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사이드쵱 (175.♡.176.201)
2025년 4월 7일 PM 10:16 · 수정됨(22:44)
본인은 미심을 믿지않습니다. 종교도 없어요
이번 이야기는 중소기업 이야기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1.
때는 17년도입니다. 30년이 다된 아파트에 난방도 제대로 되지않아 첫애가 감기를 달고 살았지만 당시 사장님이 그냥 살라고 내준 아파트였지만 딸에게 못할짓이라 바로 맞은편 휴먼시아에 청약신청을 하고 1년을 좀 넘게 기다려 입주하게 되었울때입니다.
윗글과 같이 전 미신을 믿지않습니다. 당시엔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아계셨는데 불자믄 아니지만 절에는 가끔 다니실정도의 분들이라 저에게 다룬건 몰라도 이사날짜를 받아보라허셨지요. 달력에 손없는날이라 떡하니 나와있었지만
할아버지의 부탁이라 날짜받기를 마음먹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때가되면 연등을 달고하는 변두리에 아주아주 작은 절이 하나있습니다. 절이라 하기도 그렇더군요
거기에 도착하니 스님은 아니고 거기에 상주하시는 보살같은 여성분이 계셨습니다. 할아버지 성함을 알려드리니 안다고 하시면서 제가 전후사정을 말씀드렸죠.
3월중에 이사를 가야하니 날짜를 부탁드린다고요.
잠시 티비에서 나오는거처럼 쌀알을 몇개 쥐시고 보시더니 날짜를 말해주셨어요. 아파트의 방행도 좋고 층수도 좋아 문제 없다고 하셨고 이왕 온김에 사주를 한번 봐주시겠다고 하시길래 알겠다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니가 내년엔 침 많이 아프겠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아까도 말했지만 전 그런거 믿지않아서 네 알겠습니다 하고
그 자릴 떴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집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냥 웃어 넘겼지요.
그리고 18년이 되던해 40살이 되던 6월에 전 정말 많이 아프게됩니다(중소기업 21년차 나의투병기 참조)
시간이 지나서 그때 일이 생각났고 그냥 우연이라 생각했습니다.
2.
휴먼시아에 살다가 여차저차 집을 구하개 됩니다.
생애최초 내집마련이지요.
마찬가지로 그 절에 가서 날짜를 받아보가로 합니다.
전 찝찝해서 가지않고 집사람만 보냈습니다.
원래는 a,b집이 제가 픽해놓은곳이었는데 날짜보다는 이집이 어떤지를 물어보러 갔었는데 재가 정말 원했던 a집은 했다는 말이 그집은 너거랑 인연이 없다 라고 말하셨고 두번째 집은 나쁘지도 그렇다고 좋지도 않다고 하셨는데 전 그래도 a집이 좋았고 그래도 이사가고싶은데 어쩌면 좋냐고 다시 물어보라고 하니 그럼 이사차를 먼저보내고 우리가 따로 차를타고 그집 근처를 몇바퀴 뭐 어쩌고 저쩌고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ㅋ
a집은 문서운(집문서 같습니다)이 너거한태 없다고 하셨는데 마침 집주인과 현재 전새살고 있는집과의 트러블때문에 결국은 파기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집으로 확정짓고 이젠 진짜 날짜를 받으러 갔는데
아까도 말했지만 좋은것도 아니고 나쁘지도 않다고해서 게속 밍기적거리다 결국 지금 살고 있는집을 부동산소개로 구경하러 오게됩니다. 증축된지 4년밖애 안되서 가격이 비쌌지만 우라둘다 마음애 들어했고 다시 전화로 이집애 대해 여쭸더니 그집은 너거한태 문서운이 있다고 하셨고 결국은 a,b집이 아닌 이집으로 이사오게 됩니다.
여전히 전 믿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지금 돌이켜보면 참 신기하더라구요. 그 이후론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다 돌아가셔서 갈일이 없지만 가고싶지도 않네요. 혹시나 또 안좋은이야기 해불까봐서여 ㅋ
전 아이들한테 항상 이야기합니다. 관련 유튜브나 방송에서 미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냥 전래동화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냥 미신에 대한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재미없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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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loud
25.04.07 · 121.♡.2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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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오96
→ sCloud
25.04.07 · 118.♡.238.105
명부조작에 성공하신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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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는 10년 전 철학관에서...
(이분 저에 대한 걸 기가 막히게 잘 맞췄고 직장 옮기는 것과 집 2번 사고 팔 때도 맞췄습니다.)
50여년 전 부모님께 동네에서 용하단 점쟁이가 제가 얼마 뒤 죽게된다고 해서 살려달라고 사정해 비범하다는 스님 소개 받고 비방 받아서 죽음 피했다더군요.
그때 저를 죽음에서 보호해준 신엄마? 재가보살 할머님께 어머니와 손잡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방엔 불상이 모셔져 있고 저를 무척 예뻐했고 가면 과자와 엽전을 쥐어 주며 놀라고 하셨는데 보상은 원하지 않고 가끔 얼굴 보고 환담만 나누셨답니다.
저도 종교 없습니다.