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속의 단어 "오얏나무"
세상여행

Lv.1 세상여행 (175.♡.69.67)

2025년 4월 7일 PM 07:03 · 수정됨(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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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일과를 마치고 돌아다니다가 처음 보는 꽃을 봤습니다.

사진은 보안 상 찍을 수 없었기에 인터넷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실제 꽃송이는 꽤 작습니다.)


무슨 꽃인지 아시나요?


꽃술은 길지만 매화는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벚꽃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살구꽃은 더더욱 아니고요.



바로 오랜 속담 "오얏 나무 아래서는 갓끈도 고쳐 매지 말라"에 나오는 오얏꽃입니다.

오얏은 자두의 옛말입니다.

자두가 표준어이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오얏은 속담에서만 쓰는 말이 됐죠.


오얏꽃이 과거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을 대표하는 꽃이었고 문양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는 기록도 있지만 너무 깊게 들어가면 피곤하잖아요... 


오얏나무에 대한 건 링크로만 남기겠습니다.

댓글 (6)

  • 냉동실발굴단

    냉동실발굴단 Lv.1

    25.04.07 · 58.♡.128.91

    ㅎㅎ 어릴 때 저는 오얏...이 오이 사촌 쯤 되는 건 줄 알았습니다. +_+
  • 아스트라

    아스트라 Lv.1

    25.04.07 · 121.♡.154.199

    이거 이씨는 알수밖에 없는 단어라죠ㅋ
  • 세상여행

    세상여행 Lv.1 → 아스트라 작성자

    25.04.07 · 175.♡.69.67

    어릴 적에 "오얏 리 씨"라는 말을 쓰긴 썼더랬죠.
  • 커스텀키보드

    커스텀키보드 Lv.1 → 아스트라

    25.04.07 · 223.♡.91.219

    경주 이씨는 오얏꽃이 문장이기도 할 겁니다 ㅎㅎ
  • 욕처럼남은목숨

    욕처럼남은목숨 Lv.1

    25.04.07 · 175.♡.17.194

    자두는 보라색 복숭아라서 자도..가 자두로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오얏은..원어가 오야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오야, 고야라고 산자두를 부르는 옛말이 있다네요.

    ㅅ은 사잇 시옷일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세상여행

    세상여행 Lv.1 → 욕처럼남은목숨 작성자

    25.04.07 · 175.♡.69.67

    옛말 찾아 보는 재미가 있는데 하나를 알려고 찾다 보면 다른 옛말이 계속 튀어나오면서 끝이 없는 늪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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