역은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적자를 전제로 이루어집니다.
세계 각국은 기축통화인 달러로 결재를 합니다.
즉, 세계가 평안하려면 각 국들이 서로 가지고 있는 달러 뺏어먹기로는 유지가 안되고
신규 달러가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며,
그 양이 많을수록 세계는 더 평안해지죠.
그런데 그 달러는 미국만 제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걸 다 신규로 찍는건 인플레 등으로 말이 안되니, 많은 부분은 국채로 충당합니다.
그 국채는 달러를 지불하면서 각 국들이 모아서
"내가 이 미 국채를 많이 가지고 있기는 한데, 정말 웬만해선 안 쓰고, 그냥 자랑하는 용도야" 라고 하고,
그런 것들이 외환보유고가 됩니다.
문제는... 이 구조가 영원히 지속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지금 미 국채 이자가 국방비(천조)를 이미 넘었다고 하죠.
거기에,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정말 어마어마 어머머... 한 달러가 공급되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m1, m2 통화도 엄청 늘었고 국채량도 엄청 늘었죠.
그러니, 이걸 해결해야 하긴 합니다.
근데, 딱히 방법이 없습니다.
트럼프는 이걸 해결하려고 합니다만, 역시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희한한 논리를 들고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트럼프가 세계를 망하게 할 팔자인가 보다... 싶습니다.
이렇게 국채로 씨게... 막 때리다보면
정말 죽겠소... 뭔 방법이 없겠소? 하는 애들이 나올텐데
다들 이렇게 되도록 관세로 팹니다.
그러면서 방법을 주죠.
니들이 미국채 30년물 이하 가지고 있는거 다 바꿔줄께 가져와.
몰루?
100년 무이자채.
네?, 나니? what?.....
100년 무이자채면, 자연 인플레만 겪어도 100년 후엔 미 부채는 사라질 겁니다. -_-;;;
여튼, 이런 식이면
우리나라는 한동안 망 입니다.
저런게 되려면 관세가 상당히 오래가야 할 거 같다는거죠.
경제성장은 gdp 증가율로 따지는데
gdp = 가계소비 + 기업투자 + 정부재정지출 + 순수출(수출-수입) 으로 이루어집니다.
세부적으로는 많이 나뉘는데 그건 한은의 gdp 보고서보면 세부항목들 나옵니다.
지금 우리나라 가계소비는 뭐... imf 이야기 나올 정도이고
기업투자는 따라서 망이고
정부는 부자감세로 2년 연속 빵꾸났고...
믿을건 역시 순수출입니다.
우리나라 gdp 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가장 크고요.
근데 관세로 블럭화 되면 수출이 망합니다.
그럼 경제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내년도 어렵습니다.
난이도가 롯데랑 한화가 한국시리즈를 해야 할 판입니다.
식으로 전개가....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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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ader
25.04.07 · 211.♡.195.253
이해가 쏙쏙 되네요 - 푸
푸른미르
25.04.07 · 118.♡.92.7
우리나라는 의외로 돌파구가 있죠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러시아와 관계를 개선하고 남북관계도 복원해서 개성공단도 다시 만들고
유라시아 철도도 연결하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최대 문제가 에너지, 곡물인데 러시아와 관계가 개선되고 유라시아 철도가 뚫리면
에너지, 곡물 문제가 일거에 해결되고 서너달 걸리는 EU로 가는 물류도 2주면 도착하게 되는 상황이 되죠
생산비가 급격하게 하락하게되기 때문에 미국 수출 단가도 낮출 수 있으니 미국 시장을 더 공략할 수도 있겠죠 -
밀밀알
25.04.07 · 49.♡.67.45
그래서 저의 상상력으로 굴려본 가설은,,
트럼프가 바보라서 또라이라서 이런 방향으로 가는 것도 있겠지만, 더 크게는 이를 획책하는 세력이 있다. 이들이 미국을 망하게 한다. 그리고 이들은 이를 원한다. 이들의 계획하에 미국을 망치고 있다.
이를 통해 얻는 것이 있을 것이며, 아마도 미국의 멸망은 ‘국가시스템‘의 종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패러다임이 크게 바뀔 때가 되기도 했어요 백년이면. 아니 백년도 넘었죠 근현대 국가시스템이. 한 150년 내외로 이게 끝날 것 같습니다. 그 근거 중 하나로 국가를 위해 사는 사람들, 애국심을 가진 사람들이 현저히 줄고 있다는 것을 들겠습니다.
사람들이 전세계의 문화와 상품을 소비하는 추세로 가고 있고, 통번역과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는 하나의 장으로 통합되어가고 있죠.
United Kingdom, United States of America, EU, UN 등 연합체가 늘 힘을 가져왔고, 이제
다음 스테이지 다음 레벨의 연합이라면 대륙전체의 연합이나 대륙간 연합 결국엔 지구연합으로 가지 않겠어요? 어쨌든 이는 국가의 종말 (명분상으론 남더라도 의미적으론 소멸) 이라고 봅니다.
돌아와서,,,미국은 계획하에 망하고 있다.
이런 의심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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